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최근 서울시내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와 ‘팅커벨(동양하루살이)’ 대발생으로 인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고통을 받고 있으나, 서울시는 익충이라는 핑계로 3년 동안 이렇다 할 조치 없이 방역 계획조차 세우지 않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월 14일 제324회 정례회 시민건강국 주요업무 보고에서 최근 출몰하고 있는 러브버그와 팅커벨로 인해 서울시민들의 민원이 폭증하고 있으나 서울시가 그동안 아무런 대책이 없었던 것을 지적하고,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환경보호를 위해 물리적‧친환경적 방역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윤영희 의원이 서울시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러브버그로 인한 민원이 2022년 4,418건에서 2023년 5,600건으로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건 이하 13곳 외 대부분의 민원이 3개 자치구(은평, 서대문, 마포)에 집중됐던 것에 반해 2023년에는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 의원은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에게 “지구온난화로 인해 러브버그와 팅커벨이 3년 전부터 집단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3일 제324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한강순환관람차(해치카) 운행에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영실 의원은 “순환관람차의 운행 도로가 보행자 도로와 겹쳐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특히 자전거 도로와의 구간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영상 자료를 통해 여전히 위험한 구간이 존재함을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순환관람차는 교통약자와 시민들이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교통수단이지만,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위험 구간을 개선하지 않으면 사고 발생 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정거장 표지판이 눈에 잘 띄지 않고, 대기 가이드라인이 부실하게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시범사업이더라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정거장과 가이드라인은 더욱 명확하고 안전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n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시의원(도봉4, 국민의힘)이 13일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세입·세출 및 결산 보고에서 수도사업소별 배수관 수선공사 사업예산의 편차를 지적하며, 노후 관리 정비에 힘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아리수가 되도록 노력하라 주문했다. 2023년도도 수도사업특별회계 세입·세출을 살펴보면 아리수본부 산하 8개 수도사업소별 배수관 수선공사 사업비는 최소 약 33억 원부터 최대 180억 원까지 편차가 매우 크다. 이은림 시의원은 배수관 수선사업비의 지역 간 편차로 인해 특정 지역의 사업이 지연되거나 부실하게 추진되어서는 안되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이에 대해 “예산은 지난해 사전 검토와 수도사업소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라며, 예산 배분이 각 사업소의 필요에 따라 이루어졌음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전체 예산 틀 내에서 사업계획을 확정해 추진한 사항으로 노후관 정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밝혔다. 이 의원은 누수문제나 이물질이 섞인 아리수 문제 등 어느 지역에서 아리수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는지 면밀히 살펴야 하며 이를 통한 지역의 배분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13일 개최된 제324회 정례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 세입·세출 및 결산 보고에서 상수도관 이설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암사초록길 연내 준공을 위해 노력해달라 강력하게 주문했다. 암사초록길 조성 사업은 한강과 암사역사공원을 연결하여 강동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자연 친화적인 도시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2011년부터 추진됐으나, 여러 이유로 중단됐다가 2020년에 재개됐다. 박춘선 시의원은 “암사초록길 사업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상수도관 이설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라며, “상수도 이설이 신속하게 완료됐다면 초록길 조성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었을 것이다.”라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이설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답변해 암사초록길 조성 사업의 연내 준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 의원은 “암사초록길은 지역주민들이 한강에 손쉽게 접근해 쾌적한 환경을 향유할 수 있는 반드시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제324회 정례회의 6월 13일 환경수자원위원회 서울아리수본부 세입・세출결산 보고에서 대피시설에 지원되는 병물아리수의 낭비 방지를 위해 소비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시민 안전을 위해 지하철 등 서울시 주요 민방위 대피시설에 비상 식수로 100병씩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내 민방위 대피시설은 2,975개소로 병물아리수를 100병씩 지원한다면, 약 30만병이 비치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병물아리수의 소비기한은 1년으로 유효기간 도래 최소 1개월 전에 전량 폐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2024년 병물아리수 생산량이 65만병인 것과 비교하면, 매년 생산량의 반정도를 대피시설에 보급하는 것인데, 1년이 다가오는 미사용분을 전량 폐기하고 재보급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김재진 의원은 판매되는 생수의 유통 및 소비기한이 6개월~2년까지 다양한 것과 비교하여 병물아리수의 소비기한을 늘리면 아깝게 폐기되는 수량을 절약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 근거는 물연구원을 통해 확보하고,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지향)가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경선에 대한 후보 등록을 14일 오후 5시에 마감하고, 오후 6시 후보자를 대상으로‘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선거 국민의힘 후보 기호 1번은 최호정(서초4, 3선), 2번 남창진(송파2, 재선), 3번 박중화(성동1, 재선)의원이다. 부의장 후보 기호 1번 민병주(중랑4, 재선) 의원, 2번 홍국표(도봉2, 초선) 의원, 3번 김영철(강동5, 초선) 의원, 4번 이종환(강북1, 재선) 의원으로 결정났다. 대표의원 후보 기호 1번이승복(양천4, 초선) 의원, 2번 김종길(영등포2, 초선), 3번 이성배(송파4, 재선)이다. 10명의 후보들은 등록과 함께 18일 24시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자 선거를 한다.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19일 선출 즉시 임기가 시작되며, 의장·부의장 국민의힘 후보는 오는 6월 25일 개회되는 서울시의회 제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는 6월 12일 오전 11시 개화산 호국공원에서 개최된 ‘제32회 개화산 전투전사자 충혼위령제’에 참석해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개화산 전투전사자 추모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충혼위령제는 6.25전쟁 당시 개화산 일대 전투에서 나라를 위기에서 지켜내며 장렬히 전사한 1,100여 명 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충혼을 기리기 위해 매년 6월 개최되며, 헌화와 분향, 추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위령제에 참석한 최동철 의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눈부신 경제 발전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덕분이다”라며, “북한의 도발 행위가 계속되는 지금 개화산 전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호국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우이동, 인수동, 수유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14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강북구가 인구 고령화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에서 강북구 장수어르신에게 노후생활의 즐거움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하여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 복지증진에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장수축하물품 지급을 위해 필요한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 제정을 추진하면서 담당부서인 강북구청 어르신·장애인과와 사전에 적극 협의하여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도 이미 완료했다. 이에 따라 강북구 100세 이상 어르신은 2025년 1월 1일부터 장수축하물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수 의원은 “100세가 되신 강북구 장수어르신께 장수축하물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수를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후생활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하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4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2024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헌혈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아무리 의학이 발달해도 대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헌혈”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시민들과 기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70년대 학생 시절 서대문 적십자 병원 옆 4‧19도서관을 이용하며 헌혈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새겼고, 80년대에는 직장 인근의 적십자 본사에 적힌 ‘당신의 헌혈, 생명을 구한다!(Give Blood, Save Lives!)’라는 슬로건에 큰 울림을 받고 헌혈에 동참했다”고 과거 경험을 소개했다. 또, 김 의장은 “이제는 거주지 인근에 있는 적십자사 혈액원에서 새벽같이 출동하고 저녁에 돌아오는 헌혈차를 보면서 헌혈의 숭고함과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라며, 동참 시민이 바로 애국자라고 말했다.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된 세계 법정기념일이다. 올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유인애 부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작년 제267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강북구민대상 교육상 신설’에 대해 촉구한 결과가 나왔다. 강북구민대상은 강북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범구민을 찾아 표창함으로써 모든 구민의 귀감이 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연1회 수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인애 부의장은 구정질문에서 현행 구민대상이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체육상, 모범기업인상, 사회복지상, 환경상으로 7개 분야이고, 백년대계인 교육 현장을 위해 노력해주신 노고에 대한 교육상이 없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갈수록 하락하는 교권의 여파로 현장교육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교사들을 위해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 교사들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는 수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애부의장은 “강북구 구민대상 교육발전상 신설에 협조해주신 구청 집행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