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항수산시장 및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수욕장 개장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 대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횟감용·간편식 수산물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를 높아져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확인하고자 진행됐다. 진열된 품목의 원산지 표시 상태나 외관상의 형태 등을 조사하며, 재래시장, 수산물 도·소매점에 수산물 원산지 표시판 여부 등을 점검한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했을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 원 이상~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수산물에 대한 신뢰를 한 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원산지 위반 행위만큼은 반드시 뿌리 뽑겠다”며 “보령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우리시 수산물을 믿고 드실 수 있도록 단속 및 관리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20일 진행된‘2024년 충청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분야에 남포면 제석2리 미친서각마을이 우수상, 우수주민 분야에 오천면오감셈터 박인숙 사무장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개선을 위한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로, 충남 10개 시군 16개 농촌마을이 참여했다. 남포면 제석2리는 서각을 기반으로 한 갈등 극복과 공동체 활성화 과정을 보여줬으며, 서각 기반의 문화체험관광마을로 도약하는 미친 서각 마을의 비전을 발표하여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박인숙 오천면 오감 센터 사무장은 오천면 특색을 살린 오감 센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 카페(예그리나) 및 오감 장터 운영 등 마을 수익사업 성장에 큰 역할을 맡아왔으며, 오감 센터 활동가로서의 활동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주민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최영열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콘테스트 수상 성과는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올여름 기후 변화에 따라 고농도 오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충북에서 오존주의보가 처음 발령된 것은 4월 19일 괴산군이며, 작년 첫 발령일이 5월 16일인 것과 비교하면 한 달가량 빨리 발령된 것이다. 또한 올해 6월 19일 기준 18회가 발령돼 작년 발령 횟수인 6회를 넘어섰다. 오존은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을 받아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로, 자극성이 있어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등 피해를 할 수 있다. 고농도 오존은 맑은 날씨가 지속되고, 기온이 높으며, 바람이 적을 때 발생하기 쉽다. 특히 장마가 없는 5월, 6월이나 여름철 폭염, 열대야가 발생할 때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작년과 올해 5월 강수량을 비교하면, 충북은 161 mm에서 118 mm로 감소하고, 일사량은 641 MJ/㎡에서 715 MJ/㎡로 증가했다. 기후변화와 관련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지표 온도 및 해수면 높이는 향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함께 시군 건설행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 실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022년부터 건전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도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시군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건설업 등록기준은 건설업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 조건으로 자본금, 기술능력, 사무실 등이 있는데 이번 교육은 자본금 및 기술능력 검토 방법 위주로 진행했으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추진하고 있는 건설 현장 불법하도급 실태조사에 대한 사항도 설명했으며, 건설업 등록 관련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부실시공과 불법 하도급을 예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 건설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건설산업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원활한 항만 운영 관리와 적법한 항만시설 사용관행 정착을 위한 ‘지방관리 항만시설 사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방관리무역항인 보령항·태안항과 지방관리연안항인 대천항·마량진항 내 항만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항만 내 항만시설 무단 사용 여부 △항만 구역 내 불법 행위 사례 △전용사용 허가 항만시설에 대한 허가조건 준수 여부 △화물 관리 실태 등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 조치, 변상금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박 입출항 사용료, 화물료 등 항만시설사용료 납부 현황을 점검해 사용신고 누락자와 체납자 확인 및 해소에 나선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방관리항만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체계적인 항만을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서부면분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18일 ‘나라사랑 통일공감 체험교육’을 위해 인천과 평택을 방문했다. 이날 회원들은 평택 서해수호관에 전시된 ‘천안함’ 실물을 참배하며 2010년 3월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전사한 46명 용사의 넋을 기렸다. 정홍모 회장은 “이번 나라사랑 통일공감 체험교육을 통해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기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결성면은 19일 결성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기관·단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 홍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 협조,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2024 신규 HACCP농가 시설장비 지원사업 안내 등 면정에 대한 홍보와 함께 기관·단체별 정보공유 및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결성면의 시급한 사안을 논의하고, 결성읍성 복원과 스포츠타운 조성 등 결성면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만해 한용운배 야구대회 운영위원회’ 발대식을 오는 30일에 개최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만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에 해당될 정도로 사망과 질병 부담이 높은 가운데, 홍성군보건소가 9대 생활수칙을 권고하며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이란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질환으로, 2022년 기준 고혈압 4.3조원, 당뇨병 3조원 등 진료비가 전체의 7.1%를 차지하며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또한 코로나19 중증화 위험 증가 등 감염병 대유행 시에도 공중보건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군은 ▲금연 ▲절주 ▲균형 있는 식단 ▲규칙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 검진 ▲환자 적절 치료 ▲응급증상 인지 등 9대 생활수칙을 강조했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생활습관으로 젊은 층 비만, 고혈압, 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주민들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과 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9일 대규모 재난 발생을 가정한 ‘2024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지진피해 최소화 및 복구 지원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홍성군,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충청남도교육청 진로융합교육원 등 15개 기관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7의 강진으로 건물붕괴, 화재연소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피, 자위소방대 활동, 홍성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 구조 및 구급 활동, 홍성군 통합지원본부의 지원 및 수습·복구 활동을 중점 추진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지진 등 재난 발생 시에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의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이 1년간 준비단계를 거쳐 오는 8월부터 홍주읍성 인근 원도심 ‘홍고통’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되어 혁신적인 로컬 창업가와 브랜드가 모인 ‘로컬 스타트업 빌리지’를 표방하고 있다. 홍성군 청년마을을 통해 지난해 130여 명의 외지 청년이 홍성에 2박 이상 체류했고, 그 중 12개 팀이 홍성의 자원을 활용한 창업 실험에 나섰다. 그 결과, 현재까지 5명의 청년이 홍성에 정착했으며, 7개 팀이 홍성 로컬창업에 성공했다. 홍성 유기농 콩으로 ‘낫토’를 만드는 청년, 홍성 한돈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맛의 ‘수제 소세지’를 개발·판매하는 청년, 로컬브랜드 및 농가 브랜딩·마케팅을 주도하는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이 홍성의 자원과 트렌드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청년창업팀이 홍성읍 원도심으로 진출하게 된 이유는 지역에 살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독창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에 군에서는 청년들의 니즈를 홍주읍성 인근의 대표적 원도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