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유망한 벤처창업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4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 업 X 데모데이’를 개최, 지역경제에 또 한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4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 업 X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대기업벤처캐피털(CVC) 관계자를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정보통신,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첨단기술 기반 분야의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구는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9차례에 걸쳐 81개 기업을 선정, 총 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올해는 데모데이 형식의 본선 심사를 통해 참여기업들에게 사업화 자금은 물론 투자유치의 기회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올 한해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4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하여,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벤처창업 생태계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기 스타트업 자금 지원을 위해 조성된 59억 원 규모의 관악S밸리 기업지원펀드 투자설명회와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2022년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독사는 연평균 약 8.8%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나이를 막론하고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경제력을 상실하며 사회적으로 고립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관악구는 지난해 말 기준 1인가구 비중이 62.1%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에 따라 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가구 발굴부터 사회로의 연결고리 강화 등 체계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구는 올해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 1인 고독사 위험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 1인가구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함이다. 지난해 구는 3월부터 8월까지 고독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3개 동의 중장년 1인 남성 가구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특히, 실태조사 결과 중장년 1인 남성 가구 중 80.5%가 장애 또는 만성질환 등 유병자이고, 그 중 71.5%는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1인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확대를 지원하는 1인가구 동아리 ‘친구가 좋아’ 참여자를 올해도 모집한다. ‘친구가 좋아’는 동네 친구 만들기를 목표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참여자들이 모여 직접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소모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참여자를 성별과 연령별로 매칭하여 주제 별 6개의 그룹을 구성했고, ▲스터디 ▲봉사 ▲공예 ▲독서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임 활동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1인가구 주민들은 동아리원과 사회적 유대감을 돈독히 쌓으며 지역 내 새로운 이웃을 알게되어 사업에 높은 만족을 표했다. 신청 자격은 1인 가구로서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관악생활권자라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참여자는 동아리 단위로 모집하지 않고, 새로운 대인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개인 단위로 모집한다. 참여자는 ▲운동 ▲영어 공부 ▲요리 등 본인이 희망하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신청 시 선택할 수 있으며, 구에서 직접 신청자가 희망하는 활동 주제 별로 최소 5인 이상을 모임원으로 매칭하여 동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서림동 소재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신림로 206 외 17필지)’를 제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란 관련 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 구는 지난 2020년에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미성동 도깨비시장 ▲난곡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 ▲봉리단길 골목형상점가 ▲강남골목시장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는 서림동 별빛내린천(도림천)과 쑥고개로 올라가는 초입에 위치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배후에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음식점은 물론 마트, 정육점,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되어 있다. 이번 지정으로 인해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는 기존의 전통시장, 상점가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만 취급이 가능하던 온누리상품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올해도 무단투기 예방활동과 자원재활용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청정삶터 관악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구는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무단투기보안관 15명을 채용했다. 올해 채용된 무단투기보안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무단투기보안관은 2인 1조로 순찰하면서 비규격봉투 사용, 쓰레기 배출 시간 위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또한 음식물ㆍ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 위반 사항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를 통해 강력한 단속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13,430건을 적발해 4억 1,600만 원의 과태료를 실제로 부과했다. 이와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신림역, 서울대입구역 주변 등에 대해서는 무단투기 금지,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 전단지도 함께 배부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자원재활용 생활화를 위한 ‘종이팩-화장지 교환사업’도 2016년부터 추진 중이며, 202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지난해 9월 중앙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발표에 따르면 직접 지원 방식에서 간접 지원 방식으로의 정부의 사회적기업 지원 패러다임의 변화가 예고됐다. 관악구가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관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 사회적경제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발생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여 사회공동체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사회적가치를 만드는 민간 경제활동을 뜻한다. 구는 정책의 전문성과 현장성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사회적경제 위원회를 개최하여 관내 사회적 경제인들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이번 종합 계획에 담아냈다. 구는 올해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판로 확대와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의 3대 분야에 걸쳐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는 정부 지원중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를 지속해서 지원하고자 하는 구의 적극적인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최근 해빙기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에 지반침하와 침수피해가 잦아 시민들이 불안함을 호소하고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 하수관로 정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관악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을 위해 30년 이상된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나섰다. 지난해 구는 자체 조사와 서울시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된 노후화되고, 결함 등으로 불량한 상태의 하수관로 총 8.4km를 우선적으로 정비했다. 올해는 총 1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성대동 등 총 12개 동의 하수관로 8.0km를 선정하여 이 달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돌입한다. 우선 구는 ▲관악로6길 ▲신림로21길 일대 등 노후화되거나 불량한 상태의 하수관로 6.7km를 개량한다. 또한, ▲관악로30길 ▲봉천역 주변 등 지하 매설물로 인해 굴착이 불가능한 지역의 하수관로 1.3km는 비굴착 하수관 보수 방법으로 꼼꼼히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맨홀 ▲빗물받이 등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하수시설물도 적극적으로 보수, 보강을 거쳐 통수 능력을 높이고 침수 피해와 도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장애인을 위한 전용 택시가 있다해도 예약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몰라요. 가족들한테도 괜히 미안하고 해서 봄나들이는 꿈도 못 꿨는데 몇 년 만에 저도 꽃놀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A씨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고마움의 눈물을 글썽였다. 관악구가 관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구는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거동불편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자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한다. 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이동 제약이 커 문화관광 향유 기회가 적다. 특히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수단 이용의 불편과 휠체어 장착 가능 차량 대여 비용의 부담 등으로 자유로운 관광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서울장애인버스(서울시설공단 운영) 또는 사설 관광(장애인)버스·승합차량을 이용해 관광활동 시 차량 대절비,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의 이동비용을 연중 상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 지원에 나선다. ‘청소년 동아리 지원’은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창의와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그동안 댄스, 밴드, 뮤지컬, 합창, 영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해 왔다. 지원 동아리로 선정되면 한 동아리당 운영비 및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노래방, 당구장, 볼링장, 스키장, 오락실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업소, 지양 업소 등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 지원자격은 동아리 지도자가 있는 최소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월 1회 이상(총 5회 이상)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동아리다. 타 동아리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 시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유형은 2개유형(▲학교 동아리 ▲기관·단체 동아리)으로 나뉜다. 구는 사업적합성, 실현가능성, 발전가능성, 예산적정성을 고려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동아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올해 관악구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은 ▶경영 현대화 사업 ▶시설 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및 보수 사업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총 4개 분야 35개 사업으로 총 3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2024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경영 현대화 사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 지원 사업’이다. 작년도에 선정됐던 전통시장 2개소(관악신사시장, 인헌시장)에 올해는 8억 3천만 원 예산이 투입되며, 2년 차 사업 수행을 통해 특색있고 자생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지원하고 전통시장 상인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시장 운영 관련 강연, 실무교육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분야에는 신원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관악신사시장 노후장비(LED 전광판, CCTV) 교체, 전통시장 점포 턴어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