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9일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농작업 안전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알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농작업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안전의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진흥기관 및 농업인단체 주도로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농작업은 업무상 사고사망률 기준 세계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되나, 농업인들의 위험도 인식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임미영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확산이 절실하다”며 “농작업 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확대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작업안전관리관’ 5명을 양성하고 이들을 ‘2024년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을 비롯한 각종 교육 현장에 투입하는 등 농작업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태안군이 군민 안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에 순찰차량 3대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 19일 태안군청 주차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및 8개 읍·면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원북면과 이원면 의용소방대에 배치된 기존 순찰차량이 모두 2009년식으로 노후화되고 고장이 잦은데다, 의용소방대연합회의 경우 별도 순찰차량이 없어 현장 출동 시 기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군은 총 1억 3900만 원을 들여 2024년식 RV 차량 두 대(원북면·이원면 의용소방대)와 준대형 픽업트럭 한 대(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총 세 대의 차량을 구입, 이날 뜻깊은 전달식을 갖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 소방행정 발전의 한 축인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차량이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데 효율적으로 이용돼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최근 지역 내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벼멸구 산불방제 진화차를 이용한 긴급 방제지원에 나서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추석 연휴기간 30도가 넘는 고온 속에 방제가 안 된 논을 중심으로 벼멸구 확산세가 커지고 있어 군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군은 벼멸구 발생 최소화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현장 기술지원 및 자가방제 안내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산불진화차를 이용한 긴급 방제의 경우 벼멸구 취약들녘의 영세·고령농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지 않도록 비상대응 및 농약 살포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9일 피해 농가를 찾은 가세로 태안군수는 “대부분의 멸구 약제는 수확 2~3주 전까지 살포 가능하며, 벼멸구가 주료 볏대 밑부분에 서식하므로 농약이 볏대 아래까지 묻도록 충분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확이 임박한 만큼 농약 안전기준 준수를 당부드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군에서도 적극 노력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9월 3일부터 청소년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6개소(고색중, 세류중 등)에서 청소년 생일파티와 놀거리를 제공하는‘생일지원사업[개구리들아 축하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개구리 연못 생일지원사업’은 관내 청소년에게 청개구리 연못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또래와 함께 생일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도록 △ 생일파티 공간 및 물품 제공, △생일이벤트 운영, △생일자 시설 자유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도 청개구리 연못을 자주 이용하는데, 생일에 친구와 함께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하며 추억을 쌓고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친구들에게 청개구리 연못에서 하는 생일파티를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 학습, 회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공간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7만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했다. 하반기에는 효동초, 효원초에 2개소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1인 가구를 위한 공유 수납공간, 스마트팜, 청년 창업공간, 찻집, 생활정원 등 지난해 서울시가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할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했던 시민 공모에서 20여 가지 아이디어가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다양한 작품이 공모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7~8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진행한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에 84건의 작품(아이디어 50건·디자인 34건)이 접수된 가운데 1·2차 심사를 거쳐 2개 부문, 총 22건(아이디어 10건·디자인 12건)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빈집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현가능성(활용성)과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 4개 기준을 중심으로 1차 심사에서 수상작의 2배수(부문별 24작품)를 선정하고 2차 심사위원회에서는 건축·도시계획·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수상작과 순위를 결정했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에는 골목길에 있는 빈집 필지를 활용해 스마트팜을 조성, 생산된 채소를 판매하는 스마트스토어와 빗물 활용한 스마트포레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계획한 '빈집 비우고 그린인프라 채우기'가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15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19층)에서 서울시와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되는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공개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지자체·시민단체·협회 등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고령자 면허제도 개선 방안을 비롯해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안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한다. 오 시장은 개회에 앞서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며 고령자 교통사고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실제 운전 능력에 따른 맞춤형 운전면허, 자동차 안전장치 개발·보급 등 제도·기술적 보완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또한 중앙정부와의 협력으로 교통안전을 위한 선도적 교통환경 조성을 약속한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상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초고령 사회의 교통안전 정책과 기술’을 주제로, 운전면허 반납·조건부 면허 제도 등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고위험자 면허제도 개선과 에너지 흡수 도로 시설·보행자 안전시설 등 안전시설의 개선·강화를 설명한다. 이어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정부 관계자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샤로수길 거리에서 포즈를 취해보고, 강남역의 힙한 카페에서 인생샷을 찍어보자.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서울 거주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 할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9월 20일부터 관악구 샤로수길과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로컬브랜드 상권 스냅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로컬브랜드 상권은 총 9곳이다. 2022년 선정된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하늘길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2023년 ▴노원구 경춘선공릉숲길 ▴용산구 용마루길에 이어 2024년에는 ▴관악구 샤로수길 ▴서초구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이 선정됐다. 이번 이벤트는 가이드의 풍부한 설명과 함께 상권 내 다양한 포토스팟과 매력있는 로컬 점포를 둘러보고 전문 사진작가가 촬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가을을 맞아 한국 가곡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9월 28일 T2 야외무대에서 가을 음악회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 노래'를 저녁 7시부터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의 정취와 풀벌레 소리를 배경으로 우리말과 우리 노래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음악회에서는 한국 가곡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1980년대의 가곡들을 비롯한 명곡들과 함께, 최근 사랑받고 있는 창작 가곡 ‘첫사랑’(김효근 시, 곡)과 ‘서툰 고백’(최진 시, 곡) 등을 선보인다. 또한 ‘청산에 살리라’와 같은 대표적인 가곡뿐만 아니라, ‘오빠생각’, ‘고향의 봄’, ‘섬집아기’ 등 어린 시절 기억에 남는 동요도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정제윤, 바리톤 김성결이 참여하며, 피아니스트 최영민, 첼리스트 조재형, 하모니스트 이윤석이 함께 연주한다. 이정민의 해설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감동을 제공할 것이다. 공연장소인 T2 야외무대는 자연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20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단 23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고, 선수 개개인의 부상 예방 및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류승민 스포츠안전협회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스포츠 안전 의식 변화 △스포츠 안전관리 실무 △심정지 발생 시 응급처치법 등 스포츠 안전 인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응급처치법(CPR) 교육을 진행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포츠 안전교육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이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통해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96년 창단된 태권도부를 시작으로 사이클부와 수영부를 포함한 3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그간 부산 동구 지역의 선출직으로선 처음으로 동구 수정초, 범일초, 경남여중, 부산중 등 초·중등학교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간담회를 실시하여 원도심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학교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6일 동구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한 11개 학교 학부모 대표 49명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동구’ 정책수렴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안을 교육현장에서 함께 풀어나가는 순회간담회로 9월 10일부터 9월 12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학교의 교직원, 학부모, 부산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석하여 교육현황과 개선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간담회 주재자로 나선 부산시의회 강철호 운영위원장은 지역교육의 각주체들과 함께 학교의 현안과 필요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원도심 학교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 노후된 학교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운동장, 도서관, 화장실, 강당, 벤치 등 다양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