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뱃사공의 구성진 아리랑가락이 울려퍼지는 아우라지 아리랑 주막촌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우라지는 송천과 골지천이 합류하며 두 개의 강물이 어우러진다는 의미를 지닌 곳으로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구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지는 명품 관광지이며 매년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아우라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예술인들의 문화 귀향 프로그램 ‘월간 아우라지 문학관’을 운영,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한달 간 지역에 머물며 지역주민의 전통, 생활양식, 문화, 정선아리랑과 관련된 창작활동을 하는 등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운영이 중단됐던 아리랑 주막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까지 환경개선 및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새로운 운영자를 선정해 7월 말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리랑 주막촌에서는 농업농촌 체험, 전통문화 교육, 환경보호 활동 등과 함께 막걸리 만들기, 전통장 담그기 등 다양한 아우라지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비롯한 국민고향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전국 최고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와버스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승차벨 서비스는 폭우와 폭설, 안개 등 기상악화와 교통정체, 도로 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정차를 예방하고 와와버스 이용객이 안전하게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군은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버스도착알림시스템(BIT)이 설치되지 않은 정선읍, 사북읍, 북평면, 임계면 등 4개 지역 버스 정류장 25개소에 승차벨 시스템을 도입, 운영을 시작했다. 승차벨 서비스는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승차벨을 누르면 와와버스 운전석에 설치된 단말기와 연결돼 음성과 화면으로 탑승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 버스 승무원은 승객의 탑승 여부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탑승을 돕는 것은 물론 무정차를 예방할 수 있으며, 무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영유아와 고령의 이용객들이 버스를 놓쳐 장시간 승강장에서 대기하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웹 및 모바일을 사용한 온라인 승차벨 서비스 대비 조작이 단순하고 직관성이 높으며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서울대학교 카톨릭 의료봉사 동아리‘카사(CaSa)’가 국민고향정선에서 이틀간의‘의료서비스 나눔봉사’활동을 끝마쳤다. 전국 각지의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하며 취약계층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활동을 이어온 서울대학교 의료봉사동아리는 정선군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무료 진료봉사활동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윤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의 지도아래 전문 의료진 및 의과대학, 간호학과 학생 등 220명은 주민을 대상으로 개별 진료 상담과 치료, 시술 등을 실시해 바쁜 영농활동과 교통 불편 등으로 병원진료를 미뤄왔던 주민들의 건강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과 기관단체에서는 원활한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진료실 설치, 환자 안내, 교통 통제 등을 실시하고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리랑의 고장 국민고향 정선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준 장윤석 지도교수님과 의료진, 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군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고령화·저출산으로 의료사각지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의 전통 문화인 ‘정선 유평삼베민속’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군은 지역 전통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정선 유평삼베민속’의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 4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후, 무형유산 보존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정선 유평삼베민속보존회’ 법인설립 절차를 거쳐 19일 강원특별자치도 고시를 받아 최종 지정 절차를 마쳤다. 정선 유평삼베민속은 삼 재배에서부터 삼굿(삼찌기), 삼베짜기까지 모든 과정을 포함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삼찌기 과정의 놀이문화, 삼굿 축제를 통해 삼을 재배하고 삼을 쩌내는 과거의 모습을 최대한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계승되기 어려운 과정을 함께 체험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형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정선 유평삼베민속의 무형유산 지정을 위해 정선문화원과 협력, 2004년부터 본격적인 삼굿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2005년부터 2009년, 2014부터 현재까지 전통 삼베길쌈 전승사업 및 삼굿 축제, 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7월부터 난임 진단을 받고 난임 시술을 받는 부부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타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비 지원 정책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난임부부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을 기준으로 지원하며, 시술 차수당 10만 원까지 연 5회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관할 보건기관으로 시술 종료 후 60일 이내 구비 서류(난임진단서 및 시술확인서, 교통비 영수증)를 준비하여서 신청하면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관내에 난임 시술 의료기관이 없어 난임부부가 다른 지역까지 가야 하는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13억의 예산을 투입해 미탄면 회동리 농어촌 도로 205호의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구간은 협소한 노선으로 교행이 불가하고 특히 겨울철 결빙에 의한 안전사고 우려가 큰 급경사 구간이 많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해당 413m 구간의 도로를 폭 7m로 확장함과 동시에 경사를 완만하게 다듬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본 공사는 이달 착공하여 2025년 7월 중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적극 수렴해 이번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공사 기간 통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조속히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해소를 위해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오는 8월 26일까지 정부24 앱을 이용한 비대면·디지털 사실조사를 사전 진행한 후 8월 27일부터는 조사 미참여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 담당 공무원과 이장이 합동조사반(1팀 2명)을 구성해 세대 명부를 바탕으로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세대주(원)의 서명을 받게 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 복지 취약계층 ▲ 사망 의심자 ▲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 100세 이상 고령자 ▲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으로 비대면 디지털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읍면 담당 공무원과 이장이 직접 거주지에 방문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상 불일치 자가 있으면 최고·공고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신고 미이행자가 자진신고를 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해준다. 임주택 허가민원과장은 “이번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올해 12월까지 관내 시설물 164개소(교량, 터널, 옹벽, 절토사면)에 대해 하반기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하반기까지 도로시설물의 콘크리트 구조체의 균열 여부, 노면의 평탄성 등 도로 상태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가 시급한 결함은 즉시 보수 조치하고, 구조적 이상이 발견되면 응급조치 후 필요에 따라 정밀 안전 점검 및 진단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선제적으로 도로 점검에 나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군민들이 이용 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 적성과 역량을 파악하여 진로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긍정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하여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과 연계하여 하계 영어·과학·비전 캠프를 추진하고 이를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거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17명의 거성초등학생이 10명의 고려대학교 지속가능원 소속 교육봉사단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영어, 과학, 체인지 메이커스, 진로 멘토링 등 여러 활동프로그램을 함께할 계획이다. 고성군청 교육 부서 관계자는 “4박 5일간의 교육캠프를 통하여 영어, 과학 프로그램 직접 참여를 통해 해당 교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체인지 메이커스 활동을 통하여 내 주변의 여러 상황을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능동적인 자세를 함양하는 등 바람직한 학습 태도를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의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교육캠프를 지난 겨울과 여름방학 기간에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 군민 대상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 관리 대상의 현 거주 상황을 조사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7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120일간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의 경우 7월 22일을 시작으로 8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맞벌이·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한 부재 세대 응답 문제를 해결하고,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을 해소하면서 조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이후인 8월 27일(화)부터 10월15일(화)까지 진행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 계층(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상자 중 고위험군) ▲사망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로 중점 조사 대상 세대의 경우 비대면-디지털 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