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9월 9일 열린 제326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 보고에서 윤종장 교통실장에게 신길뉴타운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신풍역-신길역 미니 경전철' 신설을 요청했다. 김지향 의원은 “신풍역 주변 지역은 신길뉴타운이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며, 현재의 교통 인프라로는 늘어날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신풍역에서 신길역까지 이어지는 2.5km 미니 경전철 노선이 신길뉴타운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윤종장 교통실장은 “신풍역과 신길역을 잇는 경전철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검토 과정은 넘어야 할 산”이라고 답변하며, “신풍역과 신길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신설이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지향 의원은 “경전철이 신설된다면 신길뉴타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신속한 추진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9월 5일 오후 4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2024 서울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하여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종사자를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2024 서울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하고, 서울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강석주 보건복지위원, 사회복지협회 관계자들과 약 300명의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관계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 김영옥 위원장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새로운 복지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가 관광 새 랜드마크로 지난 8월 ‘서울달’을 띄운지 한 달여가 지났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에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해 130m 상공까지 수직으로 띄워 15분간 서울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이다. ‘서울달’은 설치에만 약 36억원이 투입됐고 연간 운영비는 약 15억원을 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비는 대부분 인건비이며 이 중 주기적으로 주입해줘야 하는 헬륨가스도 포함되어 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 법일까, 우천 등 날씨 영향으로 초기 이용객 수가 기대치에 못미치는 상황이다. 이에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달의 운영에 대한 여러가지 우려를 표했다. 김경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헬륨이 수년 전부터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반도체 공정에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반도체용 헬륨은 계약에 따라 공급되는 편이지만 이벤트용, 공업용, 의료용 헬륨의 수급에는 항상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며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 헬륨시장에서 헬륨가스의 부력을 이용하는 서울달이 향후 공급차질로 높은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13시 30분 서울 포시즌스호텔(종로구 새문안로 97)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패러다임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한국이 직면한 각종 문제에 대한 정책적 논의를 하기 위해 열린 이날 콘퍼런스는 서울・부산・광주 등 13개 시・도지사,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표에 앞서 오 시장은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 17개 시‧도가 함께 하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국 시‧도지사 공동선언’에 결의했다. 첫 번째 세션의 연사로 나선 오 시장은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혼부부를 위한 20년 장기전세주택 ‘미리 내 집’과 저소득층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런’을 소개하며 “아이 낳고 싶은 부부가 주거나 교육비 부담에 출산을 망설이지 않도록 저출생과 관련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주제와 관련해서는 “자율성 없는 지역은 소멸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지역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6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지사장 이니세)와 농수산물 유통인 단체로부터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구청장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에는 이니세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을 포함하여 농산물시장과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웃돕기 성품은 과일 740상자, 조미김, 쌀 등 식자재 240상자 등으로 총 2천8백여만 원 상당이다. 구는 기탁받은 성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나눔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와 유통인 단체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탁한 성품은 총 4억 5천만원에 달한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은 지난 3일 명지대학교 유병진 총장을 만나 지역사회 내 대학교의 역할과 상생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는 서대문구의 체육시설 확대와 교통흐름 문제와 같은 지역사회의 현안을 유총장과 논의하고 협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서대문구는 주요 대학들이 밀집한 만큼 관내 교육과 청년 문화 발전은 물론 대학-지자체가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더 발전하는 서대문구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는 ▶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신관(MCC관) 내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 명지대학교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 명지대학교 인근도로 간이중앙분리대 이전 등을 상호 논의했다. 실제 지난 7월, 명지대학교 신관(MCC관) 내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약 15억 원)이 구의회를 통과, 본격적인 시설 공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대문구가 체육시설을 운영·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실무적인 사항을 꼼꼼히 협의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다목적 체육시설은 약 400평에 달하는 지하공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일 오전, 성산1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어여쁜 송편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 현장을 찾았다. 마포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과 송편 등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장을 비롯한 새마을 부녀회장과 임원, 결혼이주여성 등 50여 명은 이웃과 나눌 송편을 빚으며 따뜻한 추석의 정을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변 이웃들과 함께 명절의 기쁨과 정성스러운 음식을 나누는 여러분의 마음 덕분에 마포 주민들이 한층 더 행복해질 수 있었다”라며 “마포구는 언제나 추석처럼 풍요로운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프랑스‧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안전사고 문제 등으로 전동킥보드(이하 PM) 퇴출을 결정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도 퇴출 주장이 제기됐다.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ㆍ비례)은 9일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도 전동킥보드 운행을 전면 금지 여부를 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PM 사고는 1,872건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PM 사고 전국 대비 비율은 건수 23.83%, 사망 12.64%, 부상 23.59%로 나타났다.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2021년 5월) 이후 위법 운행 단속 건수는 14만 4,943건으로 나타났다. 안전모 미착용 11만 3,070건, 무면허 운전 1만 5,453건, 보도 주행ㆍ야간 점등 위반 등 1만644건, 음주운전 4,646건, 승차정원 위반 1,130건 순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현재 수준의 규제로는 PM 사건 사고가 줄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시가 PM 전면 퇴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보고에서 윤 의원은 도시교통실장에게 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10일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 50여 곳 80여 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해서 판매했다. 또한 친선교류의 장으로 8개 지자체가 참여한 ‘친선도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구민들이 양질의 지역 특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강남구와 교류하는 친선도시를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했다”며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흥겨운 장터를 방문해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 도입 공모’에 지원해 최근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서대문구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구정 기조 아래, ‘서대문희망차’를 장애인과 노약자는 물론 일시적 교통약자(휠체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사진 북아현동 일대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주민 이동 편의를 높여 왔다. 구는 교통약자를 위한 신규 사업 추진, 구민 대중교통이용 불편 해소, 선도적 첨단 모빌리티 사용 등을 위해 이번 공모에 응했다. ‘서대문구 교통약자동행 자율주행버스’는 서대문구청,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등의 공공시설을 경유한다. 기존 구가 운행 중인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의 일부 노선을 보완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두텁게 보호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행정정, 재정적 지원과 필수인프라 설치, 안전 운행을 위한 지도 감독 등을 맡는다. 서대문구는 주행 노선, 차종, 차고지, 전기버스 충전기 설치, 운영 업체 선정 등 일반 운영과 운행관리를 담당하며 별도 예산 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