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 갈말도서관은 오는 6월 18일부터 '우리시대의 말과 글, 역사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연과 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일반인들의 인문 문화 수요 충족 및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철원 갈말도서관은 2017년부터 꾸준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되어 지역의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이현희 안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박대아 우석대학교 교수, 시정곤 KAIST 교수, 도원영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교수이자 사전학 센터장 등 국어학 분야 저명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강연과 탐방을 연계하여 진행된다. 강연은 7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6시 30분 갈말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8월 3일에는 국립 한글박물관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에 대하여 “훈민정음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키기 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이 17일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체납 고지서를 발송한다. 군은 체납 고지를 통해 지방세와 함께, 각 부서에서 관리되고 있는 각종 과태료, 과징금,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에 대해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납부 고지액은 지방세는 4,305건에 20억 3,800여만 원, 세외수입은 5,528건에 21억 6백여만 원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을 가지 않고도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 인터넷,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그 외 과세에 관한 문의는 고지서 뒷면의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체납액 납부 안내 문자 및 체납고지서를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부동산 및 차량, 각종 채권 확보,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강력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 압류, 압류부동산에 대한 공매 추진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경제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양군은 지역의 청정한 산간계곡에 많은 피서철 방문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17일 물놀이 취약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배치했다. 군은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인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 13일 안전관리요원 18명을 모집하였다. 안전관리요원들은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양읍, 서면, 현북면 등 18개소의 안전중점관리 물놀이 구역에서 물놀이객 출입통제 및 과태료 부과,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구조, 신속 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은 지난 6월 14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하였고, 각 기관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안전중점관리 구역에 구명조끼, 구조로프 등 안전장비를 구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으로 많은 피서객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초등학교 3개교 학생4-H회원 22명을 대상으로 농업체험 연맹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업체험 연맹활동에서는 식물의 구조와 기능 알아보기,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반적 이해, 토마토 곁순 따기 체험이 진행됐다. 4-H란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러운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및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의미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각각 지(智), 덕(德), 노(勞), 체(體)로 사용해왔다. 학생4-H회는 청소년들이 활동을 통해 4-H 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는 청소년 단체로서 홍천군에서는 5개교 286명이 활동 중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이 향상되고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박물관은 6월 14일 황경식 명경의료재단 이사장 기증특별전 및 기증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기증자의 고귀한 뜻과 숭고한 마음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황경식 명경의료재단 이사장은 홍천 군민이 부담없이 고미술에 접근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450여 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 작품에는 19세기 공주 마곡사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화승 ‘금호약효’의 ‘시왕도’를 비롯하여 중요무형유산 자수장의 최초 기능보유자인 한상수의 작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홍천박물관은 기증된 자료를 연구 및 전시자료로 널리 활용하여 보다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좋은 작품을 공유하고자 어려운 결정을 해 주신 기증자 분께 감사드리며, 전시 및 교육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우리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황경식 기증 특별전’은 10월 31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전시와 함께 자수를 직접 놓아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영월 동강에 뗏목이 떴다. 뱃사공은 어린이들. 흰 돛은 자연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이들의 그림으로 채워졌고, 마치 어린이가 돛을 들고 있는 듯한 대형 패널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뗏목에 오른 어린이들은 맑은 동강과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살기 좋은 영월! 깨끗한 영월!”을 큰 소리로 외쳤다. 특별한 퍼포먼스의 아이디어는 ‘광고 천재’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광고 기획자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에게서 나왔다. 영월군은 지난 16일 영월읍 삼옥리 동강변에서 영월의 청정 자연환경을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뗏목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의견을 모으고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부터 뗏목을 띄우기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된 전 과정에는 영월로 농촌 유학 온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영월에 귀촌한 가족까지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영월군의 농촌 유학 홍보 콘텐츠 제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뗏목 퍼포먼스를 포함해 영월군 농촌 유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어 다음 달 중순 영월군 공식 유튜브 채널 ‘영월군’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노인 인권 교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만규)과 함께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노인 의료복지시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시설 등 총 210개소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총 700명이다.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노인 원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종사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노인인권집합교육신청플랫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요양시설 외에도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노인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 요양기관은 돌봄서비스 추진에 있어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노인들이 존중받고 존엄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0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사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씨로 주제는 ‘음악 힐링 토크콘서트’다. 이날 이야기와 공연의 이색적인 조화로 마음의 휴식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정미애씨는 2019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최종 2위인 선(善)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도 유명한 가수 정미애씨는 넷째 출산 후에도 2주 만에 활동을 재개했지만,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설암 3기 투병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재활에 성공하며 종횡무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크콘서트는 수어로 동시 통역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강연에 앞서 춘천시민 이석우님의 트로트 재능 나눔 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평생학습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내 최초로 드론 1,500대가 춘천 하늘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 춘천호수 드론 라이트쇼 행사가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후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호수드론 별빛마켓에서는 로맨틱한 한여름밤을 주제로 춘천 하늘을 드론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춘천호수 드론 라이트쇼는 춘천 대표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동원된 드론 1,000대보다 500대 많은 1,500대의 드론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드론 1,500대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에서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힌다. 비행시간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만큼 춘천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막국수닭갈비 축제 기간 주요 공연 내용은 막국수닭갈비 축제, 주요 관광지, 주요행사, 태권도 도시 등이다. 또 호수드론 별빛마켓에서는 로맨틱도시, 주요 관광지 등이 주제다. &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을 위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취업준비, 직무역량 교육으로 구성된 사전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반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한식조리에 대한 전문지식 및 조리기술 습득으로,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관련분야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최미자 센터장은“결혼이민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활동 및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