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쓰러질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가로수를 정밀 진단해 제거한다. 가로수가 쓰러지면 자동차 피해는 물론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시내권에 있는 가로수 약 1,000그루를 대상으로 내달말까지 위험성 평가 및 진단을 한다. 진단 대상은 병충해 피해 가로수, 기울어진 가로수, 사고 발생 및 민원 제기 가로수, 인명·재산 피해 발생 예상 가로수다. 가로수 위험성 평가는 극심(가능한 빠른 제거 권고 및 수목 주변 접근 즉시 제한), 심(제거 등의 조치 권고, 제거 시기는 관리자 결정), 중(결함개선 조치 및 모니터링 권고, 제거 여부 관리자 결정), 경(결함개선 조치 및 모니터링 권고) 등 네 단계로 분류한다. 무분별하게 가로수를 제거하지 않고 시는 위험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가로수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험 가로수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며 “제거한 자리에는 도로 환경을 고려해 가로수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지난 9일 오전 9시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 학생 식당에는 이른 시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배식 시작 전부터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춘천시에서는 이성휘 식품산업과장을 비롯한 도·대학 관계자와 함께 아침 식사에 참여해 사업추진 현황과 학생 참여도 및 현장 반응을 확인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지자체, 학교가 지원해 지역산 쌀을 활용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지역 쌀 소비 촉진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강원대, 한림대, 한국폴리텍대춘천캠퍼스 재학생 7만 9,200명에게 사업을 지원하며, 연간 59.4톤의 소양강쌀을 납품한다.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에 아침밥 제공으로 건강증진 및 고물가 시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또한, 아침밥 먹는 문화 형성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성휘 춘천시 식품산업과장은 “양질의 소양강쌀을 활용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보안등 전기요금 상반기) 대상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보안등 전기요금 상반기)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고지된 보안등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춘천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신청 공동주택 전체를 예산 범위 내 전액 지원한다. 신청서는 춘천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24264 춘천시 시청길 11, (옥천동) 춘천시청 공동주택과)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23년도 상반기 147개 단지, 하반기 146개 단지에 보안등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7월까지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추진한다. 군이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관내 건물번호판 11,592개 중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이 7,979개로 나타났다. 이러한 오래된 건물번호판은 노후화로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 또는 훼손됨에 따라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군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1,085개(양양읍, 서면)에 대해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 소유자 및 점유자의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무상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건물번호판 건물 소유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여 신청 방법을 안내하였고, 교체를 거부하지 않는 소유자에 한하여 건물번호판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건물번호판은 QR코드도 삽입되어 도로명주소의 신속 정확한 위치안내를 돕고 도시미관 개선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추후 타 지역 노후번호판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보수·교체를 실시하고, 추가적인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경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5월 10일부터 9월 1일까지 홍천미술관 신관에서 미디어 아트전 '빛과 소리 공감각적 공간'을 개최한다. 홍천미술관 최초 미디어 아트 특별전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획전시실 공간을 5개로 나눠 5명의 작가의 빛과 소리로 만들어 지는 공감각적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 및 작품은 이송준 작가의 몰입형 미러볼 공간 '인피니티 스페이스', 한상훈 작가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 '유령의 시간', 양현석 작가의 사운드 반응형 미디어 아트 '소리의 춤', 조민서 작가의 공간형 사운드 인터랙티브 아트 '라운드 더 그라운드', 오흥석 작가의 사운드 힐링 공간 '소리의 기억'이다. 홍천미술관 관계자는 “홍천군 최초로 추진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전시인 만큼 전시회에 많이 찾아주시고 새로운 현대미술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 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완주 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걷기는 비만과 만성질환 등 다양한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일상의 시작을 홍천군보건소와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지난 5월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소음피해보상금 지급 결정을 위해‘2024년 제1회 철원군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 약 3,400명에 대한 보상금을 국방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대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올해 1월부터 2월 말까지 신청‧접수 받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간 신청서 검토, 전산 입력 및 산정처리를 완료하였고, 위원회 심의를 거친 보상금 결정 결과는 5월 말까지 우편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의신청은 7월 말까지로,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소음피해보상금은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방부에서 지정·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구역별(종별) 보상금에 전입시기, 근무지(사업장) 위치, 사격 일수 등 보상금 감액기준을 적용하여 결정됐다. 임재순 민군협력과장은 “군 소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국방부에 보상 지역 확대 및 감액규정 완화 등 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최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사업 참여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전국기획사업 고독사 예방사업’에 선정됨에따라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알콜 의존에 의한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삶의 희망이 상실되는 무력감에 빠져있으며, 신변 처리는 물론 집안 정리조차 어려워 주거 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염규성 관장을 비롯한 고독사예방사업 마을리더 활동가, 대한적십자봉사회 강원지구 동해시협의회 민들레 봉사단체,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회원 등 총 14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강원지구 동해시협의회 민들레 봉사단체에서는 안부를 확인하며, 이불과 옷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상자 김00님은 “집안에 쓰레기가 많이 쌓여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몰려왔는데, 쾌적하고 깨끗하게 정리된 집안을 보고 삶에 대한 희망과 활력을 되찾았다.”며, “안전하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해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해시립합창단에서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시설을 방문, 무료로 상‧하반기별 각 1회씩 연 2회 진행하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날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40분 동안 민요와 동요, 대중가요 등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 ‘영웅’으로 유명해진 주제곡‘누가 죄인인가’를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1989년 4월 28일 창단된 동해시립합창단은 소프라노 전은정씨가 2021년부터 지휘를 맡아오고 있으며, 현재 47명의 단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춘미 문화예술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가 어르신들께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시민 문화 향유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관내 영유아의 성장 발달 및 기초건강 관리를 위한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사업’은 월령 별로 검진시기 및 검진가능 기간을 1차(생후14~35일), 2차(4~6개월), 3차(9~12개월), 4차(18~24개월), 5차(30~36개월), 6차(42~48개월), 7차(54~60개월), 8차(66~71개월)로 나눠 진행된다. 이는 연단위로 실시되는 성인 검진과 달리,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하여 정기적인 진찰 및 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을 위한 것으로, 영유아 건강검진시 발생되는 본인부담 비용은 무료이다. 시는 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자에게는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를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최대 20만 원,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윤경리 보건정책과장은 “영유아 건강관리를 위해 보호자들의 많은 관심과 건강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