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3일 제354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어 여성가족정책관 및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회의를 시작하며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해달라”며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과 관련하여 “세상소통카드를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굴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도 학교밖청소년 지원과 관련 “관련법 개정으로 초‧중등학생은 물론, 올해 9월부터는 고교생에 대해서도 학업 중단 시 학교밖지원센터에 자동 연계가 예정되어 있다”며 “교육청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학교밖지원센터를 통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무교육인 초‧중등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므로 입학하지 않아 연계자원에서 누락된 인원까지도 관리될 수 있도록 실질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인권센터는 2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제4차 충남인권협의회 정기 총회’를 열고, 올해 인권 의제를 선정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이기성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장, 권형둔 충청남도인권위원장, 김지훈 도교육청 학생인권옹호관,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인권 현안 사례 발표, 협의회 운영 보고 및 계획 승인, 2024년 인권 의제 선정,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권 현안 사례로는 이순자 다함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수석책임이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시도 추가 지원서비스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립 생활 지원 및 활동 지원 급여의 중요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난해 협의회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계획을 공유했으며, 올해 민관이 협력해 해결할 인권 의제로 ‘장애인 활동 지원 시도 추가 지원제도 개선’을 선정했다. 장애인 활동 지원 시도 추가 지원제도는 보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같은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조사는 다음 달 26일까지 정부 24 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를 하고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를 이·통장과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조사 대상자가 직접 본인의 주민등록 거주지에서 정부 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를 완료하면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 조사는 중점 조사 대상과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방문 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경우 담당 공무원이 추가로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가 불일치 등 수정이 필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효율적인 청년기금 운용을 위해 ‘제2기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23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 위촉식을 열고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위촉했다. 이로써 청년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은 공무원, 교수, 청년활동가, 기금운용 전문가, 청년 전문가 등 당연직과 위촉직 포함해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년기금운용계획의 수립 및 변경, 기금결산보고서 작성, 기금운용의 성과 분석, 그밖에 기금의 관리·운용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천안시는 청년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청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26년까지 5년간 2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6월 현재까지 80억 원을 적립했다. 청년기금은 청년의 생활·주거안정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예술인 지원, 청년 교육능력개발·창업육성 지원, 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밖에 천안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정책위원회·청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23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150여 명의 충남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사랑·봉사 실천을 위한 ‘2024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9년에 시작하여 30여 년 동안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225명의 회원들이 주로 Wee클래스 미배치학교에 배치되어 상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촘촘한 안전망이 되어주고 있다. 이날 연찬회는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축하 무대로 시작됐으며, 11명의 신규 봉사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30명의 봉사활동 유공 및 공로자, 1명의 장기근속 유공자, 1명의 연합회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고위기 학생들의 증가와 자살예방의 필요성이 커지는 사회적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봉사하고 계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미래의 꿈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정의롭고 공정한 노동전환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명 경제기획관을 비롯해 노동자단체, 사용자단체,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노동전환 지원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노동전환지원위원회는 ‘충청남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임기는 2년이다. 주요 역할은 탄소중립 이행 및 산업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급격한 인력수요 변화에 대응해 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양질의 일자리로의 원활한 노동전환 지원과 관련된 주요 정책의 심의 및 자문이다. 김영명 경제기획관은 “충남은 자동차산업이 집중돼 있고, 고탄소 산업과 화력발전소가 밀집돼 있어 단계적 폐쇄에 따른 대책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과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노동자가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 정책 설명, 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 원로자문회의는 노인 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 복지 관련 건의 및 제도 개선 등 노인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제1기 위원은 의장, 간사, 시군별 지회장 등 총 17명이며, 임기는 오는 2026년 7월 22일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위원들은 도의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인 정책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끈 원로의 경험과 지혜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라며 “전문성과 사회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자문과 갈등 해소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은 20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학습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및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 소양교육 및 학습멘토링 연계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신규 멘토 46명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해 멘토로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고, 학습멘토링 활동 시 주의사항 등을 전달해 문화의 다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 등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멘토와 멘티의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선배 멘토가 참여하여 학습멘토링 참여 경험담을 통해 봉사활동의 중요성과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값진 경험을 공유했다. 서산시가족센터 디딤돌 가족봉사단의 학습멘토링은 현재 1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서산여고, 부석고, 서일고, 서령고 학생들이 주말에 다문화가족을 방문하여 바쁜 경제활동과 서툰 한국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대신해 자녀들에게 학습과 정서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니, 오빠가 되어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시 도지재생지원센터는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주민 공모사업이 7월부터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사업에서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주민이 제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기획 공모 또는 소규모 프로그램 진행의 일반 공모사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읍내동 주민 공모사업은 양유정 공원을 중심으로 특색화하여 축제와 함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지난 5월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 적격여부를 판단하여 기획 공모 1개와 일반 공모 3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양유정 공원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인 재능기부와 야간 영화제 개최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홍보한다. 양유정 마을 꽃동네 동아리는 수국 식재와 함께 지속적인 공원 관리를 하고, 양유정 마을 바리스타 동아리는 양유정 공원에서 열리는 야간 영화제 때 무료 팝콘 제공과 커피 시음회를 열어 프로그램을 다양화 한다. 이에 서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읍내동의 양유정 공원이라는 전통적인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온가족이 휴식과 영화제 및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22일 서산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은 논산시는 피해 지역이 넓고 광범위해 추가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산의용소방대 대원 20명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받은 수재민을 대상으로 토사 정리, 비닐하우스 및 농막 내 폐기물 정리 등 환경 정비에 나서 이들의 일상 복귀를 도왔다. 장창순 의용소방대 연합 여성회장은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