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당곡역, 신림역, 신원시장 일대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 기틀을 마련했다. 12월 27일, 관악구 신림동 1428번지 일대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이 제20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는 2021년 계획수립 용역착수 이후 3년만의 결과다. 구는 이번 결정(변경)(안)에서 신림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기정계획을 정비하고 신규역세권과 노후화된 신원시장의 도시관리계획을 재편했다. 먼저 구는 지난 2022년에 개통된 신림선 당곡역의 동측 블록을 구역계에 편입, 편입구역 중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도록 용도지역 조정가능지를 지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규모, 공공기여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획지계획의 규제 없이 자율적 공동개발을 통해 허용용적률 350%, 높이 60m로 신축이 가능해져 신규역세권 주변이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는 신림역 주변의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획지를 해제하고 신림역사거리 지하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혁신, 포용, 협치 행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구’, 관악구 민선 8기의 비전이다. 관악구는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 협력을 통해 협치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주민과 함께 하는 민관협치사업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협치친화형 행정업무 추진 등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인 협치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이에 더해, 최근 구는 협치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하고 구정업무 전반에 협치문화를 확산하고자 심사를 통해 ‘지역협치 추진 우수사업’ 12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5팀)을 선발했다. 평가는 관악구 협치회의 공동의장, 협치조정관 등 민관위원이 ▲협치정도 ▲지속가능성 ▲사업난이도 ▲파급효과를 고려해 공정하게 심사했다. 그 결과, 올해 구의 우수 협치사업 대상으로는 '청소년 축제 ‘청아즐’'이 선정됐다. ‘청아즐’은 다양한 학교가 참여하는 지역연계 청소년 축제로, 청소년들이 함께 협동심을 기르고 즐길 수 있는 관악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청아즐’ 축제를 통해 지역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국사봉 일대 급경사지 등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올해 모아타운 4개소(▲청룡동 1535 ▲성현동 1021 ▲은천동 635-540 ▲은천동 938-5) 관리계획 수립의 첫 삽을 떴다. 먼저 성현동 1021일원은 동서측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북측의 상도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노후 저층주택과 반지하주택이 밀집한 구역이다.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은 계단과 난간이 설치된 좁은 보차혼용경사로를 이용하는 등 보행환경이 극히 열악한 환경이다. 또한 용도지역상 3종일반주거를 일부 포함한 2종일반주거(7층 이하)가 대부분인 지역으로, 사업성 저하와 그에 따른 주민합의 어려움 등으로 그동안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지역이었다. 마침내 구는 올해 12월 본격적으로 성현동 1021 일원의 소규모정비사업 추진 방안 마련을 시작했다. ▲자연지형 순응형 대지조성 ▲커뮤니티 가로 활성화 ▲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 등을 중점으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사업 시행 시 인근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최근 아동 학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우수 지역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우수 지역 평가'는 지자체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련기관과의 대응 체계 구축 등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노력도를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e아동행복지원사업 운영 ▲즉각분리제도 운영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인프라 확충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활용 ▲아동학대 예방·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정례화 ▲전수조사 대상 연령 확대(만3세에서 만3세~만5세)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 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방문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신림역 인근 상권회복을 위해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로 특별 발행한다. 사용처는 관악구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인 ▲신림동 ▲서원동 ▲신원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800여 곳이다. 이번 상품권의 할인율은 10%이며, 2024년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1만 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종 앱(App)에서 가능하다. 한편, 구는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총 1,599억 원,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20억 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발행 상품권 118억 원을 발행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나 홀로 살면서 아플때마다 참 서러웠습니다. 그래도 내년부터는 다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니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다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은 강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몸이 아파 일을 쉬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 강◯◯씨(58세)는 다달이 늘어나는 걱정에 밤잠을 못이뤘다. 그동안은 차상위계층으로서 구에서 제공하는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고 있었지만, 최근 건강악화로 일을 쉬게 되며 생활이 더 어려워져 생계급여수급자가 됐기 때문이다. 생계급여 수급자가 되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의료급여수급자로서의 자격은 충족하지 못해 오히려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이 중단되고 말았다. 결과적으로 강씨는 보험료와 의료비 부담이 가중됐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저소득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복지의 폭넓은 추진을 위해 내년도 1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의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생계급여 부양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 ‘통합지원본부’의 신속하고 뛰어난 재난 대응 실력이 이목을 끌고 있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응기구로서 관련 부서, 유관 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현장 안전조치, 안전안내문자 송출, 이재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먼저 구는 효율적인 통합지원본부 운영과 재난 안전 상황 관리를 위해 지난 5월 15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신규 설치했다. 구는 이곳에서 폐쇄회로(CCTV), 재난안전통신망, 국가재난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 유관 기관과 정보를 발빠르게 공유하고 있다. 또한 구는 7월 1일 조직개편으로 ‘재난현장대응팀’을 신설, 24시간 재난 안전 상황 관리체계를 내실화했다. 특히, ‘재난현장대응팀’의 신설은 사후 복구 중심의 재난관리체계를 재난 예방과 초기대응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는 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어 더욱 특별하다. 구는 전문요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전신주는 주민 생활과 밀접해 설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길을 걷거나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보도나 도로 한가운데 있는 전신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을 때가 있다. 특히 도로 가운데 있는 전신주는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신주 이설 비용은 약 3천만 원으로, 관련 법에 따르면 원인자가 그 비용을 부담하게끔 되어 있어 원인자가 특정되지 않는 경우 이설이 쉽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관악구가 통행에 지장을 주는 전신주 이설을 지원하고, 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안전 지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10억여 원을 투입해 2021년 13기, 2022년 22기, 올해는 26기, 총 61기를 이설 완료했다. 십수년간 겪어온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한 주민은 “좁은 인도 위에 있던 커다란 기둥이 쑥 뽑히니 속이 다 시원하다”라며 전신주 이설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구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이설 지원 대상은 사유지가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빗자루질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해 행인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난감할 때가 있었는데, 노면청소기를 사용하니 거리 청소도 수월하고 작업 성과도 많이 개선됐습니다” 관악구 환경공무관이 만족스럽게 소감을 말했다. 관악구가 ‘청정삶터 관악’ 조성을 위해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도입,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거리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도입한 노면청소기는 탄소배출 없이 충전식 배터리로 기동한다. 담배꽁초, 전단지 등 쓰레기 진공 흡입 시에도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지 않으며, 물청소 기능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미세먼지 흡입도 가능하다. 청소기 내 대형필터가 미세먼지를 걸러내 도심의 고질적인 환경 문제인 미세먼지 제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구는 최근 ▲신림역 인근 보도, 상점가 ▲시흥대로 일대 ▲봉천로 일대에 노면 청소기를 각 1대씩 배치,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노면청소기 도입이 담배꽁초, 전단지 등 무단투기 상습지역뿐만 아니라, 겨울철 낙엽이 많이 쌓이는 거리 등의 청소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 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거리환경 정비 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의 ‘난곡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이 12월 21일 고시됐다. 이번 고시에서 구는 향후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난곡 지역 일대의 활성화와 생활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대규모 시장부지의 복합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신림동 607-73 일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통해 ‘문화와 여가 시설’을 확충토록 했다. 또한, 난곡선 예정역 일대를 ‘공동개발 특별지정’하여 역세권 대규모 개발을 유도했다. 건물 내 지하철 통로, 출입구 등을 공공기여로 제공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주민편의 제고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구는 ▲최대개발규모 계획 수립 ▲권장용도 계획 수립 ▲공동개발 최소화 등으로 난곡지역의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경전철 난곡선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난곡선 등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관악구’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