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김기웅 군수는 10일 오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경보에 따른 재난대응을 위한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새벽 2시 비인면 시간당 118.5mm, 문산면 108.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동백대교 램프구간, 서해병원 로타리 등 도로 11곳이 통제되고 장미주택 주민 9명이 대피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0분 예비특보 발효에 따라 최초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그날 오후 18시 호우주의보 발표로 2차 상황판단회의 및 비상 1단계를 발령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아울러 22시 30분에 호우경보 발효로 3차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마을 방송 및 재난문자 발송 등 주민들에게 기상특보, 도로통제, 산사태 위험 등을 안내하고 대피요령을 전파했다. 김기웅 군수는 다음날 새벽 02시 비상3 단계로 상향하고 전직원 1/2 근무를 명령하고 전부서에 재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긴급회의를 통해“오늘 만조시간이 05시 57분으로 예측되고 6시에 금강통제소의 하구둑 방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형 스마트팜 기술 적용 품목 확산 및 다변화를 위한 ‘슬기로운 스마트팜 생활’ 사례집 책자를 발간·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스마트팜이 확산하면서 특정품목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 우려가 야기됨에 따라 스마트팜 기술로 생산할 수 있는 품목을 다양화하고 스마트팜 재배 기술과 장점을 알리고자 발간했다. 사례집은 스마트농업을 시작하기 전 품목 선택 시 고려할 사항과 수경재배의 종류별 장단점, 관련 시설·장비 소개, 전국 스마트팜 재배 사례, 도와 전국으로 구분한 38개 품목에 대한 사례 및 정보 등으로 구성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국 우수 스마트팜 기술 적용 사례를 도입하고자 충청권을 중심으로 품목 도입 가능성에 대해 4차례 진행했던 업무협의 내용과 전문가 자문회의 내용 등을 이번 사례집에 담았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특용작물인 버섯·인삼·고추냉이 등 스마트팜 재배를 위한 배치 형태, 시설 규격, 재배 특성별 전처리 과정 등을 살펴 접목 가능성을 분석하고 보완 사항을 추가해 사례집을 제작했다. 또 도내 유형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최근 보양식으로 염소 수요가 늘면서 국내산 염소고기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염소고기 수입량이 폭증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특별단속해 총 8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입산 염소의 국내산 둔갑 판매 등을 방지하고자 추진한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으며, 도내 염소고기 취급 업소(식품접객업소,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302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이 중 위반 업소는 식품접객업소와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이며,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 1건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영수증 및 거래명세서 미보관 3건 △건강진단 미실시 3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소는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 신고를 하지 않고 염소엑기스를 제조·판매했으며, B업소는 염소고기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판매했다. 그 외 3개 업소는 원산지 등이 기재된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를 6개월간 비치·보관해야 함에도 이를 위반해 적발됐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무신고 영업 및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축산물 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의회 농업정책개발 연구모임은 지난 9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한한돈협회 당진지부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진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6명과 대한한돈협회 당진지부 김은호 지부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원, 그리고 당진시 환경위생과와 축산지원과 총 18명이 참석했다. 당진시의회 농업정책 연구모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한돈협회 회원들은 ▲축사악취개선을 위한 현대화시설 인허가 기준 완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분뇨처리가 가능한 분뇨처리시설 지원 증액 필요 ▲탄소중립 현장 실천을 위한 축사시설 에너지 사용 저감 지원 및 저탄소 축산물 인증 관련 유통지원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당진시청 관계자들은 건의된 사안들에 대해 “개발행위 인허가와 관련해서는 부서별로 이해관계의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고 말하며 “지역주민 갈등 문제 또한 시에서 꾸준히 노력중에 있고 퇴비사 증축문제도 환경위생과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부분으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김명진 대표의원은 “한돈산업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읍에서 여름철 해충 발생에 대비해 지난 6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기존의 연막소독과 연무소독(분무소독) 병행 방식에서 2차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무소독 중심으로 전환하여 진행한다. 연무소독은 차량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기름 찌꺼기가 적고 악취가 덜해 환경 및 인체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역소독 구역은 월계천과 홍성천을 기준으로 동남쪽은 홍성읍행정복지센터 환경팀이 담당하고, 북서쪽은 홍성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담당하여 소독을 진행한다. 아울러 소독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 골목 등 취약지역에는 방역소독차에서 별도의 소독장치선을 이용해 인력이 직접 분사하는 잔류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두철 홍성읍장은 “이번 방역소독 활동이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가족센터는 한전산업개발(주) 당진사업처,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와 협력하여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화재 위험에 노출된 12가구의 노후 전기설비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면밀한 조사를 실시해 최종 12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의 노후 전기설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분전반, 전선, 스위치, 콘센트 등을 무상으로 교체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아울러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일반 전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병행하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을 합쳐 구슬땀을 흘렸다. 한전산업개발 당진사업처는 매년 충남지역의 화재 취약가구 주거안전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홍성군 취약가구 노후전기설비 무상교체 및 지원을 위해 1,07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한국동서발전 당진본부도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인숙 홍성군가족센터장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 기술이다. 심정지 발생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97%에 이르지만, ‘골든타임’인 4분이 지나면 뇌세포 손상이 시작되어 10분 경과 시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에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적절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이처럼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중요한 만큼, 군에서는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의무 교육 대상자뿐만 아니라 교육을 필요로 하는 군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회 4시간으로 구성되며, 수료자에게는 심폐소생술 수료증이 발급된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최근 홍성의료원 직원이 길에서 쓰러진 군민을 발견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처럼 모든 홍성군민이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9일 홍성군청 구내식당에서 특별한 시식회가 열려 직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메기 출하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단법인 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에서 이날 점심 반찬용으로 60kg의 메기(시가 18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했다. 이날 약 200여 명의 군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을 찾아 일반적인 매운탕이 아닌 튀김 형태로 제공된 메기 요리를 즐기며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메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A와 D가 풍부해 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와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전국적인 메기 출하 지연으로 어업인들의 걱정과 근심이 큰 만큼 메기의 다양한 요리법에 대한 홍보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라며“위축된 수산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는 2006년 6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충남권 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하여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홍성읍 부영아파트 25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하여 국민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국가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수행하는 법정조사이다. 조사 대상 주민들은 아파트 내 지정된 장소에 마련된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검진조사(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밀도검사 등) ▲건강설문조사(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영양조사(식생활 형태 등)에 참여하고, 조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홍성군의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 수립과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개인과 가족에게는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를, 국가에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여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소규모 수도시설 6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유지관리 용역업체를 통해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하여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일반세균 등 14가지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군 수도사업소 지하수관리팀과 위탁업체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취수원 및 배수지시설 현장과 주변 사면의 안정 상태 확인과 염소 소독 시설(약품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시설물 시건장치 설치 상태 확인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구간을 파악하고 보강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소규모 수도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재교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소규모 수도시설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