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하여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부여군청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이해하고 새 지방시대를 맞아 공직자들이 갖추어야 할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군수 및 국장 등 간부 공무원을 비롯하여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지방의 현실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정책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지방시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한 다양한 지역 발전의 연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남 진도군의 사례를 들며 부여군의 강점인 문화도시의 장점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질의답변 시간에는 농촌 현실에 맞지 않는 현 법률에 대한 건의와 정책 개선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도 나누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공직자의 소양 함양과 공직가치 확립 등 미래지향적 역량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에 소재한 부여·홍산·임천·석성 4대 향교에서 지난 10일 추향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부여군은 4개 향교가 있는 유림의 고장으로 석전제를 매년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춘·추향제로 봉행해오고 있다.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인의 위패를 모시고 추모하는 제사 의식이다. 이날 추향제에는 지역유림, 기관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이뤄졌고, 제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의식을 거행했다. 부여향교 석전제를 주관한 류익열 전교는“공자 탄신일 2575년을 맞아 봉행하는 추기석전에 여러 기관단체장 및 지역유림과 주민 모두의 총역량이 모아진 모습에 감사드리고 향교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며“민족 고유의 전통 제례로써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공예창작클러스터 123사비 공예마을의 규암 백마강변과 123사비 아트큐브에서 백마강 야경과 공예가 어우러진 특화형 야행 프로그램 ‘규암 공예 풍류’를 개최한다. 추석 연휴에 진행되는 이번 ‘규암 공예 풍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주민들은 물론 123사비 공예마을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째 날 13일에는 차(茶)의 시간을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옥인다실’과 함께 가을밤 백마강에서 차와 함께 공예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공예가 깃든 가을밤 찻자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날 14일에는 123사비 공예마을 공예인들과 주민이 준비한 플리마켓 ‘공예마을 규암장터’를 비롯해 추석맞이 떡메치기,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나눔 이벤트로 구성된 ‘백마강 떡방앗간’ 등이 진행된다. 예술과 공연에 특화된 123사비 공예마을의 특성을 담은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기간 중 123사비 아트큐브 팝업 부스를 통해 백마강 야경을 배경 삼아 다양한 공예를 체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일 충남 도내 새일센터의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사업참여자 부문과 새일센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에서 주관한 새일센터 취·창업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은 구직자의 취·창업 동기 부여와 기업의 새일센터 사업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업참여자 부문은 사회적협동조합 사비나래의 노미와 이사장이 ‘같이 고민하고 함께 돌보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새일센터 부문은 강이람 취업상담사가 ‘사회복지사는 기관의 꽃이다. 부여새일센터는 취업에 꽂히다’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수상작은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등을 위한 취·창업 우수사례집에 게재되어 10월에 발간·배포될 예정이다. 강이람 취업상담사는 “동료 직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여군 여성들의 취·창업을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9월 24일 구인·구직자를 위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개학기를 맞아 12일 예산중학교에서 등굣길 대상의 학생들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2학기 시작에 따라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및 피해 예방을 위해 군을 비롯한 예산경찰서, 예산교육지원청,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산군유해환경감시단이 민관 합동으로 나서 추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예산경찰서장과 군 행정복지국장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예산고등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예화여자고등학교로 구성된 경찰서 내 청소년정책자문단 청소년들이 동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힘썼다. 군은 이번 학교 주변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위반 행위 단속 △유해약물(술, 담배) 판매 행위 단속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연중으로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청소년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안전을 고려해서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오는 20일은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을 2회 시작한다. 이어 ▲10월 2일,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1949.12.31.이전출생) ▲10월 15일, 70~74세 어르신(1950.1.1.~1954.12.31.출생) ▲10월 18일, 65~69세 어르신(1955.1.1.~1959.12.31.출생) 접종을 진행하며, 모든 대상군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백신인 4가 백신으로 사용되며,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 도우미 또는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신분증 및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 자체 사업으로 10월 23일부터 보령시민 중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1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 종사자, 미소친절청결칭찬운동 교육강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소속 이상미 강사를 초빙하여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기 ▲남성성과 여성성이 고정되어 있지 않음을 이해하기 ▲일상에서 무심코 넘기는 불평등 및 성차별 경험사례를 통한 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에 보령시는 세출예산 단위사업 중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의 내용, 추진방법, 계획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 및 시민 만족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성별영향평가는 각 사업에 있어서 성별 불평등에 치우친 정책이 되지 않도록 점검하며 양성평등 보령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사업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야별 상황 유지 및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물가, 도로교통, 환경, 보건,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먼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영주차장, 전통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추석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대천역~터미널~주요동지역 구간에 투입해 승객 밀집도를 분산하고, 심야 시간에 운행하는 개인·법인택시를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대기하여 늦은 시간 도착하는 귀성객을 수송한다. 특히 13일부터 11월말 완공 시까지 시청 정문앞 ~ 명천삼거리 900m 구간을 임시 개통해 이동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점검하며,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한다. &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서산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예산군 생활개선회가 시군 과제경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5개 시군 생활개선회 학습동아리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표했으며, 완성도, 독창성,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7번째로 참가한 예산군은 ‘멋진 예산, 열정의 생활개선회’를 주제로 12개 읍면 홍보 동영상과 함께 라인댄스를 선보였으며, 단합된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읍면에서 촬영한 동영상에는 지역 회원들이 12개 읍면별 농특산물과 관광지를 소개해 의미를 더했으며, 읍면 임원 18명이 모여 5월부터 열심히 준비한 라인댄스로 읍면 생활개선회의 단합된 모습을 무대에서 선봬 큰 호응을 얻었다. 진미녀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은 “예산군 생활개선회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땀 흘려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며 “영상촬영, 문구 선정, 꾸준한 연습 등 회원 여러분과 농업기술센터의 활약과 협조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올해 12개 읍면 747명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총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 145명에게 전달할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이웃 없이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소망하는 가운데 읍면 거점캠프 활동가들이 봉사자들과 함께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 소불고기, 동그랑땡 등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는 등 온기 나눔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지사장 류현수)에서는 50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으로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박상덕 센터장은 “관내에 계신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읍면거점캠프 활동가와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거점캠프 활동가를 통한 대상자 발굴에 더 힘써 따뜻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