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가을 추수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76.2%가 가을철에(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연간 6000명 내외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약 20%의 치명률을 보였다. 가을철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감염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및 근육통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벌초, 등산 등 야회활동에 나서기 전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을 착용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실내수영장이 시설 정비와 맑은 물 교체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실내수영장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휴장, 시설 전반에 걸쳐 청소와 소독을 진행하고, 낡은 시설물 등을 교체하는 등 수영장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수영장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수영장수를 완전히 교체하며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수영 환경을 조성했다. 정성주 시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함께 이번과 같은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내수영장의 수영조 면적은 300㎥ 규모에 수심 1.3m로 6레인(25m)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 6시부터 20시, 토요일 6시부터 16시, 일요일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지평선 축제 기간에 4개의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제23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3일 개최되며, 최근 불어오는 마라톤 종목의 열풍과 명성을 증명하듯 총 5,001명의 참가 신청으로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한다. 이어서 5일에는 명실상부 농경문화축제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제11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가 축제장인 벽골제 내(장생거 앞)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에는 전국 줄다리기팀과 대만, 태국 줄다리기팀 참가로 400여명의 선수가 축제장에 방문하며, 축제장 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김제시민운동장에서는 민군이 하나 되는 ‘2024 공군참모총장배 민군 전국 족구대회’가 개최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지평선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2024 읍면동 줄다리기대회’가 벽골제 내 쌍용광장 앞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에는 김제시 19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새만금 지역 분쟁 원인에 대한 지역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새만금 만경7공구 방수제’의 관할을 김제시로 결정하고 이를 공고했다. 만경7공구 방수제는 총 3.87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시작점이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666-14번지부터 1.6km구간이 김제 지번으로 부여되어 있어, 이번 중분위의 결정은 지역사회에서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과거 지방자치법을 위헌이라고 주장했던 군산시가 이번 결과에 대해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도 만경7공구 당연히 김제 관할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군산시는 왜 만경7공구 방수제가 자신들의 관할이라고 주장하며 행정안전부 중분위에 상정, 2020년부터 3년간 갈등을 지속시킨 것일까? 과거 새만금 방조제 매립이 완료된 후, 행정안전부 중분위는 새만금 3·4호 방조제를 군산시, 1호 방조제를 부안군, 2호 방조제를 김제시 관할로 결정했다. 군산시는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대법원에서 새만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 ‘부패제로, 청렴 김제건설’을 위한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내부 직원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상시 접속 가능한 ‘김제시 청렴 챗봇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렴 챗봇서비스란 문자를 사용해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제작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각본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입력에 대해 준비된 응답을 출력하는 장치로 해당 챗봇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정보와 청탁금지법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시 청렴챗봇 서비스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 등 관련 법률 및 주요 Q·A, ▲김제시 청렴활동이 담긴 청렴 뉴스, ▲청탁금지제도 세부설명 등 청렴 관련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익명신고 채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을 통한 신고채널도 동시에 활성화해 신고를 통한 부정부패 개선 통로도 함께 확보했다. 시는 내부직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자주 귀를 기울이기 위해 챗봇서비스를 구축하여 청렴 정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보편화된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이러한 시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핵심사업은 134건으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힐스타운 시암), ▲미래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김제시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김제시 전지훈련센터(스포츠텔) 건립사업, ▲미래 특장 차car세대 성장 프로젝트, ▲친자연적 장사정책, ▲국도21호선(백구~공덕) 확장사업, ▲우분 연료화 시설 설치사업, ▲재단법인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거쳐 주요 핵심사업들을 내년도 본 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며, 촘촘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20일 오전 6시 40분을 기해 전북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적극적으로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호우특보 발효 지역과 전주, 완주, 진안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남원에는 남쪽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오전 8시 20분 기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20일 08:20·단위:mm)은 순창군 39.4, 남원 37.7, 선유도(군산) 34.0, 임실 23.2, 정읍 23.2, 상하(고창) 23.0, 변산(부안) 22.5, 김제 15.0, 함라(익산) 12.0, 구이(완주) 11.0, 전주 8.8, 진안 6.5, 장수 3.1 등에 해당한다. 이번 전북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는 22일 오전(6시~9시)까지 이어지겠으며, 많은 비가 예상되어 호우특보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바이러스 유행에 대비하고, 집단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을 시작으로 2024~2025 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와 횡성군 자체 무료 예방접종으로 나눠 진행하게 된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이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일정은 이달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9세 이하 중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 10월 2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 65~69세 어르신에 대한 접종이 각각 이루어지며 모든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단, 횡성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라 사업 기간 예외를 인정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이 중대재해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공공기관부터 현업 실무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 각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스스로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위험한 행동을 스스로 지각해 대처하는 능력을 고양해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이를 위해 20일과 23일 이틀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현업근로자 4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 ’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특히 공공기관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동종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루어진다. 현업부서별 유해위험요인 파악과 제거 방안,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과 운동법이 교육의 주된 내용이다. 아울러 횡성군보건소는 교육 대상자들에게 가을철 열성질환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 예방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전파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현업근로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보건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3일 오전 7시 50분 신곡중학교 인근에서 ‘딥페이크 범죄 없는 세상, 함께 만들어요’ 거리 캠페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해운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하윤수 교육감, 박지훈 교육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해운대구의회·해운대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관계자, 신곡중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근절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홍보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딥페이크 범죄 예방 문구가 적힌 홍보 물품 등도 나눠줄 예정이다. 박지훈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근절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