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홍천군은 자체 생산·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이 악취 주원인인 암모니아, 황화수소를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부터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제생산·공급 중인 미생물을 활용하여 한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실증 시험한 결과 암모니아, 황화수소 70% 이상 감소했다. 또한 실증시험 참여 농가의 체감 악취 저감도가 미생물 사용 전 대비 악취 냄새 57%, 악취로 인한 메스꺼움이 60%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민구홍 기술보급과장은 ”악취 문제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라고 말하며,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효과적인 축사 악취 저감 방법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 저감 미생물 확대 보급과 입상 미생물 악취 저감 실증, 탄소중립 대응 저 메탄 사료 등록 등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국제로타리 3730지구 홍천로타리클럽(회장 이병일)은 지난 29일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11포(총 110kg)을 기부했다. 이날 홍천로타리클럽 이병일 회장은 전상범 홍천나무미봉사단 운영위원장과 함께 한부모 및 조손가정 11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병일 회장은 “한부모 및 조손가정 내 아이들을 먼저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앞섰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만성 읍장은 “쌀 후원에 동참해 주신 홍천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이웃들 발굴에 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가 윤석열 정부 4대 특구사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6월 말까지 2차 시범지역에 대한 신청을 받은 후 대면 심사,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지정 검토,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늘(30일)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하여 유아부터 초·중등, 대학 교육까지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강릉시는 '강릉형 명품 교육으로 누구나 행복한 파인에듀시티'를 비전으로 4개 분야별(유아돌봄, 초중고, 지역발전 연계, 지역정주) 목표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2개 세부 전략과제를 선정하여 ‘질 높은 교육(Fine Edu)으로 지속가능한 도시(Pine City)’명품 교육도시 강릉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문향·예향의 도시라는 특성에 기반해 교육과 문화가 결합된 ‘강릉 충효예 K-인성교육’과 천연물바이오, 신소재 등 지역 특화산업 활용한 ‘미래 신성장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파리 현지시각 7월 29일 오후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시도체육회장 등 대한체육의 핵심관계자 50여 명을 만나 저녁식사를 하며 대한민국 체육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남의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강원의 전사가 올림픽 메달의 첫 단추를 끼워낸 것을 시작해 강원 체육의 저력에 놀랐다”며 감탄을 자아냈다. 현재 대한바이애슬론 회장이자 동계청소년 올림픽 한국 선수단장이었던 이혁렬 회장은 “김 지사님과는 2024 강원 성공개최와 흥행을 위해 찰떡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강원도 소속 및 출신선수들이 맹활약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 저희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돕고 있다”면서, “이정도면 강원 명예도민이 될 자격 충분하지 않냐”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지사는 “도 출신, 소속 선수들이 맹활약을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이혁렬 회장님이 올해 겨울부터 강원도를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데 명예 강원도민이 되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답해 체육인들에게 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도내 학교와 기관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강콘스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 교육사업의 하나인‘찾아가는 강콘스쿨’은 콘텐츠 장비 등이 부족해 콘텐츠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도내 지역을 찾아가 콘텐츠 교육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 춘천 청소년문화의집 △ 홍천 팔렬중고 △ 양구 청소년 수련관 △ 속초 중앙시장 상인회에서 4회차씩 진행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직접 본인의 캐릭터를 만들어 스티커와 아크릴 키링을 만들어 보는 굿즈 디자인 과정과 이모티콘 캐릭터를 그리고 카카오톡 런칭까지 도전하는 캐릭터 이모티콘 과정으로 이뤄졌다. 특히 속초 중앙시장 상인들은 ‘찾아가는 강콘스쿨’ 캐릭터 이모티콘 교육 과정을 통해, 직접 본인 가게의 캐릭터를 창작하고 이를 이모티콘으로 배포함으로써 가게를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찾아가는 강콘스쿨’ 에 기대를 표현했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 담당자는 “강콘스쿨 프로그램은 현직 웹툰 작가, 이모티콘 작가, 성우 등의 지역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콘텐츠 창작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 메타버스 지원센터가 8월 3일부터 ‘2024년 강원 메타버스캠퍼스’ 교육을 시작한다. ‘2024년 강원 메타버스캠퍼스’ 는 강원지역 메타버스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창/취업 연계 지원까지 하는 전문교육으로 2020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8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3D 그래픽 과정’, ‘언리얼 입문 과정’, ‘유니티 입문 과정’, ‘유니티 심화 과정’ 총 4개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진행 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1회 차 '3D 그래픽 과정'은 8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원주 치악 예술관에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2회 차 '언리얼 입문 과정'은 실무를 위한 집중 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8월 6일부터 8월 22일까지 원주 치악 예술관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까지이다. 3, 4회 차 '유니티 입문 과정'과 '유니티 심화 과정'은 유니티 인증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며, 8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강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8월 21일과 9월 11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기초문화재단과 협력하여 강원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문화예술 현장에 ESG경영을 확산하기 위하여 새롭게 기획된, ‘ESG 워킹그룹’에는 강원문화재단, 강원지역문화재단협의회 회원기관 중 13개의 기초 문화재단과 최근 출범한 삼척문화관광재단이 참여하게 된다. ESG 워킹그룹은 기초 문화재단의 ‘ESG경영 도입 및 강화’, ‘강원문화예술기관 ESG 이니셔티브 제정’을 위해 관련 정책을 발굴하여 학습 및 네트워킹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ESG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기관별 ESG경영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이드라인(이니셔티브)을 구축하여 ESG경영을 강원문화예술계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월부터 시작되는 ESG워킹그룹은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가칭)강원지역문화재단의 날’행사를 통해 이니셔티브를 공표할 계획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강원문화재단은 기초문화재단과 정책적 담론 논의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론장(워킹그룹)’을 새롭게 기획했다”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도 여성가족연구원은 7월 30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여성인권 전반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역단위 여성폭력방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여성폭력방지 및 인권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 차단과 폭력예방을 위한 연계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지난 2009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근거로 설립됐으며, 다양한 형태의 여성폭력을 근절하여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김숙영 도 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향후 여성의 인권신장과 폭력 피해지원 강화를 위한 공공영역의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 여성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연구를 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가 지난해 공식 건의한 도계읍 ‘산기댐’이 환경부가 오늘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됨에 따라 댐 도입에 청신호가 켜져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척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주관하는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도계읍 산기리 일원이 포함되었으며 향후 댐 건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환경부의 결정을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도계읍 산기리 일원은 마교정수장의 취수원이 있는 곳으로 지난 수십년동안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제한이 있는 등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와 주민들이 직접 댐 건설을 요구하고 삼척시도 공식적으로 ‘다목적 댐’ 도입을 건의하는 등 사업추진을 요청해 왔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요구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 시 거부감이 없고 유사한 댐 건설시 발생하는 수몰가구가 없어 댐 건설의 최적지라고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타당성 조사 대상지에 포함됨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지역사회는 내심 기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환경부가 도계읍 산기리 일대를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시킨 결정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30일 14시 소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3호점인 유천다함께돌봄센터(유천동777)를 운영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공익단체추천,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조성 등 사업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적정기관을 선정한다. 앞서 지난 5월 시의회의 민간위탁동의안을 거쳐, 6월 민간위탁모집공고를 실시해 신청기관을 접수했으며, 수탁자선정심의위원에서 선정된 수탁자는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로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상돌봄, 학습지도,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나 다자녀 가정 등의 양육 부담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