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미래교통 혁신 사업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으로 친환경 혁신 교통수단이다. 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UAM 상용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이 주재한 이날 착수보고회는 관계 공무원과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이룸경영연구소의 착수 보고와 용역 추진에 대한 질의·답변에 이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산형 UAM의 비전 및 추진전략 수립 △아산형 UAM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방안 제시 △UAM 기업 육성(유치) 방안 전략 등을 수립해 향후 UAM 관련 기반시설 구축 및 정부 공모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 교통(물류), 의료(응급) 등의 분야와 연계한 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 설치, 교통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아시아 최초 J70 세계요트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된 ‘2024 보령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5일 선수 등록 등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장거리레이스 경기와 개회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18일까지 다채로운 요트경기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중·소형 J70 크루저 요트(오픈부, 동호인부, 장거리레이스) 및 딩기요트(유소년부) 부문으로 개최되며, 총 11개국 175명의 요트 선수들이 참가한다.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장거리레이스가 펼쳐지는 킬보트 J70 종목은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8개국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올해 처음 신설된 J70 종목 동호인부는 해양레저스포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요트대회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6일까지 진로를 고민 중이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인 ‘하계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버스는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운영 중인 하계 일자리버스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 도서관 3곳에서 1개월 동안 매주 1회(오후 1시) 정기 운영 중이다. 거점 도서관은 충남도서관, 천안중앙도서관, 아산중앙도서관으로 현재 3주차까지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4주차 운영은 13일 아산중앙도서관, 14일 천안중앙도서관, 16일 충남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 및 청년정책 모음집이 제공된다. 희망하는 청년은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충남경제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고용서비스의 부족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없도록 충남 곳곳을 일자리버스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다수성 신품종 갈색 양송이 ‘옥향’을 지역 재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옥향은 지난해 육성한 품종으로 현재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 중이다. 옥향의 균사 생장 적온은 23 부터 25℃, 버섯 발생 온도는 16 부터 18℃이고 대조 품종인 ‘다향’ 대비 경도가 5% 더 단단해 식감이 우수하며, 수량성도 9.8% 늘었다. 또 기존 흰색 양송이보다 버섯파리, 푸른곰팡이 등 병충해에 강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며, 균 접종부터 수확까지 걸리는 수확 일수가 흰색 양송이에 비해 2 에서 4일 정도 빨라 조기 출하가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재배 농가의 안정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품종 양송이 생육 환경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옥향 양송이 재배 지침(매뉴얼) 책자도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박혜진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연구사는 “신품종 갈색 양송이 옥향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농가에 확대 보급할 것”이라면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재배가 쉽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 개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중점 추진 중인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지 조성은 50%를 넘기고, 2개 공공기관이 문을 열고 가동 중이며, 제조기술혁신센터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은 줄줄이 준공·착공을 앞두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을 위해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에 산업융합 거점과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입 예산은 2027년까지 국비 1233억 원을 포함, 총 5526억 원이다. 도는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비전을 ‘국가 제조업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선도 모델 마련’으로, 방향은 ‘생산 현장 중심의 제조 지원 R·D 집적지구 조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과제는 △부지 조성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충남강소특구) 지정·육성 △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 △제조 산업 관련 국책 연구기관 유치 등이다. 우선 부지는 전체 68만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금산 공영주차타워 등에서 연이어 전기차 관련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도는 도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및 주차타워에 설치·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시설 2862기를 대상으로 소방, 건축 관련 부서, 충전사업자 등과 함께 이달 중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대피시설·전기실 등 위험 요소 이격거리 △안전시설 설치 기준 등이며, 이달 말까지 점검한 후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개선·보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우선 공동주택 관리규약준칙 개정을 통해 90% 이하 충전 제한 기준을 마련하고 지상화 권고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화재 진압장비 지원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기차 관련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등에 설치된 충전시설과 주변 안전 장비 및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맥문동이 최근 조경용 화훼식물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맥문동은 약용작물로써 주로 괴근 수확을 위해 재배됐지만, 최근에는 조경용 화훼식물로 소비자의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맥문동 꽃축제를 개최한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비롯한 국내 맥문동 군락지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자체별로 맥문동 꽃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약용식물 중 하나인 맥문동은 여름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워 주며, 폐를 다스리는 약재로 동의보감에 수록돼 있다. 또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때 한방 약재로써 예방 및 완화를 위해 활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약재로의 쓰임이 많았던 맥문동이 조경용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맥문동 유전자원 청심 등 80여 종을 활용해 조경용을 비롯한 다양한 용도의 신품종을 육성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변화하는 수요에 발맞춰 앞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10일 부여군 백마강교 일원에서 휴가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인명 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수상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람선 및 수륙 양용 버스 승조원, 해병대전우회 인명구조대 등 현장 인력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도와 부여군 관계 공무원,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부여군 유선사업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이날 훈련에선 구명보트와 잠수장비, 수상 구조 드론 등 관련 장비를 신속 투입해 인명 구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부여군 의용소방대와 함께 승객의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익히는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추진,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조성권 도 안전기획관은 “수상 안전사고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구조대가 적시에 올 수 없는 경우 지역사회 구성원의 신속한 대응이 큰 도움이 된다”라면서 “인명 구조를 위한 기초적인 심폐소생술 방법과 관련 정보를 교육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등 민관이 지속적으로 힘을 합쳐 안전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6시 48분경 80대 할머니가 태안 거주지 주변에서 고개를 뒤로 젖힌 상태로 보행 보조기에 앉아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이 할머니의 의식과 호흡, 맥박 등이 없는 점을 확인했다. 이후 태안군 보건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된 할머니는 열사병 추정 사망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할머니가 평소처럼 보행 보조기에 앉아 있었으나,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다보니 온열질환이 발생하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9일까지 총 1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4일 논산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에 6월 20명, 7월 39명이 발생했으며, 이달 들어서는 불과 9일 만에 5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당진 23명, 서산 17명, 천안 15명, 예산 12명, 아산 9명 등이다. 성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가 9일 문예의 전당에서 여름맞이 탄소중립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가두 행진과 쿨맵시 캠페인, 탄소중립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탄소중립 홍보부스에는 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에 가입하고, 탄소중립 실천 서약에도 참여했다. 당진시의 탄소중립 실천확산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쿨(COOL)맵시 캠페인’은 여름철 시원한 옷차림으로 냉방기 온도를 올려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탄소중립 실천확산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저탄소 명절 나기 △겨울철 온맵시 캠페인 △새로이 캠페인(옷 재활용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일수(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의 수)와 강우강도가 평년에 비해 증가하며, 기후 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 많은 시민이 냉방기 온도 올리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다회용기 이용 등 생활 속 작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생활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