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의 오서산 상담마을 콩 두부 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2일 오서산 산촌마을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년부터 시작된 오서산 상담마을 콩 두부 축제는 ‘콩과 두부’를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마을의 고유한 콘텐츠를 살린 특색 있는 문화 행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번 축제에서는 ▲콩비지 오감 놀이터 ▲콩 타작 스트레스 해소 체험 ▲두부 순물 족욕 ▲전통 놀이 체험 ▲음악과 노래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콩과 두부를 활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이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콩과 두부 음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점심 식사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품앗이 마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고유 자원의 계승·발전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13일, 추석 연휴를 맞아 클린에너지파크와 충주의료원 등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충주의료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미래병원 등 관내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생활쓰레기 처리, 안전사고 예방, 귀성객 교통편의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119안전센터, 지구대 등을 방문해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탁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정부대전청사 내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이해 보령 지역 수산물에 대한 소비 활성화 및 판매 촉진을 하고자 직원 및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보령 특산품 판매장터를 운영했다. 시는 지난 1월 설 명절과 5월 가정의달 맞이 특산품 판매장터를 정부대전청사 내에서 운영한 바 있으며, 보령의 신선하고 맛 좋은 수산물과 각종 특산품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한가위 맞이 특산품 판매장터에는 보령수협, 해초원, ㈜담아 등 3개 수산업체가 참여해 각종 건어물, 조미김, 멸치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 대표적인 특산품인 보령머드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부스도 운영해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우리 수산물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국내 여러 도시를 방문하여 홍보 전략 및 수산물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업 및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보령시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예찰 결과 미산, 간척지 등 일부 필지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및 지역단위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시는 벼멸구가 지난 6월 말 중국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초 유입됐고, 최근 이상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볏대를 흡즙하여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고,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는다. 벼멸구 확산방지를 위해 수시예찰 및 적기방제가 중요하며, 피해가 관찰된 지역에서는 약제가 볏대 밑부분까지 충분히 도달하도록 방제해야 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멸구는 품질과 수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전용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예정일을 기준으로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방제해야 한다”며 “이달 하순까지 세심한 예찰을 통해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맹견사육허가제와 관련하여, 도내 맹견 소유자는 도로부터 맹견사육에 대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맹견 소유자는 해당 맹견에 대한 동물 등록, 책임보험 가입 및 중성화 수술 후 도지사에게 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고, 도지사는 신청된 맹견에 대한 기질평가를 실시한 후 사육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도 및 시군에서는 사육이 확인된 맹견 소유자에게 맹견사육허가 신청 절차, 기질평가 소유자부담금(25만원/마리) 납부방법 및 벌칙사항 등 관련사항에 대한 안내를 10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개물림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책임 있는 반려견 양육문화 정착을 위해 맹견 소유자께서는 맹견사육허가제에 반드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춘천시 도로변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유해 중금속 성분인 납(Pb), 카드뮴(Cd)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도심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의 무단 채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은행 열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9월 춘천시 녹지공원과의 협조를 받아 주요 도로변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해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춘천시 주요 도로변 12곳의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유해 중금속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납은 불검출 ~ 0.0038 mg/kg, 카드뮴은 불검출 ~ 0.0002 mg/kg으로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기준 이하 수준으로 확인됐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의 유해 중금속 오염도는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으나, 은행은 시안배당체(아미그달린, 부르니민)와 메틸피리독신이라는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성인은 하루 10알, 어린이는 2~3알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 기간(9.14.~9.18.) 동안 반려동물의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 40개소와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등이 어려운 도민이 반려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반려동물위탁관리업소 8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를 비롯한 13개 시군에서 진료 및 위탁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는 도내 18개 시군 및 강원도수의사회 등과 협력하여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 18일까지 포스터⸱현수막⸱SNS 등을 통해 동물 유기 및 학대 방지, 소유자 안전조치 및 반려동물 공공예절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추석 연휴기간의 진료 및 위탁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관련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 우리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2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병행해 “장바구니에 온정을, 가슴에는 청렴을!”이라는 주제로 반부패·청렴의식 확산 캠페인을 지역주민과 함께 실시했다. 용산종합큰시장에서 부구청장 및 청렴감사실 직원과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친근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달서구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패없는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보다 청렴한 달서데이(DAY) 운영 ▲전직원 부패방지 교육 ▲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톡톡쇼 등 끊임없는 청렴시책 발굴과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청렴문화를 선도하고 청렴 일등도시 달서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송도체육센터 발전 및 연수구 관내 생활체육시설 활성화를 위해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Customer Board‘(고객위원회)를 구성하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4년 하반기 고객간담회는 다양한 연령, 성별, 이용 프로그램별 고객들 10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이용고객들의 의견 청취 및 활동회원 4명을 선정하여 FMS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센터 시설 합동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간담회 고객 주요의견으로는 강습실 정비, 안전교육, 안내문 설치 및 계도요청 등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송도체육센터는 고객 요청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해당사항들을 적극행정에 반영 할 것이라고 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이번 간담회가 송도체육센터 실 이용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요를 발굴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소통으로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치매안심센터가 이달 9일 장위석관보건지소(성북구 한천로 568) 3층에 ‘기억 품은 팜 카페’ 문을 열었다. 초로기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고, 스마트팜에서 직접 농작물도 길러 야채주스로 만들어 판매한다. ‘기억 품은 팜 카페’는 지역사회의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이 만나고 소통하는 이음 공간의 역할도 한다. 사회적 고립을 경험하는 치매 환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긍정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돕고 일상생활의 훈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립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센터가 개발한 교재를 비치해 인지훈련과 미술활동, 스마트케어 훈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카페를 방문한 이들이 스스로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인지놀이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기억 품은 팜 카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치매 예방과 여가 활동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 활동할 수 있다.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감을 덜고 지역사회가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