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와 인천서구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 어린이 뮤지컬 ‘딩동이 꿈나라 여행’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식품안전교육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단 음식, 짠 음식, 불량식품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노래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 효과를 높인다. 또한, 공연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쉽게 시청할 수 있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을 통해 교육 내용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4일, 18년째 답보 상태에 있던 인천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변경)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최초 조정서를 통해 1단계로 인천시 소유의 북항배후부지와 인천해양수산청 소유의 이주부지를 교환하고, 이에 따른 토지교환 차액(256억 원)은 주민들이 지급하며, 2단계에서는 이주부지를 주민들이 소유한 항운‧연안아파트 부지와 교환하는 내용으로 합의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해 이주조합이 토지교환 차액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1단계 토지교환 절차가 지연됐다. 이에 따라 교환 기한이 2024년 12월 말까지 연장됐지만, 이주조합은 여전히 차액 마련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고충민원 주민대표(이성운)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정서 변경 신청을 제출했다. 결국, 9월 4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인천광역시 등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조정으로 조정서 변경이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조정서(변경)의 주요 내용은 최초 조정서의 내용 중 ▲토지교환 기한을 2023년 3월 31일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7일 인천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4년 인천청소년 또래상담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추홀구 국민체육센터에는 100여 명의 청소년 또래상담자들이 모여 릴레이 게임, 풍선 배구,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단합을 경험하며, 또래상담자로서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또래상담은 기초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학업, 가족, 교우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 친구들을 상담하여 문제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천에는 군·구별로 9개의 청소년 또래상담 연합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여 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 중이다. 또래상담연합회는 지난 5월 임명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UCC 제작 등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연합회 모임과 보수교육을 통해 상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어려움을 겪는 또래 친구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왔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 스스로가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은 우리 지역사회에 귀감이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에서 강화까지 연결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총 7개의 공구로 구성된 이 사업은 1~6공구가 202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7공구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입찰이 4차례나 유찰되어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턴키 방식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발주하는 방식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유찰이 계속되자 한국도로공사는 기타공사 발주 또는 수의계약 체결을 검토해 왔다. 인천시는 강화군 접근도로의 상습적인 지체와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7공구의 우선 착공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2022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 턴키 방식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을 적극 요청하며 7공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해 왔다. 결국 한국도로공사는 8월 말, 단독입찰자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기타공사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사업 기간이 길어져 다른 구간과의 동시 개통에 차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9월 14일~18일)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교통, 성묘,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총 69대를 추가 운행하고, 여객선도 평소보다 17회 더 운항해 귀성객의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모든 차량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당일인 9월 17일에는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까지 3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아울러,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해 성묘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도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25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1일 오후 5시부터 캠프마켓 잔디운동장과 ‘오늘&내일 인포센터’ 일원에서 ‘2024 캠프마켓 반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캠프마켓 전 구역이 인천시민의 품으로 완전 반환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74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캠프마켓은 지난 80여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며 일반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곳이다. 2019년 12월 11일에 A, B구역이 먼저 반환된 후, 2023년 12월 20일 D구역이 최종 반환됨으로써 전 구역이 대한민국(국방부)으로 반환됐다. 이번 반환은 단순한 토지 반환을 넘어, 인천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캠프마켓은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인천시는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캠프마켓 반환 경과보고와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시민 설명회가 열려, 캠프마켓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계획이 공유될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순환의 날 기념 ‘새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환경적으로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재탄생시키는 새 활용(업사이클링)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역사례가 소개됐다. 먼저 기조 발제를 맡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이 연간 약 1천만 톤 이상씩 발생하는데, 이는 10년 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라면서, “이제는 단기적인 소각장 확대 정책을 넘어서 중장기적으로 순환 경제에 입각한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정책이 병행돼야 하고, 이를 위해 시민 실천과 행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지역사례로 강진숙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장은 올해 순환 경제와 문화를 융합한 새 활용 문화사업 협력 지구를 조성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차원에서 지역기업과 자원 순환 경제 모델 발굴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 광명시 사례를 발표했다. 임채승 경기업사이클플라자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지난 제269회 임시회 기간 중 의원 정책간담회를 열고 구정발전에 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후반기 원 구성이 완료된 후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이같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비롯하여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 구성, 공무국외 연수의 후속조치 사항 보고 등 하반기 추진해야 할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 참석한 의원들은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발의하고자 구체적인 제안을 하는 등 정책 개발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또한 의원 공무국외 연수를 통해 얻은 선진 사례들을 소개하고 서구에 접목 가능한 현실적인 정책들(‘사회재난 유형별 대응체계 시스템 구축’, ‘관광·문화·스포츠·의료·쇼핑을 연계하는 종합네트워크 구축’, ‘식문화를 접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제안하는 등 지속적으로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송승환 의장은 “하반기에 집중해야할 과제를 명확히 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라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온전한 이원화’의 내용을 담은 국정과제 추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6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동섭(국·남동4)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치경찰 권한 부여 및 강화를 통한 온전한 자치경찰제 시행 촉구’ 결의안이 지난 2일 ‘제297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고, 이날 2차 본회의에서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표 발의자인 신동섭 의원 포함 이날 결의대회에 참여한 인천시의회 의원들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지구대·파출소 지휘·감독과 자치경찰의 독자적 사무 관련 제도·법령 개정, 자치경찰 인사권과 예산 결정권에 대한 자치경찰위원회의 권한 보장, 자치경찰사무로 발생하는 세수를 통한 자치경찰교부세 신설·교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완전한 이원화 관련 국정과제 추진 등을 촉구했다. 신동섭 의원은 “자치경찰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권한·예산·감독·재원이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결의안을 공동으로 낭독한 김대영(민·비례) 의원은 “사회적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2024년 제1회 옹진‘섬’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맞아 청사 앞 파도광장에서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옹진군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입 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고 직거래장터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옹진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인 옹진자연몰 온라인 포인트로 구입 할 수 있는“까나리액젓”과 “호박수제양갱선물세트”는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를 지역 특산품(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누리집과 전국 NH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쓰여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