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관내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화력 폐지 대응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총 19개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부터 2032년까지 태안화력 발전소의 단계적 폐지가 예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역경제 침체 등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과 일자리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지난 5월 27일 충남도·태안군·한국서부발전(주)가 참여한 가운데 ‘태안화력 폐지 대응 TF’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논의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산업육성 △경제지원 △문화관광 △해양수산 △기반시설 등 5개 분야 총 19개의 장·단기 사업을 논의했다. 산업육성 분야에서는 ‘무인항공기 산단 조성’과 ‘청년층 농업인구 유입을 위한 가공산업 육성’ 2개 사업이 제시됐으며, 경제지원 분야에서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및 사업화 지원’과 ‘농기계 종합교육장 조성’ 등 3개 사업이 발굴됐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홍성군 자살 사망 특성 분석 및 자살 대책 정책연구회’가 지난 20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해당 연구모임 대표인 이정희 의원을 포함해 소속 연구단체 의원인 권영식 의원, 최선경 의원, 이정윤 의원과 관련 기관인 보건소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연구 결과를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중간보고회에서 보고한 내용을 보완하여 자살예방 기본대책 및 자살예방 맞춤형 대책에 대해서 보고했다. 또한 자살예방정책의 목표를 ‘군민들의 살아가기 위한 지원’으로 설정하고, 군수가 주재하는 ‘자살예방 전략회의’개최와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중심의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정착시키는 등의 정책적 제언도 언급했다. 이정희 대표의원은 최종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에서는 자살 예방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세계 최대시장인 북미시장 개척을 위해 4박 6일 일정으로 뉴욕을 찾은 이용록 홍성군수가 북미 전역에 2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뉴욕한인식품협회와 MOU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20일 오후 6시 뉴욕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뉴욕한인식품협회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성찬 홍성군기업인협의회장, 박광민 뉴욕한인식품협회장이 3자 MOU를 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홍성군과 홍성군기업인협의회, 뉴욕한인식품협회는 앞으로 홍성군 농수산식품 수출을 비롯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강화키로 함에 따라 대미 수출에 한층 속도가 날것으로 전망된다. 박광민 뉴욕한인식품협회장은 “뉴욕 한인식품협회는 80년대부터 슈퍼마켓 등 소상공인이 주축이 되어 식품산업을 이끌어왔다.”라며“미국은 물론 캐나다까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기에 K-푸드의 글로벌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K-푸드가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지금이 큰 기회인만큼 대한민국 유기농업특구 홍성의 특산물이 글로벌시장을 공략 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은 21일 제35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교육 행정질문에서 “충남교육청의 형평성 없는 인사 발령과 유치원 원아 모집‧선발 문제를 개선하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2024년 1월 기준 도내 유·초등학교 교원은 8,544명, 중등학교 교원은 6,788명으로 유·초등 교원이 1,756명 더 많다”며 “하지만 기관장 발령 현황은 65%가 중등학교 출신이며, 국·과장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 인사정책은 중등교사에 쏠린 형평성 없는 인사로 불균형까지 초래하고 있다”며 “균형을 고려하고 능력과 경험을 공평하게 인정하는 인사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공정한 기회와 대우를 통해 교사의 열정을 유지하고 교육의 질 향상에 힘써달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또한 “지난 2023년 저출산 문제와 다자녀가구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남도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가 개정됐으나 충남교육청은 지방의회가 의결해 제정한 조례를 시행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개정 조례가 일선 단위 유치원에서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352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청남도의 안전지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월 공표한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와 관련하여 “충남의 안전지수가 최근 5년간 하위권을 못 면하고 있어 문제”라며 질의했다.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수준을 계량화해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언론사 등에 지역안전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측정해 안전 책임을 강화하고, 취약 부분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방 의원은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안전수준을 측정한 이번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에서 충남은 교통사고‧화재‧범죄‧감염병 부문에서 3등급을, 생활안전과 자살 부문에서 4등급을 받아 최하위 5등급을 겨우 면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며 “최근 5년간 충청남도는 6개 지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21일 제35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교육 행정질문에서 ‘학생 인성교육의 미흡’을 강력히 비판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교권 침해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학생들의 인성 부족 때문”이라며 “인성교육 예산의 증액과 전담 부서 설치 등 실질적인 해결책을 세워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지역의 경우 6개 시도가 인성교육 전담과 또는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그러나 충남을 비롯한 11개 시도는 담당자만 있으며, 특히 충남교육청의 경우 장학사 한 명이 여러 업무 중 하나로 인성교육을 담당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실을 통해 교육부로부터 받은 조사자료에 의하면, 17개 시도교육청의 인성교육 예산이 대동소이했다”며 “일부에서는 인성교육이 가정과 사회의 몫이지 학교에서는 할 수 없다는 항변이 있지만, 이는 무책임한 생각”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윤 의원은 이어서 “이는 단지 의지의 문제며, 인간의 ‘존엄성’과 같이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인성교육”이라고 강조하면서 “과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1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의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 공공급식 현황, 충남도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계획’ 등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지역에서 아직도 상수도가 아니라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그대로 취수하는 도민이 있다”며 “도내 취수원에 대한 면밀한 실태조사와 상수도 보급이 미비한 지역에 대한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한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 확대를 위해 기업체를 포함한 충남 공공급식이 활성화 돼야 한다”며 “현재 농산물 생산량에 비해 공공급식에 공급되는 유통량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내 대기업 등 기업체에 지역농산물이 적극 유통된다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될 것”이라며 “도는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지역먹거리 기업과 농어민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통구조의 혁신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현행 하천법 제79조에 따라 지방하천 내 사유지는 매수청구가 불가해 사유재산권 침해가 심각하고 공공사업이 진행된 미불용지에 대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웃음이 넘쳐나는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4 태안 유치원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총 6회기 연수과정 중 5회차 연수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 수업나눔전문교사로 활동하는 태안유치원 조현주 교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유아가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등 바른 품성의 기초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가 진행됐다. 또 실제로 유아 인성교육에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참석자들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과, 아울러 유아들의 감정을 코칭할 수 있는 감정코칭 단계별 실습, 대화법, 유아들의 특성을 반영한 재미난 교실 놀이활동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수업나눔의 필요성과 유치원 수업나눔의 특성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1학급 병설유치원이 대다수인 지역 한계를 넘어서 관내 유치원 교사끼리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업공개 및 참관, 수업협의를 정례화할 수 있도록 논의를 하기도 했다. 강사 조현주(태안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1일 도솔우리술연구회와 함께 봉명지구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쉽게 배우는 전통주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전통주 아카데미는 봉명마을관리조합원과 지역주민 18명을 대상으로 술 빚기 기초, 누룩 제조 실습, 오양주, 삼양주 찹쌀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 빚기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조성진 도솔우리술연구회 총괄이사는 “지난해부터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 있는 전통주를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할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이 많았던 만큼 주민주도 교육사업 모델로 확장되어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놀이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위해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하하하’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팝업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진다’라는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다양한 공간을 1일 놀이터로 조성한다. 이는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 참여기구에서 제안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사전에 아동이 직접 팝업놀이터의 주제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아동의 신체적 성장과 창의성 발달 도모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날 신사초등학교에서 진행한 팝업놀이터는 폐자원을 이용한 폐현수막 낙서, 깡통던지기 등의 업사이클링 놀이터와 트라이앵글메이커, 피퍼 등 보드게임으로 운영됐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은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펼치고 맘껏 놀 기회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놀이를 즐 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