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에 따르면 OECD 국가 간 연령표준화 자살률 비교 시 한국은 22.6명으로 OECD 평균 10.6명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관악구도 지난해부터 ‘관악 생명사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자살 실태조사를 실시, 최근 4개년(2018~2021년) 관악구 자살사망 주요 동기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30대는 정신건강문제, 40~50대는 경제생활문제, 60대는 육체적 질병문제로 나타났다.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주기 사업’을 진행,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2027년까지 자살률 30% 감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주기 사업’은 정신선별검진, 전문 심리검사를 토대로 맞춤형 심리상담 8회기를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내 상담기관 2곳과 협약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접수 및 지원 건수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202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신대방역 일대 무허가 노점을 철거하고, 관악 S특화거리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갔다. 관악구의 신대방역 주변은 1984년 지하철 개통 이후 40여 년간 무허가 노점으로 인해 ▲보행 안전 ▲위생 ▲환경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구는 여러번 정비를 시도했으나 노점 운영자의 생계 문제와 직결되어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 19일 노점 운영자 대표와 관악 S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구청 직원과 위탁업체 등을 투입하여 신대방역 무허가 노점 총 16개소 철거를 완료했다. 신대방역 인근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역사 아래쪽에 위치한 별빛내린천에서 산책과 자전거를 즐기는 주민들이 많다. 또한, 별빛내린천이 인근에 있는 장소 특성상 따릉이 보관소가 설치되어 있고 역 주변 보도에는 주정차된 자전거가 많아 안전문제와 재산권 등 고려할 사항이 많아 철거 시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구는 안전대책을 철저히 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철거를 완료했고, 그간 노점들과도 수차례 사전협의와 논의를 거쳐 노점상인들과 마찰 없이 철거가 완료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세상에 나홀로 남겨진 기분이었는데, 구청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주시니 많은 위로가 됩니다. 제가 받은 고마움을 저도 주변의 이웃에게 나눠주고 싶습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주민 A씨가 말했다. ‘이미지명(以微知明)’ 아주 사소하고 작은 부분을 통해 환히 밝은 것을 안다는 뜻으로, 작은 일을 깊이 생각하여 큰 진리를 깨닫고 터득한다는 뜻이다. 나날이 발전하는 현대사회 속, 기술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주변엔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존재한다. 가볍게 스쳐지나갈 수 있는 이웃이지만, 우리의 관심과 애정이 하나둘 모인다면 작게는 이들에게 더없는 힘과 용기가 되어주고, 넓게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에 관악구는 올해도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구의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은 확보한 예산의 규모에서부터 나타난다. 2024년도 관악구 사회복지관련 예산액(본예산 기준)은 약 6,27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넘는 62.5%를 차지한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난해 저소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전 연령대로 확대 추진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세사기가 증가하며 살고 있는 집이 경매에 넘어가거나, 역전세로 계약 만기 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무주택 청년 총 824명이 혜택을 보았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전세 ▲보증부월세 ▲반전세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신청일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에서 발매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이하 ▲그 외 6,000만원 이하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소득이 7,500만원 이하이다. 신청방법은 관악구청 주택과 재개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위기청소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에 발벗고나서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소년이다. 지원 조건은 실제 생계나 거주를 같이 하는 부모의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지원 항목은 ▲생활지원(월 65만 원 이내) ▲학업지원(월 15만 원 이내) ▲상담지원(월 30만 원 이내) ▲활동지원(월 30만 원 이내) 등으로, 지원 기간은 오는 4월에서 12월까지다. 또한 구는 일시적 충동으로 문신을 새긴 뒤 후회하는 청소년을 위해 ‘문신제거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협약된 관내 병원 2개소와 연계해 문신제거 시술을 10회까지 지원한다. 특별지원과 문신제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29일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구는 관악구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금연클리닉 서비스는 QR코드나 SNS를 통해 모바일 금연클리닉에 접속하여 등록카드 작성 후 비대면으로 금연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금연클리닉 등록이 가능하여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과 직장인들의 금연클리닉 접근성을 높이고, 흡연자들의 금연클리닉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모바일 금연클리닉 등록 절차는 매우 간편하다.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거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검색하면 관악구의 모바일 금연클리닉으로 연결된다. 휴대폰으로 모바일 등록카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금연상담사가 확인 후 6개월간 1:1 채팅으로 상담을 진행하거나 통화 가능한 시간 예약을 통해 전화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금연클리닉 등록 후 보건소 주간 방문이 어려운 등록자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과 매월 2, 4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동물복지 수준의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섰다. 구는 올해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 추진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확산 ▲동물복지 활성화 ▲찾아가는 맞춤형 동물민원 해결 등을 적극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를 위해 서울대학교 동물병원과 계약을 맺고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에서는 사고 등으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중증 외상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가 어려운 유기동물의 치료를 돕는다. 또한 구는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유기동물 입양 시 질병진단,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의 비용에 대해 마리당 최대 15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12마리의 중증·응급 유기동물 치료와 80마리의 유기동물 입양 및 기증, 40마리의 입양비를 지원하는 등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길고양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취약계층 지원 강화에 나선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별 복지 수요에 맞는 취약계층 맞춤 지원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확산하고자 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올해 총 5천 9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특화 신규사업인 ‘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마트약통을 활용한 약자 돌봄 지원체계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지역돌봄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 사업으로 3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돌봄공백 고위험 가구 등 사회적 약자 300여 가구에 스마트약통을 배부하고, 규칙적인 약물 복용 관리를 도움과 동시에 복용자의 약물 치료 효과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대상자들은 적외선(IR)센싱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약통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면 ▲복약시간 알림 ▲중복섭취 알림 ▲복용 상태 확인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족, 요양보호사, 복지 통장 등 대상자와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2024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미래, 혁신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관악구는 올해 12,100명의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이를 위해 구는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민생안정 ▲지역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회복 ▲미래인재 청년의 자립, 정착지원 ▲일자리의 질적 향상 노력 등 5대 핵심전략 19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미래·혁신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우수한 벤처, 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성장과 안착을 유도하여 지역 내 혁신일자리를 창출한다. 그간 구는 벤처 창업 인프라를 운영하여 126개 기업, 1,014명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했다. 올해 구는 ‘창업 HERO-1’ 과 서울대 연구공원 943동에 273명의 창업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스케일 업’과 ‘데모데이’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 ▲창업페스티벌 개최 ▲펀드 운영 등 우수한 벤처,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투자유치를 돕는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어린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 토닥토닥마을학교 마을교육 콘텐츠’를 공개 모집한다. 토닥토닥마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와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발굴하여 어린이, 청소년에게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주민이 가진 재능을 펼쳐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풍성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크다. 마을교육 콘텐츠로 선정되면 주민들은 직접 설계한 우수 교육콘텐츠로 학교 안(자유학기제, 문, 예, 체 수업 연계) 및 학교 밖(복지관, 지역 공방 등)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 모집 분야는 기후·생태환경, 문, 예, 체, 창의과학, 심리정서, 진로탐구, 관악의 역사, 문화 등 다양하다. 신청자격은 관악구 또는 인접 자치구(동작, 금천, 구로, 서초)에 소재지를 둔 개인 및 단체로,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7일 18시까지이다.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 새소식, 공모사업 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개 단체 및 개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