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7월 3일 장성동 일대에서 고용위기지역 지정 검토를 위해 고용노동부 관계자와 고용·노동·산업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이 현지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실사는 지난 5월 31일 고용노동부에 제출한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과 관련한 현지실사로, 태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은 현지실사단과 적극적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도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체산업을 유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산업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향후 2~3년간이 태백시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태백시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현지실사단에 현 상황을 전했다. 시는 향후 태백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희망일자리센터(가칭)를 운영하여 실직 광부 및 지역 소상공인, 주민, 청년 등 500여 명을 위한 고용안정 및 일자리 복지 지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와 채용장려금 및 취업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3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우선 예방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유해약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교육 및 교직원 연수에 관한 사항, 예방교육 자료 제공에 관한 사항,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연구ㆍ개발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예방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 방안이 포함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교육감이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ㆍ추진하기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 사용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에 따르면 2023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중독 심층 실태조사 결과', 전체 중독 환자(7,766명) 중 10대 환자는 848명(10.9%)으로 이 중 80.5%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7월 3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교육위원회 김기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학생의 도박으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우선 교육감이 도박 폐해 방지 및 치유, 도박 예방교육을 위한 교직원 교육, 도박 예방교육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도박 치유지원 연계 체계 마련 등의 사항이 포함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도박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도박에 관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기하 의원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2023년 처음 실시한 사이버도박 진단조사에서 중1·고1 88만여 학생 중 약 2만 9000명이 사이버도박 위험군으로 분류됐고, 2022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실시한 ‘청소년 도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초(4~6학년)·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국제광산수협회(International Mine Water Association) 2026년 대회의 정선 개최를 위한 현지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실사는 2024년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국내 자원공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내 조직위원회는 정선군을 중심으로 IMWA 2026이 개최될 주요 장소들을 방문하고 실사를 진행했다. 현지 실사 기간 동안 국내 조직위원회는 정선군청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IMWA 2026 개최방안 및 정선군 MICE 산업 활성화를 논의했다. 또한, 하이원리조트, 화암동굴, 영월 고씨굴 등을 방문하여 대회 개최를 위한 시설 점검과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IMWA 2026 국내 조직위원장 김덕민 상지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도와 정선군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유치가 가능했다"며 "2026년 대회는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도내 폐광지역 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국제광산수협회 정기총회는 2026년 7월, 5일간 정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 4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서 풍수해 재난경험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구호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마음구호프로그램은 지난 30여 년간 수해로 거듭 피해를 입었던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로 찾아가 풍수해 재난 경험자들의 마음건강 증진 및 심리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찾아가는 일일치유프로그램은 재난경험자들의 마음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복식호흡법, 자기 진정 자세를 배워보는 신체 감각 조절하기, 내 마음 바라보기를 위한 아로마 편백 베개 만들기(DIY)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에 작년 4월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캠프’를 1박 2일 동안 진행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재난경험자들의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관묵 강원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여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는 11일까지 10일간 해외 교류 지역인 에티오피아와 베트남 소방요원을 대상으로 제3기 글로벌 소방리더 과정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재난관리 지식과 경험, 정책을 전수하여 해외 교류도시 소방 인력 역량 강화를 통한 우호 증진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시와 베트남 람동성 소방공무원, 베트남 소방대학교 교수진 29명이 참가한다. 드론실무,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의료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춘천시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경창현 춘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의 소방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교류지역의 소방 방재 분야 인재 육성을 통한 우호 협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춘천시는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하늘내린새마을금고(이사장 박기태), ㈜프리즘(대표 김현욱), ㈜태림(대표 정성권), 차인식법무사(대표 차인식)은 지난 3일 인제군가족센터(센터장 정국현)를 방문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3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제1회 인제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에 사용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이병선 속초시장은 3일 속초시 접경지역 지정 및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3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이병선 속초시장은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당초 법시행(2000년) 시부터 관련 법령에 따라 접경지역에 포함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었음에도 접경지역에서 누락된 속초시가 정당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지정될 경우 평화경제특구 편입과 지방교부세 등 매년 약 150억 원 이상의 추가적인 재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국비확보를 위해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 ▲육아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복합교육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될 경우 국비로‘북부권 주민들의 교육 및 돌봄 인프라와 지역주민의 편익시설 공간(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하여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하고 3일 치매안심센터 2층 기억키움실에서 2024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문가와 유관기관간의 협력과 자원발굴, 치매정책 자문 등을 하는 단체로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서, 소방서, 대한노인회,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실무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지역사회협의체 기능,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무엇보다 치매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지 및 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기로 협의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 관리사업이 적극 추진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좋은 치매친화 양구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비하고자 7월 10일까지 민방위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급수시설 4개소와 비상대피시설 18개소 등 시설 관리상태, 안내·유도 표지판·비상용품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민방위 비상대피시설의 위치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은 행정안전부에서 제작한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서 조회할 수 있으며, 특히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피소 검색과 대피소까지 길찾기가 가능하다. ‘안전디딤돌’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자 이번 민방위 대피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대피소 운영·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