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디지털정보 신문 구독 서비스’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구는 그동안 월 2회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과 맞춤형 정보 등을 담은 지류 신문을 발송하여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디지털 정보 신문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 신문 구독 서비스를 확대한다. ‘장애인 디지털 정보 신문’은 ▲장애인 복지정책 ▲최신사회 이슈 등 다양한 기사가 편성되어 있으며, 구독 신청자에 한해 주 5회 평일 오전에 모바일 알림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다. 해당 서비스는 장애인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고, 특히 기사를 읽어주는 음성지원 기능도 포함되어 시각장애인은 물론 저시력자와 고령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류 신문 구독자 300여 명 중 디지털 정보 신문 구독을 희망하는 장애인 100명을 선정하여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다. 추후, 해당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장애인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해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의 상담시간을 4시간에서 7시간으로 대폭 확대한다. 관악구 노동복지센터는 근로자에 대한 노동법률 상담과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증진하고, 문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노동 관련 상담은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만 가능했으나, 오전에 상담을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수요를 감안하여 노무사 2명을 추가 배치, 오는 22일부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 시간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2017년에 개관한 관악구 노동복지센터(관악구 남부순환로234길 37, 덕진경로당 3층)는 ▲부당한 징계, 해고 ▲임금체불 ▲퇴직금 ▲근로계약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 근로자의 노동법률 상담을 톡톡히 해왔다. 또한 사업주가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의 교육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요가 건강교실 ▲심폐소생술 등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은 모두 무료다. 방문, 전화, 온라인 상담이 모두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며 구민들의 편의 도모에 나섰다.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는 정화조 청소기한 안내문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서비스이다. 구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며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화조 관리인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월 1회 모바일로 ▲청소 기한 ▲추정 수수료 ▲정화조 청소 대행업체 ▲정화조 관리 방법 등 안내사항이 발송된다. 기존에는 안내문을 일반우편 방법으로 송달하여 우편 분실 위험이 높았고 청소 대상지와 관리인의 실제 거주지가 달라 정상적으로 송달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특히, 청소지연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 우편 송달 방법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 구는 ‘정화조 청소기한 알림톡 서비스’로 적기에 정화조를 청소하고, 이로 인해 생활 악취 저감에도 기여하여 민원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종이 출력물 사용량이 줄어 예산 절감 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정화조 관리인은 관악구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87개소에 34억 9,5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증가하는 수요를 고려해 총 융자 규모를 40억 원으로 증액하고, 그 중 30억 원을 상반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1.5%의 저금리를 적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융자지원 선정자들의 상환 부담 줄이기에도 힘쓴다. 또한 구는 올해 융자신청 창구를 ‘관악구청 우리은행지점’으로 일원화하고 신청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융자 희망 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구청 방문 없이도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을 통해 상담 및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단, 신용담보 융자 신청자의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통해 추가적인 담보 평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재해위험 요인 ▲방재대책 추진 ▲시설 점검과 정비 등 3개 분야 53개 진단지표를 통해 방재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지자체의 안전도를 평가한다. 지자체들은 A부터 E까지 총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되며, 이중 상위 34개의 지자체 만이 A등급을 부여받는다. 구의 ‘A등급’ 달성은 올해로 3회째다. 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2022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A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구는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도가 최고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시설 점검관리’ ▲배수펌프장, 하수관로, 노면 배수시설 등 ‘우기대비 예방시설 정비’ ▲풍수해, 지진 대응 훈련 등 ‘재난 대응과 복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구는 2022년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후 침수 우려지역 내 지하층 3,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첨단 기술을 도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발표된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22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9,163건이다. 이 중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주로 어린이들이 활동하는 오후 14~18시에 과반수가 넘는 52.5%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 구축에 나섰다.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은 폐쇄회로(CCTV), 불법주정차단속 전광판, 과속경보시스템, 교통표지판 등 분산 설치된 각종 지주를 통합해 과속, 정지차선 위반 차량사진을 LED 전광판에 표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구는 지난해 조원초등학교, 난우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4개소 인근에 ‘통합안전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도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 3개소를 선정, 지능형기둥(스마트폴)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분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전액 납부하면 연 세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다. 1월에 전액을 한꺼번에 납부할 경우,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11개월분 세액의 5%를 공제해, 실질적인 공제액은 납부 총액의 4.58%이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되어 불이익은 없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휴대전화 앱(STAX)에서 가능하며 지방소득세과 자동차세팀으로 전화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단,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할 경우에는 해당일 이후 세액은 환급된다. 또한 자동차세 납부는 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 시스템(ETAX), 간편결제사(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휴대전화 앱(STAX), CD/ATM기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깡통전세, 빌라왕 사건 등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전세사기 사전 예방법과 최근 발생한 전세 피해 관련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청년이 알아야 할 주택임차인 보호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 책자형으로 만든 리플릿에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전세 피해 유형별 예방법 ▲전세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전세 피해 지원센터 안내 ▲전세 계약 시 체크리스트 ▲청년 임차인 중개 보수 감면 등의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담았다. 또한, 각 항목마다 QR코드를 넣어 세움터,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등에 쉽게 접근하여 부동산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 리플릿은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서울대 ▲관악S밸리 등 청년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과 25개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안내 책자가 부동산 거래 지식과 계약 경험이 부족해 전세사기에 취약한 청년들의 임차인 권리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1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풀러턴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풀러턴시는 지난해 7월 관악구 대표단의 풀러턴시 방문을 시작으로 연을 맺었다. 이후 원활한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풀러턴시 대표단도 구에 방문하는 등 수차례의 실무 협의를 거쳐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프레드정 풀러턴시 부시장, 오세진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이뤄졌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공통 관심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로, 롱비치항구와 LA국제공항이 인접해 유통과 물류가 발달되어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캠퍼스를 비롯한 공교육 수준이 높은 주립대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교육 중심 도시로, ‘으뜸 교육 문화 도시’를 꽃피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악구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미주지역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최근 만성질환은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MZ세대까지 위협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대에서 30대 당뇨병 환자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도 새 24.9% 증가했다. 관악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악구 ‘청년 건강’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해부터 평소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기 어렵거나 야식, 과도한 맵.단.짠 식사 등 불균형한 식습관을 갖기 쉬운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9개월간 400명이 훌쩍 넘는 청년들이 보건소를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세~39세 청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연 1회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A형, B형, C형 간염 ▲간기능 ▲단백 ▲신장 ▲갑상선기능 ▲흉부방사선(폐결핵) ▲HIV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맞춰 선별했다. 검진 방법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검진을 희망하는 당일 오전 9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