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소방서는 응급환자 이송에 필요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관련 119 신고가 증가하면서 구급차 이용 요청도 함께 늘고 있다. 단순 비응급환자 및 허위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고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다투는 환자가 발생 시 이송 지연으로 인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현행법상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C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김영환 서장은 “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 신고를 자제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이 충청남도와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덕산온천관광호텔 개발의 물꼬를 텄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충남개발공사가 98억4000만원에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에 성공하면서 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덕산온천관광호텔은 일곱 차례나 유찰을 거듭했으나 이번에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이 궤도에 오를 전망이며, 무엇보다 군은 충남도의 전폭적인 협력 속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연수 및 휴양시설로의 개발을 꾀할 계획이다. 총 1만6836㎡,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62실을 갖춘 덕산온천관광호텔은 경영악화 등 어려움을 겪다가 지난 2018년 3월 폐업했으며, 현재는 건물만 남은 상황이다. 충남도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배후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대전광역시의 배후도시인 유성과 같이 덕산면을 개발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군과의 적극적인 협의 속에 덕산온천관광호텔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충남도와 예산군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지난 5월 덕산온천관광호텔 개발 사업은 투자사업평가위원회 심의 및 이사회 의결 결과 ‘적정’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7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오가면 소재 양돈 농가 호은팜스(대표 박경원)가 최근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인 신라호텔 뷔페 식당과 중식당에 돼지고기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호은팜스는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으로 잘 알려진 양돈 농가이며, 듀록(Duroc) 품종을 주로 사육 중이다. 듀록 돼지는 탁월한 마블링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나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품종이나 번식력이 낮은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호은팜스는 낮은 생산성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호은팜스는 그동안 논산계룡축협에 돼지고기를 납품해 왔으며, 이번 신라호텔과의 계약은 호은팜스의 우수한 돼지고기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설명이다. 신라호텔은 엄격한 기준으로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하기로 유명한데 호은팜스의 듀록 돼지고기가 이러한 기준을 충족한 것이며, 이번 납품으로 더 많은 고객이 듀록 돼지고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경원 호은팜스 대표는 “신라호텔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의 돼지고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보건소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융자대상은 관내 식품위생관련영업 신고 및 허가를 얻은 자로, 식품제조가공시설, HACCP 인증 시설, 음식점 객실, 객석, 조리장 및 화장실 개선 등으로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에 한해 지원된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 업소이거나, 휴·폐업 중인 업소, 퇴폐·변태 영업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단,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예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제조가공업소는 5천만 원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는 3천만 원 ▲어린이기호식품판매업소 1천만 원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로 2천만 원까지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누리집-공지사항 확인)를 작성해 보령시보건소 보건행정과에 신청하면 되며, 융자조건은 금리 연 1%이며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융자지원이 안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각종 범죄에 취약한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위해 기존 설치되어 있는 건물번호판을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설치를 지원한다.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위급상황 발생 시 QR코드를 스캔하여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 표시 및 112·119 긴급신고 버튼을 활용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어두울수록 빛을 내는 특성이 있어 야간에 건물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8월 19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며, 대상자 확인 후 기존 건물번호판을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기준날짜: ~1959년생)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축광형 건물번호판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한국공예예술강사협회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2에서‘각양각색’이라는 이름으로 협회전을 개최한다. 한국공예예술강사협회는 전국의 초·중등 및 특수학교에서 활동하는 전·현직의 공예예술강사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에 설립되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보령시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은영 회장은“이번 협회전을 통해 공예예술강사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그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공예가가 만드는 예술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오는 8월 3일과 4일 이틀간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남당항 물총팡팡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남당항을 로컬콘텐츠타운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워터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물총 5종 릴레이, 어린이 체험 5종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문화도시홍성’ 등의 해시태그를 SNS에 공유하는 방문객들에게는 물놀이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음악분수 쇼, 아이스 난타, 어린이 K-POP 댄스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야간에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캔들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남당항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군은 이를 통해 남당항의 해산물 미식 문화와 홍성스카이타워, 네트어드벤처 등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는 서해 천수만과 홍성을 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과 홍성축협, 피자 알볼로가 손잡고 추진한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의 출시에 한우 가격 하락으로 울상을 짓는 축산농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피자 알볼로에서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를 출시함에 따라 홍성축협을 비롯한 지역 내 육가공업체에서 1년에 8억원(월 3톤, 시가 7천만원)의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성한우를 취급하는 육가공업체 대표 차 모씨(56세,남)는 “특수부위에 비해 판매가 저조한 불고기 부위에 대한 고정적인 소비는 지역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홍성한우 김치불고기피자’소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천읍에서 3대째 불고기 전문점을 운영하는 원만재 씨(37,남)는 “일반적인 한우 음식점은 보통 특수부위 판매량이 높은데, 축협을 비롯한 육가공업체의 비선호 부위 해결이 특수부위 공급안정으로 이어져 많은 손님들에게 홍성한우의 진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행정의 최전성기를 맞은 홍성군이 시군 평가 군부 4년 연속 1위를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 위임사무 등에 대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평가는 국·도정의 주요 위임사무를 기준으로 시군별로 업무 추진성과와 행정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공신력있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 올해 시군 평가 지표는 정량 평가 81개, 정성 평가 15개 등 총 96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정성지표 실적입력 기한이 7월로 대폭 단축됨에 따라 평가 방침이 시달된 직후인 4월부터 평가 대비에 착수했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2차례의 전문가 1대1 컨설팅과 4차례의 보고회를 실시했으며, 최근 22일과 23일 양일간 조광희 부군수 주재하에 12개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4년 정성평가 최종 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며 정성평가 대비를 갈무리했다. 정량 평가 대비를 위해서도 실무 팀장급을 대상으로 두 차례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연말까지 3회의 추가 실적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정량 평가 실적 모니터링 결과 고무적인 성과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올여름 평균기온이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및 노년층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2024년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 결과에 따르면 7월 23일 기준 홍성군의 온열질환자는 2명, 전국 온열질환자는 총 702명(사망자 3명)으로, 주로 남자(78.3%), 실외(82.9%), 13시에서 17시의 낮 시간대(45.6%)에 발생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50대(18.9%), 다음으로 60대(17.8%)에서 높게 나타났다. 온열질환이란 장시간 더위에 노출되는 경우 두통, 구토, 어지러움, 고열,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으로 구분되며 방치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을 이용하여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어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이나 운동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