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학생·교직원을 보호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강력한 종합 대책을 5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학교 대응력 제고 및 예방 교육 강화▲가해 학생 엄벌 및 피해 학생·교직원 지원 강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 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단’을 구성해 피해자 보호와 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근절단은 ‘총괄 및 학생피해지원반’‘교원 피해 지원반’‘디지털 윤리 대응반’ ‘학부모 지원반’ ‘언론 대응반’ 등 5개 반으로 구성했다. 근절단은 딥페이크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주 1회 회의 등을 통해 피해 학생·교직원 보호와 지원에 나서며 학교 현장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한다.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특별 교육주간(9월9일부터 13일까지)을 운영한다. 특별 주간에 학교는 조·종례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직원 대상 온라인 연수와 학부모 대상 교육감 특강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청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일부터 4일까지 삼일간 남구 내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산 남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9월 2일부터 4일까지 남구 내 9개의 전통시장에서 '명절맞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한 상인회장과 구청 직원 10여명은 전통시장을 돌며, 다양한 제품의 장보기로 전통시장 이용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홍보했으며, 구입한 물품은 관내 7개 복지관에 기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남구 구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지난 3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은택 남구청장,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방향 공유,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헌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평화통일시민교실, 청소년 평화통일 프로젝트, 영호남 통일교류,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사업 등 협의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하다”며“자유의 가치와 북한인권 등 8.15 통일 독트린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세계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가 보장되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평통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밝히며 “오늘 회의가 그 과정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참석 위원들을 격려했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지유네피부과의원에서는 지난 4일 부산광역시 남구에 추석맞이 백미 5kg 100포(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유네피부과 송마가렛 원장은 지난 8월에도 저소득층에 여성용품을 전달하는 등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남구 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시원한 해운대 바다 바라보며, 멍 때리기로 몸과 마음에 쉼을 주세요” 해운대구는 28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2회 해운대 멍 때리기 대회’를 갖는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19일까지 신청 QR코드나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하면 된다. 팀당 최대 3명까지 100여 명을 모집하며, 선착순이 아닌 참가 사연으로 선정한다. 일상에서 벗어서 휴식이 필요한 이유 등 행사 개최 이유에 부합하는 이들을 뽑을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는 1시간 30분 동안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 휴대전화 확인, 졸기, 시간 확인, 잡담, 웃기, 음식물 섭취 등이 제한된다.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네 가지의 히든카드를 사용해 대회 진행자에게 화장실 이용 등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우승자 선정은 심박수 기록과 시민 현장투표를 합산해 결정한다. 재미있는 의상이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참가자에게는 퍼포먼스상을 수여한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첫 대회를 열었는데, 1천500여 명이 접수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 드림스타트는 39개 기관과 아동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아동 발달지원을 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관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사회 복지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매 분기마다 모임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 및 조정을 진행한다. 또한, 지역 학습공동체 ‘알.쓸.아.학’(알아두면 쓸모있는 아동분야 학습모임)을 운영하여 아동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주제로 학습과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 모임은 4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3일부터 9월 6일까지 활동을 진행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복지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맞춤형 통합 아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의원은 5일 제324회 임시회에서 수년간 동천 수질을 개선하겠다고 350억 이상 투입하고도 제자리걸음 중에 있는 동천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산의 도심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동천을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한 “동천 수질개선을 통한 부산의 문화·관광 중심하천으로 ”라는 주제로 공사 관리·감독 책임자인 건설본부장, 동천을 유지관리하는 환경물정책실장과 시장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그 동안 동천의 악취민원 및 수질 등을 해결하기 위해 수질개선사업(해수도수사업)으로 추진한 1차 관로공사(50만톤/일)를 도입했으나, 개선효과의 미흡으로 추가로 2차 관로공사(20만톤/일)을 시공하면서 기존관로(5만톤/일)의 누수 등 이상발생으로 2차 해수도수사업이 완료된 2021년 이후 지금까지 광무교 주변에 대한 해수가 유입되지 않고 있어 여름철이면 고질적으로 악취민원 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김 의원은 “동천 해수도사업의 공사를 총괄 관리·감독한 건설본부장을 대상으로 기존관로 파손의 원인 및 안전조치 미흡 등 부실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하천의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4일, 부경대학교 환경해양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2024 해양수산 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 도시어촌의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어업 위기를 지적하며, 청년 인재 유출 방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산업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어촌의 생산성을 높이고 해양 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년 인재들이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양 바이오 및 블루푸드 테크 등 새로운 해양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청년들이 부산에서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기장의 해수담수화시설과 같은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물산업 육성 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과 신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의원은 부산의 도시어촌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부산시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며,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할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철중 의원(수영구1, 무소속)은 제324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공연예술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하면서, 융복합 마이스축제(페스티벌 시월)의 추진과정을 짚어보고, 부산의 특색을 살린 관광특구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철중 의원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프랑스와 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표 공연예술 축제 3곳을 직접 방문하여 축제별 개최 방식과 관람객의 반응, 그리고 준비과정 등을 공유하면서, 국내 대표축제인 서울아트마켓(PAMS)도 함께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들 공연예술 대표축제들의 공통점은 축제기간 동안 도시 전역이 축제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지역전체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고 있잇다는 점과 축제 준비기간은 최소 1년 길게는 2-3년 전에 사전준비를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작년 9월에 발표한 부산의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 3대 추진방안’이 부산의 공연예술 현장에서 얼마나 이행됐는지 짚어보며, 질 높은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의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그 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의회가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정채숙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청의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됨에 따라 별도의 조례를 통해 통합적이고 일원화된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보건법' 및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 ‘학교상담 활성화 및 지원 조례’ 등에 따라 심리․정서적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지원, 진료․치료비 지원 및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올해 5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실태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정신장애 ‘평생 유발률’은 16.1%(소아 14.3%, 청소년 18.0%), ‘현재 유병률’은 7.1%(소아 4.7%, 청소년 9.5%)로 나타났다. 즉, 전체 아동․청소년의 7.1%가 현재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태라는 것이다. 부산지역의 심리․정서적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