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내 블록체인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추진하는 ‘2024 인천 블록체인 기술개발 지원사업’ 의 최종 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지역 특화산업(관광, 제조업, 로봇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개발 자금과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 컨설팅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국비 1억 원씩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6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5개 과제 선정에 22개 기업이 지원해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 평가는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기술개발 자금 지원을 받을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엔에프타임, 퓨처센스㈜, 로보웍스㈜, ㈜로비고스, ㈜아이쿠카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7월 24일 인천테크노파크와 선정 기업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기술개발 고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한 달 동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 근로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 1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열사병 및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건설 현장 노동자의 안전보건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민간 건설현장은 물론 자체 발주 공사에 대해서도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혹서기 3대 이행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와 휴게시설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무더위 시간대에 옥외작업을 자제하거나 작업시간 조정 및 공사기간 유연화를 지도하여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지도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건설현장은 폭염에 매우 취약한 업종으로 매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극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8월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미래 로봇 인재 육성을 위한 ‘2024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인천에서 7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그린휴먼IT협회가 주최한다. 올해는‘지구 동맹(EARTH ALLIES)’을 주제로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해결방안을 로봇을 통해 모색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대회는 프렌드십 챌린지, 로봇 미션, 로봇 스포츠, 미래 혁명가 창작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 260여 팀, 650여 명의 참가자와 코치 및 학부모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부분별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한 수상팀은 오는 11월 튀르키예 이즈미르에서 개최되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세계대회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하며, 2023년에는 91개국에서 40,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글로벌 대회다. 김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대표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으로 이름을 바꿔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됐다. 올해 행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년 연속 공동 개최하며, ‘Would you like C:niverse(우주 라이크 크니버스)’라는 슬로건 아래, 팬, 크리에이터, 기업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행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 SOOP(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인천시 홍보대사인 김원훈씨가 소속된 크리에이터 ‘숏박스’가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QWER의 개막식 축하공연, 미미미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인천송도국제캠핑장을 ‘생명사랑 캠핑장’으로 지정하고 26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명사랑 캠핑장’지정은 전국 캠핑장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와 캠핑장 내 자살고위험군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인천시는 생명사랑랑 캠핑장 지정으로 ▲생명사랑 캠핑장 업주 및 종사자 대상 자살예방교육 ▲생명존중문화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관내 캠핑장⋅야영장을 대상으로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 캠핑장 지정식이 진행된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에서는 인천시를 비롯해 대한캠핑장협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OX 퀴즈와 마음 건강 검사를 통해 안전한 캠핑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활동도 이뤄졌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생명사랑 캠핑장 1호를 선두로 인천 관내 많은 야영장들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시설물과의 조화를 이루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인천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쉘터)* 표준디자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설치기관이나 부서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인해 통일성 확보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설치 후 관리 및 운영비 문제도 발생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시는 스마트 버스승강장 표준디자인 개발을 위한 용역을 수행 중이며, 2024년 12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7월 말 기준 서구 8개소, 미추홀구 7개소 등 총 15개소에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설치되어 있다. 해당 용역 주요 내용은 ▲인천시 및 타 지자체의 버스승강장 내외부 현황 조사 및 사례분석을 통해 우수사례 도출과 적용가능성 분석 ▲디자인 전략 및 기획 방향 도출 ▲스마트 버스승강장(쉘터) 모델(안) 조감도 도출 ▲디자인 지식재산권 보호 및 권리화 행정절차 이행 등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쉘터) 관련 표준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며, 주변 도시경관과 어울리도록 디자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일 도시관리계획의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총 30명으로 그 중 민간위원은 23명이다. 시는 오는 9월 민간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시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민간위원 23명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선정된 위원은 9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다른 법령 등에 따라 위원회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맡는다. 모집 분야는 도시계획, 토목, 건축·주택, 교통, 경관, 환경, 방재, 문화 등 도시계획 관련 8개 분야다. 응모 자격은 인천 및 서울, 경기지역의 대학(교)·연구기관·협회·단체·엔지니어링회사 등에 소속된 자로서 도시계획 및 도시계획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일정 기준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특히 시는 여성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동일 분야의 여성 전문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4 커피콘서트'가 8월, 시원한 무대로 관객을 맞는다. 8월 14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가 잊지 못할 재즈의 향연을 펼친다.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지연 단장이 이끄는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는 재즈를 매개로 하여 클래식과 국악, 팝 등의 경계를 뛰어넘는 창작 현대음악을 추구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 [Bright Green Almost White], 2014년 [다시 그곳에], 2017년 [Feather, Dream drop], 2021년 [푸른꽃] 등 넉 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3집 음반은 제15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리지널 창작곡 외에도 국악 창작 프로젝트, 가곡 창작 프로젝트, 애니메이션 음악 프로젝트, 재즈 오페라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선보이며,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평창음악제, 울산 재즈 페스티벌 등에 초청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많은 사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7월 31일 연수구 동춘인라인롤러경기장 옥외주차장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설비(169.4kW)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8월 말 완료 예정인 ‘동춘인라인롤러경기장 개보수사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건축물의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한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의무화제도'에 따라 도입됐다. 공공건축물의 태양광발전설비는 건물 용도와 특성에 따라 주말이나 주간에도 잉여전력(발전전력량 – 소비전력량)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체육시설은 발전량에 비해 전력 사용량이 적어 잉여전력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종합건설본부는 잉여전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제성검토 및 한국전력과 기술검토를 마치고, 인천광역시청 공공건축물 최초로 지난 24일 한국전력과 전력구입계약(자가용 PPA)을 최종 체결했다. ▶자가용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신재생에너지설비를 통해 생산된 전력을 건축물 내에서 자가소비 후 잉여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제도 이번 계약으로 체육시설의 낮 시간대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 씨사이드파크 내에 냉‧온수 음용이 가능한 대형 정수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맨발길(해수족욕장 주변) 인근 1곳에 대형정수기를 설치해 정수한 냉‧온수를 사계절 내내 제공한다. 공원 이용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정수음용구 5개, 온수음용구 1개를 설치해 여려명이 동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 · 온수 음용시설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정수기와 동일하게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주기적으로 정수필터를 점검·교체·관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청결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공원 내 대형정수기 설치는 민선8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공약사업(시민제안사업)으로써 기존의 야외 노출형 음수대를 정수처리된 냉 · 온수를 사계절 내내 공급하는 위생적인 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황현목 영종관리과 공원팀장은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공원으로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용 수요에 따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