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과 MOU 체결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435명이 3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모두 입국을 완료했다. 지난 1월 필리핀 이주노동자부(Department of Migrant Workers)가 자국 계절근로자의 대한민국 송출을 중단했던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인제군에서는 농가 수요시기에 맞춰 당초 계획된 계절근로자 전원이 입국을 마쳤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435명은 지역 137개 농가에 배정되었다. 전체 근로자의 70%는 계절근로자 유경험자로 전년도 고용농가에서 재고용 추천을 받은 이력이 있는 숙련된 근로자이다. 또한 전체 계절근로자 중 52%는 작년과 동일한 농가에 고용되었다. 인제군이 2018년에 계절근로자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 이래, 근로자의 재입국 사례는 올해가 최초이다. 인제군은 향후 점차적으로 성실한 근로자의 재입국률을 높여 근로자에 대한 농가의 초기교육비용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의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근로자 187명의 개별 입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개원의 집단휴진 예고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8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개원의 집단휴진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일 진료 명령 및 휴진 신고 명령을 관내 소재 180개소 의료기관에 등기우편 발송했다. 개원의 집단휴진 당일인 18일에는 업무개시명령을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집단휴진 당일엔 점검지원반을 편성해 유선으로 휴진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유선 점검 결과 휴진율이 30% 이상인 경우 직접 현장을 찾아 업무개시명령 불이행을 점검한다.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하면 업무정지 15일, 3년 이하 징역,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와 함께 시는 비상진료대책도 수립해 추진한다. 먼저 보건소와 보건지소, 공공의료기관은 집단휴진 당일 오후 8시까지 진료를 연장한다. 또한 지역 내 응급실 4개소는 24시간, 어린이 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도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더해 집단휴진 때 진료하는 의원 현황을 사전에 확보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6월 12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제1회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 심의회는 강원특별법 시행(2024.6.8.)에 따라 설립되어, 종합계획의 수립‧조정‧평가와 농촌활력촉진지구 및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변경 등 도의 핵심 특례사항 추진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법정기구이다. 심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부교육감, 산림청 고위공무원, 도의원, 도내 대학 교수, 유관기관 및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의 임기는 2024년 6월 12일부터 2026년 6월 11일까지 2년이다. 또한, 핵심 특례사항 외에 도의 장기 발전방향 수립과 규제개선에 관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정기 심의회에서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계획' (2024~2033) 수립(안)과 종합계획 추진상황 평가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의결된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12일 세종 중앙부처를 방문해 홍천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지도 86호선 동막에서 개야(널미재 터널) 도로건설공사의 조기 착공을 강력 건의했다. 앞서 이 사업은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추진해 왔으나 총 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으로 증액돼 지난해 1월부터 타당성 재조사 용역에 들어갔으며, 최근 기재부 2024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널미재 터널 사업에 대한 타당성 재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신영재 군수를 비롯한 홍천군 관계자 등은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와 국토교통부 도로국 도로건설과를 차례로 방문하고 면담을 통해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조기착공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지역 SOC구축 현실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널미재 터널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홍천지역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하고 정치권과 협조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사)함께하는 사랑밭 강원지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에 응모·선정되어 2024년 6월 12일 복지관 및 지역의 취약계층 20가구 어르신 분들께 보행보조기(실버카) 20대(3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긴급구호·의료·생계·교육·자립지원 등을 국내외 지역애 사랑을 실천하는 NGO 단체이며 2024년 보행보조기 지원 사업을 계획하여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어르신은“걷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보조기를 끌고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좋고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함께하는 사랑밭 강원지부는“ 강원특별지치도 지역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전혜숙 사회복지사는“보행보조기 사용으로 어르신분들의 신체기능 향상 뿐 아니라 이동편의로 사회활동이 좋아져 사회관계망도 넓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강원혈액원과 제21회 세계 헌혈자의 날(6. 14.)을 맞아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강원도민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국제 적십자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 수혈학회가 2004년 지정한 날로 올해로 21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이 ‘같이 하는 헌혈 마음으로 모으다, 가치 있는 헌혈 생명을 나누다.’라는 구호로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하는 헌혈 릴레이로, 횡성군은 분기마다 운영하는 '사랑 나눔-사랑의 단체헌혈 캠페인'과 더불어 6월 13일에 횡성군청 앞 주차장 내 헌혈 버스에서 열린다. 특히 행사에서는 220회의 헌혈 참여로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에 솔선수범한 횡성군 최다 헌혈왕 이성열 씨에 대한 횡성군수 표창패를 수여하고, 헌혈증 기부를 인증을 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백로 봉사회원들의 홍보 캠페인 등을 포함한 다양한 헌혈 릴레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횡성군 보건소는 6월 1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올여름에 역대급 폭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에 따라 6월부터 9월까지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 1,125명을 대상으로 폭염 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고위험 만성질환자 등이 교육 대상이며, 방문 전문인력(보건소 방문간호사와 면별 보건진료소 공무원 15명)이 관리하는 고위험군 대상자를 일대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횡성군보건소는 해당 기간 ▲ 폭염 특보 발효 시 사전 안부 전화와 방문 건강 확인, ▲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에 따른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 또는 신장질환자에 대한 사전 예방 교육, ▲ 응급 벨, 119구급 전화 등 응급 시 연락 방법의 숙지 여부를 확인, ▲ 건강꾸러미(쿨토시, 물티슈, 손세정제 등)와 함께 예방 안내문 배부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대 소장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은 폭염 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에 집중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6. 12.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평창읍 여만리 평창강 일원에 마을주민들과 함께 뱀장어 수산종자 9,0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전장 10cm이상 크기의 수산종자로 수산생물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를 완료한 수산종자이며,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수산자원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뱀장어는 보통‘참장어’,‘민물장어’로 불리며 거의 일생을 하천에서 보내다가 성어가 되면 바다로 내려가 태평양의 마리아나 해구 근처에서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우리나라 전역의 하천과 하구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60㎝가량으로 매우 길고 가늘며, 비늘은 피부 속에 묻혀 있고 배지느러미는 없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 민물가마우지 등 환경변화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뱀장어를 포함한 수산종자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 유지 및 수산자원 증강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매년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수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내수면 어종을 매입하여 방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창군에 적합한 다양한 어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12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42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제42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는 체육행사를 통해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드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등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개회식, 명예군민 및 정선군민대상 시상식과 정선군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을 비롯해 주경기장, 체육관 등에서 축구와 배구,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피구, 그라운드 골프, 계주 등 9개 종목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정선군지회장 및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영록씨에 대한 정선군민대상 상패가 수여됐으며, 인기 가수 전영록씨와 티롤빌리지 실장 정연훈씨에 대한 명예군민패가 수여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와 광역 교통망 개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의무기관 종사자들의 검진 여부 점검에 대해 중점 관리한다고 밝혔다. 결핵예방법 제 11조에 따른 관내 검진 의무기관은 의료기관·학교·유치원·아동복지시설 등 모두 100개소로 오는 8월 30일까지 서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결핵검진 의무기관 종사자는 2016년 결핵예방법 개정으로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소속된 기관중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며, 신규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 결핵검진과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받아야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기관장에게 3차에 걸쳐 100만~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검진의무기관장은 종사자의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검진 실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작성 보관하고, 종사자에게 매년 결핵 예방교육을 해야한다. 이에 평창군은 관내 결핵검진 의무기관과 관계기관에 결핵예방법 관련 검진의무사항을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결핵예방 교육자료 배포 및 평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확진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업무배제를 권고하고, 잠복결핵감염 양성자는 치료의료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