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공간 ‘수다’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장애인지원주택 입주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다’는 장애인지원주택 20호가 위치한 중구 신흥동 다세대주택 1층 주차장 옆 공용공간에 들어섰다. LH인천본부가 취지에 공감해 무상으로 내준 공간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40㎡의 작은 공간이지만 각자 취향에 맞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차게 채웠다. 전면은 통유리라 시야가 탁 트인다. 통유리 너머로 벽에 걸린 364×117cm에 이르는 커다란 그림이 눈길을 끈다. 그림은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를 캔버스로 옮겨놨다. 창문 위로는 새가 날아다니고 꽃이 흩날린다. 새파란색 바탕에 하얀새, 알록달록한 조각이 조화를 이룬다. 그림 제목은 ‘잇다’이다. 각각 다른 조각이 모여 아름다운 이미지로 탄생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수다 입구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중복 장애(뇌병변, 지적) 아동의 교육 및 치료, 안전한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한 2차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추홀구,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등 대상 세대와 관련된 7개의 민관 기관이 참석, 1차 회의 때 합의한 각 기관의 역할 대로 해당 세대에 대한 서비스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종결 이후 대상 세대의 자녀를 위한 치료와 교육, 돌봄 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조율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향후 대상 세대 문제 발생 시 해당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사례관리 협력 체계를 통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 사회 내 대상자의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구민 모두가 지역 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회의는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이 모여 당사자가 겪고 있는 복잡·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0일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제4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 개회식에 참석해 인천을 방문한 재외동포 청소년 300명과 관내 학생 150명을 환영했다.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는 중‧고등학생 청소년 대상 4회, 대학생 대상 2회 등 7~8월에 걸쳐 6박 7일 일정으로 총 6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재외동포 학생들은 이 기간 중 인천에 2박 3일 동안 머물며, 인천시교육청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과 연계해 재외동포 청소년 1,200명, 관내 중·고등학생 600명과 8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회식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재외동포 청소년들과 인천 학생들이 가슴에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미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세계를 보는 시각을 넓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읽걷쓰 교육을 세계화하여 교실을 넘어, 온 세상이 배움터가 되도록 삶과 세상으로 잇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미추홀구의회 2024년 7월 30일, 미추홀구통합방위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과 방위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의 통합 방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여 현안과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미추홀구의회 전경애 의장과 협의회 원병철 회장 및 임원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방위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 지역 방위체계 강화 방안 ▲ 주민 안전 대책 ▲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 내의 협력과 정보를 공유하여 비상 상황에 대한 대비와 대응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의장은 "지역사회부터 철저한 방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대한민국 안보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관련 기관과 주민들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 간담회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30일 연수구 관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내가 이 구역 역무원”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역무원 직업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공사의 여러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역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무를 맡은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직업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선택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역무원이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각종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해 보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소년 직업체험 활동은 ▲인천교통공사 “내가 이 구역 역무원” ▲연수카누연맹 “카누타고 꿈을 향해 GO!” ▲인천병무지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우리가 대한민국의 미래다” ▲캘리그라피 “걱적 말아요 그대 캘리”가 진행되고 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7월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30일부터 작전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현장 출동부서 초도순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초도순시는 당면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부서별 당면 현안업무 파악 ▲고충사항 청취 ▲노고 격려 ▲안전의식 함양 위한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현장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직원들 간 소통과 고충 파악을 통해 현장부서 직원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정복 시장과 하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사업 참가 청년 148명과 인천 시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인천시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148명을 모집했고, 참가자들은 7월 8일부터 7월 말까지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시설 현장 업무 지원 등을 체험했다. 간담회에서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듣고 거기에 맞는 청년정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구직청년 면접복장 대여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고,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청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7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연수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최근 인천시 연수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군집사례 발생에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이번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인천시는 환자 발생지역 모기 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구 환자 발생지역에 방제를 진행하고 추가 사례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 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와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된다. 통상 7 부터 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발한, 두통, 근육통,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속 진단검사로 15분 이내에 추정 진단이 가능하고 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실시간 운항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상 악화로 여객선의 운항 여부가 갑자기 변동되는 경우, 운항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는 섬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무작정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았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은 스마트폰, PC를 통해 여객선이 언제 출발했는지, 도착할 예정인지를 알 수 있어, 집에서 운항 정보 확인 후 도착시간에 맞춰 연안여객터미널로 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IPA는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될 경우, 연안여객터미널 내 대기인원이 감소해 대합실 및 주차장의 혼잡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기상이변으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변경되는 상황에서도 승객들이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시간 정보제공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8월 14일까지 정박 중인 함정과 특수진압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상담당자 교육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상 교육’은 홍보 업무 담당자가 직접 현장부서를 찾아가 등을 영상 촬영 및 편집,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고, DSLR 카메라나 액션캠(고프로)와 같은 영상 채증장비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다.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을 주된 업무로 하는 서특단에서의 현장 영상은 그 자체로 증거로써 활용되고, 대외채널을 통해 일부 공유되며 정보 전달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특히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은 현장의 상황을 더 정확히 확인하고 판단하는데 근거가 되므로 중요성이 높지만 장비가 바닷물에 쉽게 노출되는 등 열악한 상황으로 충분한 품질 확보가 과제다. 서특단 관계자는 “현장 영상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관련 역량을 높여 업무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