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가 2년 넘게 중단된 중구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는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잔여지에 대한 직접 매립을 인천시·중구와 함께 추진하여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본사업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2015년 ‘북성포구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로 진행하다 공유수면에 위치한 무허가 횟집 때문에 공사를 완료하지 못했다. 전체 사업 구간 7만5천 여㎡ 중 90%만 매립된 상태로 이번 공사는 조선소 선가대 부지조성을 포함한 나머지 10%인 8천429㎡가 사업 대상지다. 동구는 북성포구 지역이 행정 관할 지역이 아님에도 신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매립에 반대하는 무허가 횟집과 지속적으로 접촉해 해결 방안을 찾으려 노력했다. 기존 사업시행자인 인천해수청에 지난 2월부터 동구와 인천시가 직접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여 협의 끝에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이라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이란 항만건설을 담당하는 인천해수청이 아닌 다른 기관이 항만시설의 신설·개축·유지·보수 및 준설 등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8월 1일부터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이 꿈 수당’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꿈수당은 아동수당이 종료되는 8세 아동에게 월 5만원씩(연60만원) 매월 25일에 지급하며 18세까지 지원한다. 금년 대상은 2016년 생일이 속한 월 아동부터 신청 가능하며 ‘16.1.1.대상자부터 소급적용이 된다. 신청 요건은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시에 거주하는 아동이다.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부모는 정부24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기존 발급한 e음카드 또는 신규카드 발급을 통해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24년까지 미사용시 25년 1월 수당 지급 전까지 사용가능하며 25일 이후에는 자동소멸된다. 온라인 접수 및 인천e음 앱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동주민센터에서 자격요건 확인 후 지원신청도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저출생의 심각성을 반영하여,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육 부담을 경감하여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을 위해 ‘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학과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재능대학교와 함께하는 학과체험’은 동구와 재능대학교의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를 선정하고 학과 전공 교수와 재학생이 멘토가 되어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학과 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호텔외식조리과의 제과제빵, 양식조리사, 바텐더 및 소믈리에 체험, ▲호텔관광과의 바리스타 체험, ▲뷰티스타일리스트과의 헤어디자이너 및 메이크업 체험, ▲약손명가스킨케어과의 피부관리사 체험, ▲게임개발학과의 개발자 체험, ▲시각영상미디어과의 1인 크리에이터 체험, ▲시각디자인과의 시각디자인 체험, ▲유아교육과의 유치원 교사 체험, ▲컴퓨터소프트웨어과의 웹·앱 SW개발자 체험, ▲항공서비스과의 항공객실 승무원 체험 등 10학과 16개 체험으로 총 270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학과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진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마음든든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저소득 아동 가정과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20세대에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현1·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즉석식품, 멸균 음료 등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직접 배송함으로써 저소득 가정의 식생활에 도움을 주고, 고독사 위험군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김홍연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결식 없는 송현1.2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경섭 송현1·2동장은 “바쁘 와중에도 관내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봉사에 나서준 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송현1·2동을 결식아동과 고독사 없는 동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인천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의 후원을 받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인천 직업계고 학생 선수 등 95명을 대상으로 ‘치킨데이’ 응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9일 인천기계공고에서 진행한 HD현대인프라코어(주)의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선수단 후원 행사에 이은 두 번째 응원 이벤트다. 다음 달 대회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치킨을 선물하며 응원했다. 홍기환 인천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하는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사와 인천시교육청이 함께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대회 준비와 선수단 지원에 애쓰고 계신 지도교사와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과 HD현대인프라코어(주)의 업무협약 이후, 기능경기대회 후원과 직업계고 입상 선수 채용 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응원 이벤트까지 마련해주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기술위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형 늘봄학교에 배치된 늘봄실무직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60개 늘봄 모델학교에 방과후학교 업무 전담 인력을 배치해 늘봄학교 운영에 힘썼다. 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아침이 행복한 학교’ 학부모 만족도 99.5%, 학생 만족도 97.2% ▶‘초1 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98.7%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학부모 만족도 96.8%, 학생 만족도 97.5% 등 평균 97.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로 늘봄학교 정책을 확대하고, 기존 방과후학교 업무와 새로운 늘봄학교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늘봄행정실무사를 배치해 단위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늘봄학교 전면 확대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도성훈 교육감 인사말 ▶늘봄학교 정책 안내 ▶방과후학교 운영 개요 ▶공문서 작성 기초 순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늘봄행정실무사는 “연수를 통해 인천형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 실무를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을 위한 청렴·반부패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16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이 참석해 ▶2024년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 상황 공유 ▶부패 취약 분야별 문제점 분석 ▶기존 성과 유지 및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며 청렴도 향상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자체 감사 결과와 민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분석해 분야별 약점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 정책 점검과 현장 맞춤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방안 도출을 통해 부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30일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조리직 공무원과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학교급식 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식품산업을 접목한 ‘푸드테크’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급식 산업 현주소와 조리 종사자 작업환경 개선 방안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현악 웨스트 앙상블의 시네마&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시간도 마련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급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추진했다”며 “조리 종사자들이 2학기 급식을 더욱 즐겁게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교육 발전 특구의 성공적인 운영과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해 ‘공공계약 전문 컨설팅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강화교육지원청 12개 팀과 2개 직속기관, 유·초·중·고등학교 38개교로 계약, 회계 업무 중 발생될 수 있는 각종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 기관은 실시간 유선 상담, SNS 대화방, 전용 카페 등을 통해 계약(회계) 분야 최신 동향자료와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계약 관련 분쟁 발생 시 법령, 판례, 유권해석에 기초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타 시도 전·현직 계약(회계) 분야 전문가 6명이 담당하며, 이를 위해 30일 강화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계약 담당자들의 업무 고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며 “계약 담당자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효율적인 정책 집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신설 자치구 출범 준비를 위해 분야별 실무협의체를 수시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민선 9기가 출범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 행정체제가 달라진다. 현 중구와 동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되고, 서구는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되는 등 현 2군(郡)·8구(區) 체제가 2군·9구로 확대된다. 인천시는 행정체제 개편이 확정된 후 지난 3월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재정·기반 시설 등 분야별 준비 사항과 현황 파악, 추진 절차 등을 검토했다. 또, 강원·전북특별자치도, 충북 청주시, 대구 군위군 등 최근의 행정체제 개편 사례를 참고해 자치구 출범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준비해 왔다. 7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시와 중구·동구·서구에 자치구 출범 전담 조직을 설치해 시와 구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준비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시는 시·구간 소통과 빈틈없는 출범 준비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