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는 투명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3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했다. 투명페트병은 종이팩과 유사하게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해야 하지만 현재 참여 부족으로 재활용률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투명 페트병의 별도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재활용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투명페트병 수거함을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중앙도서관, 파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3곳에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수거함은 연동 모바일 앱인 '오늘의 분리수거'를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사용자가 '오늘의 분리수거' 앱에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1차로 인증하고, 투명페트병의 바코드를 읽혀 2차 인증 후 수거함에 넣으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200포인트를 모으면 우유(200ml) 또는 생수(500ml) 등 교환할 수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을 올바르게 배출하면 폐기물 발생과 처리비용이 줄어들고, 재활용으로 인한 자원순환경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안양시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고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과 입소자, 종사자를 격려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장애인 22명이 이용하고 있는 만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안양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시설 종사자들도 만나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했다. 시설을 둘러보고 입소 청소년과 시설 종사자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명절 인사를 건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시는 복지시설의 관계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모두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가정 복귀, 자립 등을 돕는 청소년복지시설로 일시 청소년쉼터, 남자 단기·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 등 총 3곳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2024 헤이리국제음악제’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헤이리국제음악제는 ‘헤이리, 그 찬란한 유산 – 작은 마을에서 클래식 음악의 울림이 세계로 퍼지다’ 주제로 클라리넷티스트 아론 키에사(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솔로), 비올리스트 마르티나 산타로네, 피아니스트 안종도(연세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작곡가 조우성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연주회를 빛낼 예정이다. 총 4회의 공연을 선보이는데 ▲1회는 9월 21일 19시 헤이리 예술마을 커뮤니티홀 ▲2회는 9월 23일 19시 블루메미술관 ▲3회는 9월 24일 19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공연은 9월 25일 19시 30분에 헤이리 챔버 오케스트라가 첼리스트 심준호의 협연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챔버홀에서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헤이리국제음악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주민 후원금’이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개최되는 연주회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이와 같은 후원 문화를 통해 동양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이동전시회‘비긴 어게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숨은 재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지역주민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양주시청 1층 로비, 3층 갤러리에서 진행하며, 추후 옥정호수스포츠센터(10.23.~11.1.), 양주역(11.13.~11.22.)에서도 전시회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과 가족이 만들고 그린 작품 73점을 전시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관련 진단이 있는 회원들이 자기효능감과 자존감을 향상 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오상훈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이웃들의 숨겨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알림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번 집중 정리 기간 동안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는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전 재산을 추적해 압류할 예정이며, 압류된 재산에 대한 공매를 적극 추진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특히, 5백만 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에 대해선 별도의 전담반을 지정하여 맞춤형 관리한다. 소액 체납자는 체납 안내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는 동시에,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 관련 체납은 전체 체납액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매일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운영하여 즉각적인 체납세액 징수에 나선다.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현장에서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보건소는 등산과 농작업,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 벌초 등의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인체감염과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9~11월)에 많이 발생하며 병원체를 보유한 참진드기 혹은 털진드기 유충이 원인이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구토, 설사, 오한, 근육통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3주 내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리더라도 모두 감염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가을철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귀가 후에는 옷은 바로 털어 세탁하기 ▲샤워하면서 몸에 물린 자국 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월롱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을 펼쳤다. 월롱산업단지 인근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뿐 아니라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조성됐지만, 외래종 야생식물의 유입으로 인해 토착 식물의 생장이 크게 저해되면서 전반적인 생태계 균형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에 시는 중요한 녹지 공간인 ‘미세먼지 차단숲’의 건강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기로 했다. 이번 활동에는 산림정원과, 월롱면, 파주시 산림조합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거된 주요 교란 야생식물로는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외래종으로서 자생력이 강하고 빠르게 번식하여 토착 식물의 서식 공간을 침해하고, 알레르기 유발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란종 제거 활동은 단순한 식물 제거에 그치지 않고,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는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시민들과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정서적 위축감으로 기관 방문 상담이 어려웠던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일자리, 금융, 법률 등 5개 분야 10개 기관이 모여 한자리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연계하여 가정폭력, 이혼 등 가정법률상담이 필요했던 이들에게 법률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분야는 ▲혈압 혈당 검사를 통한 기초건강 확인, 치매 검사, 스트레스 및 우울증 측정, 알코올 중독 등 중독 관련 상담, 한방과 치료 등 보건 분야 ▲기초수급, 긴급 지원, 복지관 이용 등 복지 분야 ▲노인 일자리 상담 등 일자리 관련 분야 ▲채무조정, 금융복지 종합 상담 등 금융 분야 ▲가족법, 친족, 상속 등 가정법률 등이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여러 기관을 찾아가서 상담하는 게 어려움이 있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라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세심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토)부터 18일(수)까지 5일간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주정차대책반, 도로관리반, 안전관리반, 쓰레기대책반 등 15개 상황반, 200명의 인력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고물가로 위축된 시민과 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파주페이 충전 한도도 기본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늘렸다. 추석 연휴 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응급의료시설 4개소와 추석연휴기간 병의원 115개소, 약국 132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상세 현황을 파주시청 누리집에 안내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등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연휴 전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건설현장 안전사고에도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췄다. 생활물가대책반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감시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성수품 4개 분야 20개 품목을 중점 관리해 물가안정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11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만 19~3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면접 마스터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유형의 면접 방식을 진행함으로써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내용은 최신 면접동향 및 전략, 유형별 면접의 이해, 직무별 면접 이미지 및 경험기반 답변 구조화, 실전 면접 및 개별 면접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11명의 참여자 전원이 수료를 완료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뛰어난 면접능력 배양은 합격의 문턱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취업성공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건실한 청년들에게 자신감과 역량을 부여하고, 구직 의욕을 고양시키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매년 연령별 면접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개최한 ‘4050 면접 완전정복’ 과정에서는 14명의 참여자가 교육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