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20일, 금가면 지역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병(LSD)에 대한 초동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된 금가면 오석리 농장의 소 1두가 럼피스킨 병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시는 부시장을 주재로 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결정하고 대응 계획을 논의했으며, 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 인근에 통제 초소 1개소를 설치하여 가축·사람·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시는 럼피스킨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접종 누락 신생 송아지 1,998두 일제 접종 △방역대(반경 5km) 내 차량 이용 소독 강화 △방역대(반경 5km) 내 94호 4,559두 이동제한 △발병개체 1두 살처분 △발생농장 전 두수 채혈 검사 △ 방역대(반경 5km) 내 방역대 94농가 임상검사 △가축시장 폐쇄 조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0일 예산에서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들에게 자치활동 방법을 교육하고, 지역 학생회 연합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회의 진행 방식을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구성된 지역 학생회연합 대표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리더십 교육 전문기관과 충남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강사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학생회 임원들에게 올바른 회의 진행 방법, 의견 수렴 및 협의 과정 등을 교육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자치활동 안내서 활용 안내 및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의 활성화 방안, 학생회 공약 이행 지원사업 및 우수사례 등을 안내하고 지역별 학생자치활동 시 필요한 부분을 공유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자치활동은 학생 스스로가 주인공인 학교문화를 만드는 것으로, 자율과 참여를 통하여 학교조직을 구성하고 주도적인 활동을 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학생회연합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역 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충남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지역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의 제74주기 추모식이 20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이날 연 상사 유가족을 비롯해 이재영 증평군수 등이 참석해 연 상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연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48년 국방경비대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전세가 불리한 상황에서 포항시의 남쪽을 흐르는 형산강을 건너는 형산강 전투에 자원했다. 1950년 9월 17일 당시 스무살의 꽃다운 나이였던 연 상사는 탄띠와 멜빵 가득 수류탄으로 무장한 채 형산강을 수중 포복으로 헤엄쳐 적군의 기관총 진지로 향했다. 빗발치는 총알이 왼쪽 어깨를 관통하는 중상에도 굴하지 않고, 수류탄으로 적의 기관총 진지를 완전히 파괴하고 적탄에 쓰러져 산화했다. 형산강 전투의 승리는 적군의 사기가 떨어지고 포항지구를 수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증평군은 고인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연제근 공원을 건립했으며 올해 5월 10일 연제근 상사 추모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을 강화하는 통합형 택시 호출 서비스 ‘온다택시’가 8월 22일부터 충청남도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일 관내 브랜드 택시 ‘서산콜센터’와 ‘해피콜센터’,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 ㈜티머니와 ‘온다택시’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티머니 김태극 대표이사, 서산콜센터 이희호 대표, 해피콜센터 조경수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은 시내·고속버스 통합 예매 앱인 ‘티머니GO’를 통해 간편하게 관내 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존 브랜드 택시 콜센터 전화번호를 통한 호출은 유지된다. 현재 ‘온다택시’에 신규 가입하면 택시 기본요금 무료 쿠폰이 지급되며, 자동결제 이용 시 월 2회 한도로 택시 이용 요금의 10%가 적립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378대의 모든 택시가‘티머니GO 온다택시’를 통한 호출이 가능해져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에서는 9월 19일 어린이집에서 병뚜껑 열쇠고리를 판매해서 모은 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에서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과 원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각양각색의 열쇠고리를 만들어 물건을 판매하여 발생한 판매수익금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 김주영 원장은 “일상생활 속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아이들과 함께 열쇠고리를 만들어 환경도 살리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였다.”라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매년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김주영 원장님과 선생님들,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립센텀파크뷰서희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원아들과 함께 저금통을 모아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기부금 총952,700원을 서산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충주시 중앙탑면에 위치한 충주고구려비전시관에서 충주 고구려 축제 ‘동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맹’은 문헌 속 고구려 사람들이 한데 모여 서로 노래와 놀이를 즐겼다는 제천행사 [동맹]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우리나라 대표 고구려 역사문화도시 ‘충주’에서 고구려인의 기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한다. 첫날인 28일 저녁에는 지난 5월 진행된 ‘충주 고구려 패션 디자인 공모전’에서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작품 16점을 선보이는 ‘고구려 패션쇼’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충주한림디자인고 뷰티과 학생들이 헤어와 메이크업 부분에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로 그 의미를 되새긴다. 무대에서는 전통연희, 옛택견판,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고, 특히 기마민족 고구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마상무예 시연을 1일 2회 운영하여, 실제 말이 달리며 적군을 공격하던 고구려인을 상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도전! 어린이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0일 10시부터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고등학교 교감 9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교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본격 적용에 따라 변화된 교육과정에 대한 교감들의 이해도를 높여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의 성공적 편성과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진로-학업 설계의 내실화를 위한 학생 과목 선택권 확보 방안, ▲단위 학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주요 과제, ▲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고등학교 교사 30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원단’을 통해 각 학교별 2022 개정 교육과정 설계 컨설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2025학년도 교육과정 편제표에 대한 ‘교육과정 지원단’의 의견을 제공하고, 학교 유형, 지리적 위치 등을 기준으로 18개의 권역으로 나눠 교감 간 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된다. &n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송현준 의원(강서구2, 국민의힘)은 오는 21일‘2024년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부산 청년들의 이야기를 깊이 듣고,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자 힘쓰고 있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2020년 8월 시행)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부산시는 이번 청년의 날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에 송현준 의원은 ‘부산광역시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을 오는 11월 제325회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로 상임위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부산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부산시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 청년창업 지원 계획 수립 ▲ 창업 공간 및 재정 지원 ▲ 마케팅 및 전문가 컨설팅 ▲ 투자 유치를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새마을회는 20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새마을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0대 회장으로 유재철 정선군새마을회장이 취임했다. 유재철 정선군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가족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적극 해결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정선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서면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이하 ‘협회’)와 충분한 소통 없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어르신 돌봄 공백 방지 대책과 협회와의 갈등 해결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대구시는 지난 8월 말, 대구형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합하는 방안으로 ▲대구시 재가노인돌봄센터 35개소의 인력 감축(개소당 5명에서 3명) ▲개소당 사업비 2천만 원 감액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공개 모집 전환 등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정일균 의원은 대구시가 협회와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인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며, “대구시가 추진하는 사업 개편 방안은 객관적인 성과평가에 근거한 것인가“를 물었다. 또한, 대구시가 사업 개편 후, 재사정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재분류해서 더욱 촘촘한 사례관리를 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재사정을 먼저 실시한 후 서비스 인원을 배분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향후 어르신들의 돌봄 기본권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는지 등을 따졌다. 그리고, 대구시가 개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