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을 활성화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존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까지 '폐건전지·우유팩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 수거함을 통해 배출하고, 단독주택 거주자는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후 건조해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된다. 폐건전지는 수은, 망간 등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토양·수질 오염과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인체에도 피해를 줄 수 있어 반드시 분리 배출해야 한다. 종이팩은 고품질 펄프로 재활용될 수 있으나 분리배출 되지 못해 재활용률이 낮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며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집중 수거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돕기 위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제6기 시민정보화교육 '스마트폰 활용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익산시실내체육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익산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스마트정보과로 전화하면 된다. 교육생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도 포기 사례가 있어 예비 대상자 10명을 추가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정보화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2024 익산여성영화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익산여성영화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농촌이민여성센터, 익산여성의전화, 익산YWCA, 전북인아이쿱, 평화바람, 한국문해교육협회 익산지부가 주관·주최한다. 영화제는 '서로의 안부를 묻다: 차이의 즐거움을 향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안부를 묻는 것이 차별과 단절 극복하는 시작점이 되고, 서로의 차이점이 또 다른 세상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되는 의미를 담았다. 3일간 진행되는 영화제에서는 영화 10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감독, 출연자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제 첫날인 25일은 소녀들의 사랑과 친구들의 우정을 다룬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로 시작한다. 이어 가족을 통해 지금 시대의 애국과 민주주의를 묻는 이야기 '애국소녀', 천하장사가 되기 위한 여자 씨름 선수들의 고군분투 이야기 '모래바람'이 차례로 상영된다. 26일 상영 작품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안정적인 하수 이송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공하수 차집관로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0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공공하수 차집관로 정비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권식 원광대학교 교수, 유규선 전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업무를 수행 중인 KG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에서 그간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참석한 전문가들의 질의응답에 이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설계용역에는 차집관로의 현장조사와 문제점 도출, 공법 선정, 정비방안 제시 등이 포함돼 있다. 익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고 이후 설계경제성 및 안전성 검토, 건설기술심의를 거쳐 환경청 재원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공하수 차집관로 정비사업은 환경부의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21년 20년 이상 된 노후 관로(1993~1994년 준공)를 기술진단한 결과 관로 손상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 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까지 익산을 찾은 관광객이 약 300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8%가 증가했다. 익산시는 이 같은 성과가 '익산 방문의 해' 운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관광 추세(트렌트)에 발맞춰 다양한 형태의 관광상품을 선보인 결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 '9경 3락'을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수립하고, '쉼이 있는 익산 여행'을 주제로 '백반여행', '9경 3락 익산여행'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열차 이용 관광객 유치를 위해 △9경 3락 익산 기차여행 △스포츠 관광 '달마(달려라 마룡) 응원단 투어' △익산 고백(GoBack) 여행 등 철도 연계 상품을 개발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서동축제' 기간에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력해 임시열차도 운행했다. 익산시는 백제의 다양한 흔적이 살아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 서동축제,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 축제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집중호우 피해 가구에 대한 9월 고지분 상하수도 요금 등을 100% 전액 감면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감면은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후속 지원 조치로 대상자는 총 3,216세대이며 감면액은 약 1억 2,743만 원에 달한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피해 가구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일반 가구와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이번 조치로 단독계량기를 사용하는 2,949가구는 약 1억 1,943만 원을 감면받는다. 공동주택 90개소에 거주하는 267가구의 수도요금 총 800여만 원은 9월분 아파트 관리비에서 감면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감면 조치가 수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를 입은 수도 사용가 중 미지원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확인 과정을 거쳐 10월 중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 영등상권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얼음 맥주축제가 선선한 가을밤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인다. 익산시는 '2024 다다영등 얼맥 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삼일 동안 영등공원과 영등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신선하고 시원한 맥주가 준비되고, 영등 상권에 위치한 매장의 다양한 음식을 거리에서 즐길 수 있다. 26일 개막행사에는 인기가수 V.O.S(브이오에스)의 특별무대와 뉴진스님의 신나는 이디엠(EDM)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27일에는 익산 출신 가수 마크툽의 공연과 DJ차니, 라라의 디제잉 무대가 준비돼 있고, 28일에는 래퍼 딥플로우와 케이(K)팝스타 출신 가수 송하예 등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행사 기간 현장에서는 팔씨름 대회, 노래 자랑, MC 즉석 이벤트 등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하면 9월 한 달 다이로움 20% 특별할인 혜택과 함께 10% 추가 적립이 제공돼 총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익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익산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유산축전'은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행사는 '세계유산축전' 사업의 하나로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라는 주제로 익산(9월 27일~10월 3일), 공주(10월 4일~10일), 부여(10월 11일~17일)에서 일주일씩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축전 기간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9주년을 맞아 백제가 선사하는 '9가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각 지역의 축전이 시작되는 첫날에는 지역별 선포식이 펼쳐진다. 오는 27일 익산 백제왕궁(왕궁이 유적)에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원봉사 참여 독려를 위한 ‘2024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환경교육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이면지 노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완성된 부채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이면지 노트는 주변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나아가 미래의 환경지킴이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탄소중립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구센터 고운정 사회복지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을 배우고 한 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센터는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으로 ▲이면지 모아 ▲천연세제 만들기 ▲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8~29일 양일간 중구문화회관에서 클래식 뮤지컬 '브람스'를 공연한다. 이번 뮤지컬 '브람스'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의 선정작으로, 중구문화회관 공연장과 매칭돼 인천중구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뮤지컬 '브람스'는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요하네스 브람스와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 그리고 로베르트 슈만의 깊은 사랑과 예술가들의 삶을 뮤지컬로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지난 2022년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79개 작품 중 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미디어아트와 클래식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기술을 융합한 실험적 예술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실제로 비디오 프로젝션 맵핑 기법을 활용, 관객들에게 과거 19세기를 풍미하던 낭만주의 작곡가 브람스, 슈만, 클라라의 예술세계를 더욱 생동감 넘치게 보여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브람스와 슈만의 실제 곡들을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