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이 제54회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26일 황정수, 조민기, 장자용은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 이어 스키트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산탄총(클레이) 트랩과 더블트랩 개인전에서는 오태근과 신현우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센터파이어권총에 참가한 김태영은 2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조현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 감독은 “파리올림픽 이후 사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선수들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며 “2025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앞으로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국제사격장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사격선수단의 전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올해 시민생활에 밀접한 매장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1호선 반월당역 대합실에 포장정육 판매점을 개장했다. 포장정육 판매점은 역사 유휴공간 조사를 통해 발굴된 기존 폐쇄 매표소 자리에 조성됐으며,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육가공 전문업체인 미트밀리가 운영하게 된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된 정육과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간편식과 밀키트도 구비하고 있으며, 1인 화로와 곁들임 야채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위치 또한 최다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환승역인 1호선 반월당역 대합실에 있어, 도시철도 환승 고객뿐만 아니라 반월당역 출퇴근 직장인과 도심 유동인구가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미트밀리 오픈은 지방에 있는 도시철도 역사 내에 포장정육 판매점이 입점한 최초의 사례”라며 “기존의 단순한 공실상가 임대방식을 벗어나, 도시철도 역사가 생활플랫폼 포트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시민편의를 위한 생활밀착 업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 북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제6회 대구광역시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전문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의 안전 인프라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연은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달서소방서의 박은화 대원과 이지윤 대원이,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달성소방서 김정민 대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 지했다. 이들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9월 25일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보여준 모든 대원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적된 소방 지식과 경험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선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를 중심으로 상권기획자 및 소상공인이 협력, 상권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해 지역의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내는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본격적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에 앞서 골목상권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민간의 로컬크리에이터, 상권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로컬 ON 대구’ 포럼을 8월 2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로컬브랜드 상권은 생활권 내 골목상권 중 차별화된 고유의 장소 정체성이 나타나는 상권으로 유·무형의 지역자원(스토리, 특화상품, 문화시설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점포들이 형성돼 있는 인지도가 높은 상권을 말한다. 서울의 경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등이 그 대표적 사례다. 대구시의 이번 포럼은 지역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소상공인이 로컬크리에이터 및 민간의 상권기획자와 협력해 골목상권의 특색과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서로 한마음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청수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이 기조연설로 ‘로컬브랜드 창출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소개하면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가 대구시 전 부서, 구·군,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발굴한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 사례 중 최종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지난 6월 약 2주간(2024.6.12.~ 6.28.) 최근 2년 이내 개발·시행 중인 민원제도 개선 사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55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고, 창의성, 효과성 등의 기준에 따라 예비심사, 전문가 심사,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남구의 ‘12시간 휴대폰 미사용 긴급문자 – 대명9동 고독사 안심앱’ 사업은 고독사 위험 가구가 ‘국민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한 후 12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대명9동의 복지 공용 휴대폰으로 긴급구호 요청 문자가 자동 발송돼 고독사 사전 예방이 가능한 사업이다. 실제 올해 4월과 6월에 해당 알림으로 고독사 위험에 처한 주민을 구조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우수상에 선정된 수성구의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응원 프로젝트 ’혼자가 아닌 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퇴직 상담교사를 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정경은 의원은 지난 29일에 열린 수성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시대,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보장을 위하여”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정 의원은 폭염, 폭우, 혹한 등 기후 위기로 인한 위협 속에서도 생계를 위해 근무해야만 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무 실태에 대해 언급했다. 전국 플랫폼 종사자 88만 3,000명 중 48만 5,000명이 배달 및 운전 분야에 종사 중이며 대구시에만 약 2만 명이 근무 중이라 했다.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종사자까지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수의 종사자가 활동 중일 것이라 했다. 또한, 비수도권 종사자의 경우 생계비 대부분을 의존하는 ‘주업형 종사자’ 비율이 높으며 노동시간이 길고 사회보험 가입률이 낮은 열악한 근무 환경을 꼬집었다. 2016년 3월 서울에서 최초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한 이후 전국에 약 57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시도 달서구, 수성구에 2개소의 거점 쉼터가 운영 중이라고 했다. 그러나 접근성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황혜진 의원은(고산1,2,3동)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제언했다. 황의원은 “산업이 발전하고 의료수준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신적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은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유럽의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하고 있고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수성구에서도 치유농업 활성화 위한 구체적인 고민과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혜진 의원은 “직접 농장에 찾아가 치유프로그램을 어려운 상황에 생애주기별·계층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구민이 치유농업을 경험하고 건강증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이동이 가능한 높임화분의 사용을 제안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는 29일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6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3건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승인할 예정이다. 2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대현 의원이 ‘터링을 보급하여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자’, 김소은 의원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 조성’, 황혜진 의원이 ‘‘찾아가는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정경은 의원이 ’기후위기시대,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보장을 위하여‘, 최명숙 의원이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우선 공급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0일부터 9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사하며, 회기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조규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계획서가 실효성 높고 내실있게 작성됐는지, 조례안에는 구민의 뜻이 잘 반영됐는지 주의깊게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 최명숙 의원은 29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것에 관해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기후변화, 오염수 방류, 글로벌 전쟁 등 다양한 식량 위기로 먹거리의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기하며, 주민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공급식에 우선 공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에서는 16년도부터 '농산물 직거래 법'을 제정하여 공공기관의 지역농산물 우선 구매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 공공기관 92곳 중 구매 비율이 50%에 못 미치는 곳이 절반에 해당하여 공공기관의 관심과 의지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수성구의 대표 공공기관인 수성구청 구내식당의 식자재 공급 업체 한곳의 농산물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 농산물이 약 65%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식자재 유통 업체를 이용하기에 지역농산물 비중을 증가시키는데 한계가 발생함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김소은 의원은 지난 29일에 열린 수성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무분별한 생활폐기물의 발생과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해 재활용 처리 과정에서 또 한 번의 폐기 과정을 겪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그 이유로 저층 주거지역의 상대적으로 열악한 분리배출 환경과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재활용 거점 수거시설 한계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주도의 “자동 압축식 분리수거함”과 “IOT 컨테이너 수거시스템”을 소개했다. 자동 압축식 분리수거함의 경우 무인결제 시스템, 중량과 부피 감지 센서가 부착되어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며 IOT 컨테이너 수거 시스템의 경우 실시간 적재량 확인을 통해 80% 이상 적재 시 수거를 진행하면 된다. 해당 사례를 통해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아 무단 투기의 장소로 변질되는 기존 재활용 거점 수거시설의 문제 해결과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져 새벽 시간에 작업이 진행되는 수거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