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감염병 및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양구군은 전문 민간 방역전문업체 위탁을 통한 방역팀을 편성하여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해안면 등 4개 읍·면에서 주 2회의 연무 소독을 진행한다. 방역은 모기 등 흡혈 활동이 왕성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권역별 다중이용시설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양구군이 추진하는 연무 소독은 소독약품을 물로 희석해 수증기 형태로 분사하여 매연이 없어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고, 소독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빈틈없는 방역 활동으로 여름철 모기와 같은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신체적·심리적으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돌산령지게놀이보존회 회장 김봉선씨가 道 무형유산 제7호 양구돌산령지게놀이 이수자로 최종 선정됐다. 양구돌산령지게놀이는 400년 이상 농촌사회에서 애용된 전통의 운반수단인 지게를 이용해 고된 노동과 단조로움을 달래고 피로를 덜고자 시작된 놀이다. 양구돌산령지게놀이는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놀이의 전승을 위해 1996년 10월 보존회를 결성하여 60여 명의 회원들이 농업 등 생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월 2회의 전승 교육과 공개행사 등을 통해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우수성과 고유함을 알리는 등 30여 년간 전통을 계승해오고 있다. 양구군은 돌산령지게놀이의 명맥을 잇기 위해 1999년 도 무형무산 제7호로 지정된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보유자 및 이수자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군 주관 기량 심사를 실시했고, 지난 4월 29일 도 무형유산 위원회 위원 3인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동면양구돌산령지게놀이 전수교육관에서 도 최종 기량 심사를 실시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199년 양구돌산령지게놀이의 유일한 기능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6월 13일 포스코이앤씨(소장 이현승)와 삼척소방서가 함께하는 ‘기후변화대응 재난안전 취약노인 물품지원사업’ 더올림 KIT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후변화대응 재난안전 취약노인 물품지원사업 ‘더올림’은 포스코이앤씨, 소방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취약 어르신들에게 더올림 KIT와 소방안전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올림’ 사업은 2021년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으로 처음 시작하여 4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삼척시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120명, 2022년에는 210명, 2023년에는 70명에게 안전 KIT 전달 및 교육을 실시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2023년 12월 화재안전 더올림 사업부분으로 소방안전복지사업 소방청장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더올림 KIT 전달식과 함께 삼척소방서에서는 참가한 어르신들에게 위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교육했다. 더올림 KIT 설치는 6월과 7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2명과 국가보훈처 추천 국가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 해양관광센터가 18일 해상케이블카 합동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합동인명구조훈련은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삼척시는 매년 유관기관과 함께 반기별로 2회씩 정례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삼척시 해상케이블카 근무요원 16명을 비롯하여 해양경찰청 소속 동해해양특수구조대 8명과 삼척소방서 5명 등 총 29명의 인력이 참가했다. 훈련은 해상케이블카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추는 비상상황을 가정하여 탑승객들을 안전하게 구출하고 사고상황 보고·전파·수습 절차를 숙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확보해 실제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삼척시 해양관광센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해양경찰, 삼척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해상케이블카가 안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가람환경기술과 함께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한 ‘ICT능동형 하수악취 저감장치를 활용한 생활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기술 수요기관과 녹색 혁신기술 보유 기업간 매칭으로 녹색기술의 개발·보급 촉진 및 기업의 환경경영을 지원하고자 ‘2024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에 삼척시와 가람환경기술(주)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삼척시는 노후화된 하수관로로 인해 최근 몇 년새 하수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 증가하여 있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 2023년부터'삼척시 시가지 하수관로 악취조사 및 저감대책 수립'용역을 통해 시가지 주요 지역에 대한 악취발생 현황을 측정,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한국환경공단의 ‘2024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사업은 정부지원금 70%와 민간부담금(설비공급기업) 30%으로 수요기관인 삼척시의 예산부담 없이 시행되며, 총사업비 14억 2천 8백여만 원을 투입하여 시가지 구간 23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 원덕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6월 20일 오전 10시 개관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을 맞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노후한 기존의 건물 대신 새로운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23년 12월 준공 후 임시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개관한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77억 8천 5백여만 원을 투입했다고 밝혔으며, 위치는 원덕읍 호산리 364번지 일원이고 2,635㎡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를 갖추도록 했다. 보유 시설로는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일반자료실(미디어 라운지)를 비롯하여 라운지, 다목적실, 강의실, 자율열람실 등이 있으며, 그중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한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이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과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개관식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리본커팅 ▲도서관 내부관람 순서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원덕읍 관내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독서프로그램 및 책 마술쇼가 준비될 예정이다. 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근덕면 일원에 청소년 해양교육원 유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17일 ‘삼척청소년해양교육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청소년해양교육원은 청소년이 해양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시는 관내에 전문 해양교육 레저체험시설을 유치하고자 지난 4월 관련 용역을 발주하는 등 노력해 온 바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해양교육원이 들어설 근덕면 일원에 대한 입지적 특성과 관광환경 분석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국내외 유사사례,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의 자문 의견에 대한 검토 및 분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시는 향후 운영할 삼척청소년해양교육원의 기본방향과 컨셉은 동해안 대표 해양레저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고 즐기며, 해양 개척의 귀감이 되는 이사부 장군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을 기반으로 할 것 이라며, 삼척시 근덕면 일원이 해양교육원이 위치해야 하는 적격지 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현재 실내·외 해양 교육·훈련시설과 해양레저체험시설, 놀이·여가시설, 숙박·편의시설을 갖춘 지역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밀리의 서재’3분기 신청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밀리의 서재’는 온라인 구독형 독서콘텐츠로 16만여 권의 전자책·오디오북을 스마트폰, PC, 태블릿, 전자책 리더기 등을 통해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6월 26일까지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용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3개월이며, 도서관 정회원으로 등록된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 오지 않더라도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언제 어디서든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전자책과 전자잡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밀리의 서재’뿐만 아니라‘모아진’전자 잡지 구독 서비스를 도서관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215종의 전자잡지를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chak’ 시스템 점검으로 오는 20일 23시부터 21일 06시까지 7시간 동안 원주사랑상품권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해당 기간동안 원주사랑상품권 구매는 물론, QR코드 및 카드 결재 등 주요 서비스가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시민들에게 앱 푸쉬 알림, 앱 미사용회원에게는 문자 발송 등으로 서비스 중단을 알려 이용자와 가맹점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주사랑상품권 이용자와 가맹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인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7일 원도심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원로 구간 노상 공영주차장 신설’ 사업을 준공했다. 이번에 조성한 노상주차장은 풍물시장에서 평원사거리 인근(연세명인병원 앞)까지 이어지는 평원로 620m 구간에 주차구획은 20면이며, 사업비는 1억8천만 원이 투입됐다. 평원로 구간은 위탁 운영 사업자가 선정될 때까지 임시 무료 개방하며, 위탁 사업자가 선정되는 8월 이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원도심 전통시장 도로변 주차공간 확충’ 명목으로 특별교부세(국비) 5억 원을 확보, 당해 12월 원일로 구간(지하상가사거리 ~ 강원감영)에 주차장 32면을 조성했고, 오는 8월에는 원일로 2구간(강원감영~남부시장) 16면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있어 주차 공간 확보는 필수적이다.”라며,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증설‧ 확충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