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 임계면주민자치회는 25일 임계면행정복지센터 1층 어울림 공간에서 임계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의 헌신 및 애국충정을 선양하는 기념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산 임계면장, 이재억 임계면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 사진 촬영 및 임계면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7가구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억 주민자치회 회장은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유공자 분들과 그 후손들이 긍지를 가지고 영예롭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선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산 임계면장은 “국가를 위해 가장 빛나는 청춘을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희생을 잊지 않고 호국 정신이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신동읍과 관외 지역인 영월군을 운행하는 구간 농어촌버스의 단일요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일요금제 시행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향상은 물론 교통 소외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해 (합)영월교통과 협약을 체결하고 신동읍과 영월군을 운행하는 21번, 21-1번 노선의 기존 거리비례제 요금제를 기본요금만 지불하면 해당 구간 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형태로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거리비례제 구간 요금은 신동읍 함백에서 영월읍까지 성인 기준 4,05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각각 3,250원과 2,050원이었으나, 이번 단일요금제 적용으로 성인은 1,7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각각 1,350원과 8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8km 이내 카드할인 적용으로 기본 요금보다 적은 구간에 대해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적용돼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였다. 군은 이번 단일요금제 협약으로 정선군과 영월군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이 향상돼 인접 지역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저렴한 요금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에 조직문화 체질개선 바람이 불고 있다. 낡은 관행은 없애고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우수한 인력 유출을 줄이고, 조직 성과 효율은 높이겠다는 취지다. 평창군은 자율과 활력이 넘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업무혁신 5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주간회의 축소․단축 운영, △시책사업 일몰제 운영, △지휘부 회의문화 개선, △시보 떡문화 근절, △형식적 운영 위원회 폐지 등 업무 환경 개선을 추진한 데 이어, 2024년 4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눈치 보지 않는 자유로운 연가 사용 환경조성, △신규 공무원 적응 프로그램 개설·운영, △직원 의견을 반영한 회식문화 조성 등 2024년도 평창군 업무혁신 3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이에, 평창군은 민선8기 2차 조직개편과 연계한 '평창군 사무전결 처리 규칙' 개정을 통해 7월부터 연가․휴가 등 개인 복무 사항을 부서장 결재에서 팀장 전결사항으로 하향 조정하여 눈치 보지 않는 자유로운 연가 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래 연가(휴가)는 개인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동안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 비용에 포함된 국제 교류기여금 인하로 시민들의 여권 발급 비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권 발급 비용 인하는 정부의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을 감면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여권 발급 비용이 유효기간 10년의 전자여권 58면은 현행 5만 3000원에서 5만 원으로 3천 원 낮아지고, 26면은 현행 5만 원에서 4만 7천 원으로 역시 3천 원 인하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여권 비용 인하로 해외로 출국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야간 여권 창구를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야간에도 여권 발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2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정라동 이용자들을 방문하여 적절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는지에 대한 현장 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가사지원과 이동활동지원, 생활교육 서비스를 받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남양동, 정라동, 근덕면, 노곡면, 원덕읍, 가곡면 등 6개 지역의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안부 확인을 통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850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정라동의 권○○어르신은 생활지원사가 일주일에 세 번씩 와서 얘기도 잘 들어주고 한글 공부도 같이 하니 이제 한글도 잘 읽을 수 있게 됐다고 하시며 노인복지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버스타고 다니기 힘들었는데 생활지원사가 병원도 같이 가 주고, 장도 봐 주니 너무 고맙다며 우리 같이 혼자 사는 노인들한테는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삼척시노인복지관은 이날 정라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업 운영현황을 공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근덕면 하맹방리 일원에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초당천의 수질회복 및 물리적 환경개선, 생물상 보전 및 복원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생태습지와 생물서식처를 조성하고 생태탐방로를 개설하는 등 총사업비 50여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근에는 소한계곡이 위치하여 지난 2012년 강원도 고시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국내 유일하게 민물김이 자생하고 있어 청정환경과 연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소한계곡의 생태탐방로와 인근의 민물고기 전시관,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 민물김 연구센터와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가치를 제고하는 노력에 나설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민물김이 자생하는 지역으로 연구·경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에 조성된 습지 및 탐방로와 시가 보유한 인근 자원을 연계하여 생태환경보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6월 24일 삼척시 하장면 어리·판문리 일원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두타산 산나물축제 연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삼척시는 국비포함 총 140억여 원을 투입하여, 삼척시 하장면 용연리, 어리, 판문리 일원 면적 2,010ha, 633여개 필지에 지속 가능한 대단위 목재 생산림 및 경제림을 조성해 산림자원의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산촌지역의 주 소득원인 산나물 재배를 위한 복합경영 기반환경을 조성하고 산주 소득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력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산림조합, 선도운영협의회, 산나물축제위원회, 마을협동조합 등 관계자 17명이 모여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와 산나물축제 연계방안 등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하장선도산림경영단지와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연계하여 신 먹거리 사업으로 활용한다면 청정자연의 중심지인 삼척시 임산물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최근 민원실에서 “2024년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폭행과 기물파손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방문 민원인 2차 피해 예방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사전에 편성된 비상대응반의 역할 숙지 여부 점검을 비롯하여 폭언 발생 시 상급자의 적극 개입과 중재, 폭언 지속 시 사전고지 후 녹음, 폭행발생 시 비상벨 호출과 청원경찰 제지, 경찰 출동체계 구축,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인계 등 상황별로 대응하며 진행됐다. 홍욱선 민원허가실장은“특이민원대응 반복 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민원인들은 다시 찾고 싶은 행복민원실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안전망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마음이어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명사랑 마음이어줌 사업은 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근처 약국, 병의원을 중심으로 의료종사자가 정신건강 위험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철원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14일부터 6월 21일 생명사랑 병·의원-약국 37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사랑 현판 부착확인 ▷리플릿 배치확인 ▷기관 연계 및 자살 예방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홍보물품 전달 등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철원군 보건소 담당자는“생명사랑 마음이어줌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자살을 예방하고 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및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지역 내 경로당 출입문을 노인 친화적 자동문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경로당들이 대체로 건립된 지 오래되다 보니, 주 이용자인 노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가장 필요함에도 오히려 노인들이 사용하기 어려운 점이 많은 실정이었다. 철원군은 관내 경로당 127개소의 출입문 교체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69개소에 2억 4천만원을 지원하여 자동문 교체사업을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새단장을 마친 69개소의 경로당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안전센서 부착 등 노인들의 안전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경로당 출입문 교체사업을 바탕으로 추후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경로당 경사로 설치사업,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철원군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장기적으로 성별, 연령, 장애유무에 구애받지 않는 사용자 중심의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철원형 경로당'을 조성해 경로당 이용객인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