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17일 스플라스 리솜(예산)에서 ‘학생이 중심이 되는 미래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생각과 대안을 제시하는 학생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원탁토론회는 학교현장의 주체인 학생이 직접 교육문제를 진단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논리적 사고·합리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매년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 참가한 113명(초 28명, 중 39명, 고43명)의 학생은 충남 학생자치활동 누리집에서 사전 실시한 ‘들락날락 학생 정책제안’을 통해 선정된 주제를 ∆수업 ∆공간 ∆자치활동 ∆디지털 ∆다양성과 포용의 모둠별 주제로 토론한 뒤 교육정책 수립과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은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충남 교육 정책 전반과 학교생활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고 교육감이 답하여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충남의 모든 교육정책에서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이 잘 반영될 때 충남교육의 목적인‘행복한 학생과 학교’가 이뤄질 수 있다.”라며“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사회에 관심을 두고 자기 생각과 대안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장, 사회복지시설, 대학교 등에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기관 내 금연 희망자 7인 이상 신청 시 운영되며, 전문 금연상담사가 주 1회 간격으로 총 4회 방문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1대1 금연상담 및 측정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쿨키스 등) 지급 ▲행동강화 물품 제공 등 금연 유지 및 지지를 위한 개인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4회 방문 후 6개월간 문자·전화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축하 기념품을 제공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금연교육 및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터 내에서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금연클리닉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금연클리닉 , 동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앞으로 동남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논산시 강경읍 채산리 일대 40여 가구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저지대에 위치해 특히 극심한 피해를 겪은 채산리 마을 주민들은 며칠 동안 생계를 잇지 못한 것은 물론 보금자리인 집에서조차 머물지 못하고 대피해 있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후 전국 각지에서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생업을 뒤로하고 수해 복구 자원봉사활동에 ‘올인’하고 있는 분들의 선행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에 따르면 현재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논산 린나이, 그린전기회사 등 전기․배관․보일러 분야의 회사 대표 약 10여 명이 채산리 침수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고장난 보일러, 전기누전, 배관수리 등을 무료로 수리하고 있다. 김찬근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내가 갖고 있는 능력과 기술을 활용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경읍은 물론 침수 피해가 많은 벌곡면 신양리 일대 침수가구에 대해서도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작은 힘이라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7일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제35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남소방본부와 균형발전국에 대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고광철 위원장은 “충남지역 일원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의용소방대원의 봉사활동 시 필수장비가 부족하지 않도록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이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니, 도시 인프라를 확충 및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고 요구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화재취약계층 소화기 보급을 위해 소방본부와 소방서, 시군이 서로 협업해야 한다”며 “또한 배전반 전기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만큼 화재 예방정책과 함께 재래시장 등의 소방시설 지원도 챙겨달라. 도민 안전을 위해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은 “2023년부터 시작된 지휘관 리더십 교육 효과가 좋은 만큼, 지속해서 추진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충남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최고 지휘관인 소방본부장의 의사 결정력이 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7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충남개발공사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종혁 위원장은 “TV 홈쇼핑 입점 지원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지만 대상품목을 보면 일정 품목에 집중되어 있는데, 품목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잘 팔릴 것 같은 인기 있는 품목만 할 것이 아니라 공공에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잘 팔리도록 도와줘야 하는 품목도 고려해서 업체를 선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농촌에 내려지는 국비 공모사업의 경우 지역에 맞는 공모사업 준비를 하는데 도내 시군에서 경험이 부족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촌 활성화 사업 관계자 등 전문가 네트워크가 있는 경제진흥원이 시군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자문을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은 “일자리박람회 중 청년 대상 박람회를 천안·아산 지역에서 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어르신 대상 박람회의 경우에는 노인인구가 많은 시군에서 개최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7일 오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약 사흘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부여군 일대의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서산교육지원청 직원 및 충남교육청노동조합 서산시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소재 수박 하우스 농가에서 침수 부자재 정리 및 넝쿨 정리 등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 OOO씨는 “부여도 이번 수해에 막심한 피해를 입어, 복구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서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오셔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수해 피해 현장이 신속히 복구되어 주민분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17일에 유관순체육관(천안)에서 학생, 교원, 기업관계자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 직업교육 정책(혁신지구, 해외현장학습, 도제학교) ▲ 유관기관 홍보(교육부 중앙취업지원센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 취업준비와 정보나눔자리(컨설팅)(엠비티아이(MBTI) 인적성 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 채용 면접(하나마이크론, 유진플랫폼, 디와이오토, 다비치안경원 외 32개 기업) 등으로 운영된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다른 일자리 박람회와는 달리, 행사 전 서류전형을 통과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하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학생은 적성에 맞는 기업을 충분히 검토하고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체는 간소화된 채용 절차로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등과 협업해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서 기쁘다”라며 “오늘 진행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비롯해 [충]분히 [남]다른 취업지원 정책으로 기업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국가유산청의‘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추진하고 있는 『충남 보부상 공문제 복원 및 전승기반 구축사업』 전문가 세미나가 지난 12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본 세미나는 그간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충남 보부상 공문제의 전승 실태를 점검하고 전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최했으며,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토론, 보부상 공문제 음악 시연, 전승단체의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는 '보부상 공문제 전형성 복원을 위한 고찰'(유병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보부상 공문제 음악 고찰'(노정숙,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원), '보부상 제례 사례-태백산 사길령 부상단과 산령각제'(오석민, 지역문화연구소 소장) 순서로 진행됐다. '보부상 공문제 전형성 복원을 위한 고찰'에서는 충남 보부상 공문제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본 후 전통적인 공문제로 나가기 위한 과제와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고, '보부상 공문제 음악 고찰'에서는 그동안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던 보부상의 노래와 공문제 음악 등을 발굴하여 제시한 후 공문제 음악을 복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6일 충남창업마루나비 5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제5회 컴퍼스 포럼(COMPASS Forum)’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컴퍼스 포럼은 지역 창업자와 투자자가 수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충남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시작되어 지역 투자 및 충남 주력 산업에 관심이 있는 투자사, 지자체 관계자, 스타트업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5회차는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회차로 더욱 깊은 의미를 가졌다. IR 피칭에 참여한 기업은 5개 사로, 한국자동차연구원(강소특구캠퍼스)과 공동 발굴한 충남 유망 기업이 해당됐다. ▲더키퍼(전기차 화재 방지 시스템) ▲티엠이브이넷(주)(전기자동차 충전 인터페이스 냉각시스템) ▲위드위 주식회사(딥러닝 기반 지능형 폐기물 처리 시스템) ▲못난이마켓(농가 토탈솔루션 D2C 플랫폼) ▲(주)로완(치매 예방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순으로 진행되며 각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IR 피칭 이후 진행된 2부에서는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쿼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후원한 ‘2024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50여 개의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직업계고 학생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행사로 도내 38개 직업계고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기업의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면접을 진행하여 다수의 학생들이 현장에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취업진로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과 관련된 특강을 제공하여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이번 박람회를 후원하여 다채롭고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충남 지역의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종과 기업을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