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 서울특별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체육복지 실현을 목표로 2007년부터 진행돼 현재 서울시 대표 대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선수단 5,000여 명이 참가해 자치구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날 중랑구장애인체육회를 중심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165명의 선수단이 총 19개 모든 종목에 참가했다. ▲동호인종목 6개(파크골프, 보치아, 조정(실내), 축구, 농구, 한궁) ▲화합종목 4개(슐런, 커롤링, 줄다리기, 스크린사격) ▲체험종목 9개(뉴스포츠 8개, 스포츠스태킹)에서 열전을 펼쳤다. 출전 선수단은 동호인 종목 조정(실내)에서 지체 2인조 2위, 통합 혼성 4인조 1위를 하였으며, 보치아 3위, 농구 3위, 축구 비장애인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화합종목에서 스크린사격 2위를 달성하는 등 다른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중랑구는 중랑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메타버스’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교육은 충주시 관내 초등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디지털 교과서인‘플레이스비’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시를 건설하고 도로명주소 체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초등학생 맞춤 교육용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충주시 관내 면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도로명주소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도로명주소를 배우는 메타버스 체험과 퀴즈 등을 포함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6일 세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장, 13일 수회초등학교에서 ‘플레이스비로 배우는 쉽고 간편한 도로명 주소’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토지정보과장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교육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 주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10년째 치매를 앓고 있지만 혼자서 일상생활 하고 있어요” 오는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치매 극복의 날’이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고령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강북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환자를 효과적으로 케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강북구 번동에 사는 김미자(가명, 80세, 여) 어르신은 10년 전 치매초기 진단을 받았다.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강화프로그램 등을 참여하며 초기상태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면서 지금까지 홀로 거뜬히 생활하고 있다. 김 어르신은 “센터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전체인구 29만 4,804명 중 노인인구가 6만 8,119명(23.1%)로 노인인구율이 매우 높다. 치매유병률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보건복지부 전국치매역학조사 기준, 강북구 추정치매 노인인구는 6,528명(10.08%)이다. 구는 노인치매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치매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2024년 2월 기준 강북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14일, 충주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의 가족 간 소통증진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해피 패밀리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피 패밀리스’프로그램은 8월 24일 시작되어 9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기에 걸쳐 6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의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문화 및 의사소통 차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족 간 긍정적 효능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칸디아모스 소망나무 제작, 추석맞이 오란다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진행해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프로그램의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충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강북구는 강북구 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3년간 실시했던 ‘어린이집 보육교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의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 대상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적용대상이 되는 연면적 430㎡이상 어린이집의 소유자로 되어있어, 실제로 어린이를 보육하고 실내공기질을 직접 관리하는 보육교사들에 대한 교육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의 유해물질 노출 취약성 및 어린이집의 특성에 대한 교육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 오염 물질의 특징 및 관리요령, 이산화탄소 측정기를 활용한 환기 필요성 체감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강북구 내 106개소 어린이집 중 교육 희망 시설 99개소에 방문하여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방문 교육이 어려운 시설 및 교육에 참여하지 못했던 보육교사를 위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방문 교육 이후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교육 내용에 대하여 99%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육이 실내공기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냐는 문항에는 98%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칠금동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회 30여 명이 참여해 충주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향민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사업을 홍보하고, 관련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부하여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충주산림조합은 조합원과 직원 일동이 모금한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임청 위원장은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추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앞장서서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시민 참여의 숲을 가꿔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충주시 민간 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통해 조성이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헌금·헌수목을 받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과 22일 헌릉로(내곡동 1-1687)에 위치한 보도육교 철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인근에 설치된 보도육교는 폭 4m, 길이 46m로 지난 1996년 건립됐다. 완공 후 30년 가까이 경과돼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그에 따른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도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지난 해 7월 헌릉로에 중앙 버스전용차로가 생기고 횡단보도가 신설됨에 따라 보도육교 이용률이 감소했다. 이에 구는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하여 해당 육교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철거공사는 9월 21일 오후 10시부터 익일인 22일 오전 6시까지 야간공사로 진행하며, 전면적인 통제는 22일 오전 2시~3시 사이 최대 30분 이내로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면통제 시간에 서초 방향은 내곡IC에서 구룡터널 방향으로 우회, 성남방향은 염곡IC 전방 100미터 앞에서 유턴할 것을 권장한다. 구는 이번 보도육교 철거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2억5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하여 구 예산을 절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1일과 13일,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숲속 힐링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기억나눔쉼터로 선정된 도촌경로당과 봉계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야외 힐링 체험’을 주제로 숲의 향기와 여러 자연 요소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 및 인지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충주 치유의 숲 ‘두드림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안전교육과 몸풀기를 시작으로 싱잉볼 명상, 온열치유, 건강차 마시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시켰다. 또한 인지력 강화를 위해 숲길을 걷고 자연을 관찰하며 기억을 회상하고, 건강체조를 통한 혈액순환 활동으로 신체활력에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신선이 따로 없다”며, “10년은 더 젊어진 것 같고 평소에 우울했던 기분이 싹 사라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봉방동을 지정하고, 치매안심마을의 60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종로구가 이달 27일부터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 야간 개관 프로그램 '월하기행'을 선보인다.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남정 박노수 화백이 생전 손수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고, 해설사와 함께 개관 11주년 기념전시 ‘간원일기(艮園日記)’를 관람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몄다. 월하기행은 이달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1부 19시~20시, 2부 20시~21시 진행한다. 신청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박노수미술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15명씩 선착순 총 120명이다. 참여비는 입장료, 도록 패키지, 상품 패키지별 상이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개관 11주년 기념전시 ‘간원일기’는 2025년 3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명 ‘간원(艮園)’은 박노수 화백이 1980년대 후반부터 머물며 작품활동을 했던 종로구 부암동 화실을 의미한다. 속세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 머물고 싶은 화백의 심상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아픈가족을 돌보느라 개인의 꿈과 미래를 희생하는 청년들, 즉 가족 돌봄청년(영케어러)과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고립은둔청년들을 위해 전담지원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몸이 아픈 가족을 전담해서 돌보는 13~34세 청소년·청년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같은 주소에 살고,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이 없어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원하며,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 요양, 의료,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립은둔청년에게는 초기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자기회복, 사회관계개선, 특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소통교육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시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발굴된 가정에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