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는 9월 27일 중구 여성플라자에서 ‘2024년 구인·구직 여성 만남의 날’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중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구직·취업에 관련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종합취업지원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한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취업자 비중이 작고 소득 수준도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는 혼인·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상담 △이력서코칭 △1:1 현장면접 등의 채용행사와 함께 △창업트렌드 특강 △이력서 사진촬영 △타로 취업운세 △취업 메이크업과 헤어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인업체는 중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유선 문의 후 구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을 접수하면 되고,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이력서를 메일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취업을 원하는 중구 여성들이 이번 박람회를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9월 25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관련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중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요구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에게 치매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는 한국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로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국내 치매 환자 규모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중구는 신경과 전문의의 건강강좌를 통해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지난 14년간 치매 환자를 치료하고 환자 가족을 만나온 최호진 한양대 구리병원 신경과 교수가 진행한다. 단순 노화와 치매로 인한 기억력·판단력 저하를 구분하는 기준, 치매 검사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 가족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치매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알아본다. 이날 중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작품 30점이 전시되며, 장기요양기관 등을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송파구 여성축구단이 제13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여성 축구 ‘정상’ 자리에 올랐다.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 이어 올해만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8일 경상북도 안동시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에는 전국 17개 시도 여성축구단 8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예선부터 결승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여성 축구의 ‘전국 최강’ 실력을 뽐냈다. 예선 두 경기 모두 철벽같은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2승을 기록해 안정적으로 B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 기세를 몰아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상대 팀을 압도하며 준결승과 결승에서도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여성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전국대회에서만 2관왕을 달성한 송파구여성축구단은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 그리고 선수 등 3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1998년 창단이래로 현재까지 우승 58회, 준우승 21회를 차지하며 여성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b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에는 60세 이상 인구 11만 8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구 전체 인구구조의 25%에 해당된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대비하여 지역사회에서 노인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대한 성과로 2024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관악구보건소’가 치매안심마을 체계적 운영 방향 제시와 전국 최초 야외 놀이형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관악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13년 이상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한 기관으로 2016년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을 위한 보건소 직접 운영의 모범적 사례가 되어 전국으로 확산됐다. 민선 8기 구청장 공약 실천 과제로 2026년까지 관악구 21개동 전체를 치매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노인인구, 치매환자, 주민 요구도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매년 4개동(2024년 현재 13개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운영 해왔다. 특히 구는 2023년에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사회적 지지기반 양적 확대와 질적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구민들의 생활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공중케이블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2021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주 및 통신주 전체 물량 17,063본의 40% 누적 정비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구는 ▲미성동 ▲난곡동 ▲서림동 ▲중앙동 ▲낙성대동 ▲보라매동 총 7개 구역을 설정하고, 전주 및 통신주 전체 물량의 약 12%를 정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구는 올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상’ 등급을 받아 공중케이블 정비물량을 40.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는 구역별로 각 통신사가 자사물량 불량공중케이블을 개별 정비했다. 9월부터는 합동정비로, 전체 정비구역을 각 통신사가 분할 담당하여 구역 내 타사 물량까지 정비 후 금년도 공중케이블 정비를 마무리 짓게 된다. 특히, 합동정비 시에는 동 별로 주민, 담당공무원, 통신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현장추진단을 운영하여 접수된 민원사항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폭염 장기화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여름, 부산의 공공도서관이 시민이 즐겨 찾는 무더위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부산도서관은 지난 7월과 8월 부산도서관을 비롯한 51개 공공도서관의 월평균 대출도서·이용자 수가 지난 6월과 비교해 각각 12, 15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8월 부산도서관을 비롯한 51개 공공도서관의 월평균 대출도서 수는 75만6천931권, 이용자 수는 22만5천99명이다. 이를 지난 6월 대출도서 수 67만5천979권, 이용자 수 19만5천392명과 비교하면 각각 12퍼센트(%), 15퍼센트(%) 증가했다. 특히, 야간(18시~22시)에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7~8월 월평균 야간 대출도서 수는 7만1천181권, 이용자 수는 2만6천273명으로, 지난 6월 대출도서 수 5만4천182권, 이용자 수 1만9천878명과 비교해 각각 31, 32퍼센트(%)로 대폭 증가했다. 7월 야간 대출도서 수는 6만8천556권으로 6월 대비 27퍼센트(%) 증가했으며, 7월 이용자 수는 2만5천408명으로 6월 대비 28퍼센트(%) 증가했다. &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양천구는 9월 21일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ICT 기반 신기술인 ‘스마트미러’를 도입하고 오는 10월부터 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미러 인지 운동교실을 운영해 치매 예방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7.4%를 차지하며 그 중 치매를 앓고 있는 구민 비율은 9%로 매년 증가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는 급속한 고령화 및 치매환자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스마트미러’를 전격 도입했다. 전신 거울 형태의 이 터치스크린 기기는 20여 가지의 전문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거울 속 자신의 동작을 따라 하는 방식으로 뇌를 활성화해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마트미러 인지운동 교실은 양천구치매안심센터 3층 순환운동실에서 10월부터 주 2회(화요일, 목요일 14:00~16:30)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 지도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공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만 50세 이상의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올해 소래포구축제에서 소금과 갯벌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남동구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소래포구축제에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과거 소금 생산지였던 소래포구의 정체성을 반영해 소금 장난감 놀이 등을 하는 ‘소래 염전 소금 놀이터’가 설치된다. 또한 소래포구 갯벌을 상징화해 머드를 가득 채운 에어바운스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소래 갯벌 머드 놀이터’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구는 기존의 어렵(漁獵)형 체험 프로그램이 타 지역 축제에서도 흔히 운영하는 만큼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화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지역 정체성을 강조한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신규 프로그램 중 관광객 호응이 높았던 ‘소래 어등거리 체험’을 강화하고, 인천시 문화유산인 장도포대지에서 역사 체험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꽃게·새우 모양의 연을 만들고 날리며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부터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 ‘2024년 N개의 금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문화재단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4 N개의 서울’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천만 원을 확보했다.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4년 N개의 금천’ 사업을 진행한다. ‘독산은 놀이터’, ‘금천피플’을 포함해 금천구의 사람과 공간, 문화예술의 다양성이 담긴 총 7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0일부터 금천청년꿈터 강의실과 독산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독산은 놀이터’는 금천구 독산 권역의 여행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획자 양성과정이다. 총 6회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팀을 이뤄 독산동을 답사하며 여행 프로그램이 될 만한 내용을 기획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독산동 투어’를 만들 수 있다. 9월 21일부터 만천명월예술인가에서 진행하는 ‘금천피플: 지역, 사람, 삶을 기록하기’는 책 발간 프로그램이다. 총 5회로 진행되며, 참여자는 인터뷰, 글, 사진 등 기록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를 들은 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달성군이 대구시 최초로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 중인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기차는 물을 이용한 화재진압이 어려워,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 사용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마련한 것은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처음이다.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는 민원인 등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달성군은 이와 더불어 전기차량 사용 부서에 밤샘 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등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빠른 화재 수습만큼 예방도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오는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모든 공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총 209개를 비치한다. 소화기 구입 및 비치 역시 신속하게 진행해 이달 내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