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특산품인 홍성마늘을 활용한 프리미엄 선물용 간식 ‘홍성마늘빵’시제품을 선보였다. 홍성마늘은 풍부한 클로로필 함량으로 인해 마늘 인편 끝부분이 초록빛을 띠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러한 홍성마늘의 독특한 장점을 살리면서 지역 관광상품으로 활용 가능한 선물용 고급 디저트를 개발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과자의 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최종 표준 레시피를 완성했다. 새롭게 선보인 홍성마늘빵은 동결건조한 홍성마늘 분말과 국내산 쌀가루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마늘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을 살리면서도 앙금의 적절한 단맛으로 균형을 맞춰 방부제 없이도 실온에서 3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단군신화에서 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설화를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하여 고대부터 생명과 힘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마늘의 상징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홍성마늘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맛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다가오는 대하축제를 앞두고 식품 안전 강화에 나섰다.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대하축제 기간 동안 예상되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식중독 예방과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개선 및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상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중독 자율 점검 사항 이행 실태 등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점검과 함께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식당 운영자들의 위생기준 준수를 철저히 지도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정한 행정처분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매년 대하축제 기간 중 관광객과 군민의 방문이 급증하는 만큼 특히 수산물 취급 업소 등에서의 식품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라며“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개선하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종합안내’ 책자를 20일 발간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종합안내 책자는 홍성군평생학습관과 읍·면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28개 평생학습 관계 기관의 프로그램 및 기관 정보를 수록하고 있어 군민들이 평생학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각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과 강의 일정 등 상세 정보도 제공한다. 책자는 매년 상·하반기에 각 1,000부씩 총 2,000부가 발간되며,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평생학습기관과 각 읍·면에 배부하여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홍성군은 증가하는 평생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확대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 ▲중장년을 위한 50플러스 스쿨 프로그램 ▲지역의 유휴 공간 활용한 평생학습카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에 힘쓰고 있다. 김재식 교육체육과장은 “종합안내 책자를 통해 모든 군민이 평생학습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주민들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구항면 지정리 미정마을 팔각정 일원에서 지난 18일 홍성문화도시센터 품앗이 마을 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제3회 구항 백중놀이 마당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구항 백중놀이마당 축제는 백중날인 음력 7월 15일에 지역의 일꾼들이 모여 흥겨운 놀이마당과 함께 먹거리와 볼거리 등 풍성한 장을 만들어 즐긴 전통 놀이로, 현대사회에서 잊혀져가는 옛 전통과 풍습, 농업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풍물패를 시작으로 민요, 난타, 신발 던지기, 물 떠나르기, 새끼 꼬기, 이엉 엮기, 용고새 틀기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부상 놀이는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특별공연과 마을주민들의 장기자랑으로 축제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에서 지원하는‘품앗이 마을축제’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마을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고, 주민들 간의 공동체 의식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부면은 8월 19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의무교육 미이수자 645명을 대상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르면 직불금 수령자는 관련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따라 서부면은 온라인이나 모바일 교육에 익숙지 않은 농민들을 위해 각 마을회관 순회 방문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직불제의 기능, 농업인의 역할, 실천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순회교육 수강 시 의무교육 이수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어 직불제 신청자들의 감액률 0% 달성을 목표로 진행한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바쁜 농번기 농민들과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올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운영이 18일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수가 총 161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태안군은 올해 7월 6일부터(만리포는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27개 해수욕장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대비 1만 205명(1%) 증가한 총 161만 1695명이 태안에서 피서를 즐기고 ‘물놀이 안전사고 0건’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피서철 태안군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2022년 146만 3510명에서 지난해 160만 1490명으로 9.4% 증가했으며 올해 다시 소폭 늘어났다. 군은 올해 긴 장마와 폭염 등 기상여건이 나빠 피서객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안전 및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해수욕장별로는 만리포·꽃지·몽산포·연포·학암포·삼봉 등 6대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143만 3990명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그 외 해수욕장에는 지난해 대비 9% 감소한 17만 7705명이 찾았으나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의 경우 캠핑객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전년 대비 무려 96%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인들의 폭언·폭력 등이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민원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6대를 보급, 이달부터 시범 운용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시행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제4조(민원처리 담당자의 의무와 보호) 및 시행령 제4조(민원처리 담당자의 보호)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행정기관장은 민원인 등의 폭언·폭행,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 군이 도입한 바디캠은 옷에 걸 수 있는 초소형으로 제작돼 휴대가 편하고 근거리 촬영과 녹음이 가능해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영상이나 음성으로 기록할 수 있다. 군은 민원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바디캠 사용범위와 관리방법 등을 교육한 후 부서별 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바디캠에는 민원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촬영 중’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녹화 시작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올해 태안군 첫 벼베기가 17일 태안읍 송암리의 한 농가에서 시작됐다. 해당 농가는 약 13ha의 면적에 조생종 ‘진옥’ 벼를 5월 2일 모내기한 후 108일 만에 수확했으며, 이날 가세로 군수 등이 재배농가를 찾아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 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 8일‘2024년 우양재단 혼밥 아동 먹거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8월 5일~13일까지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가정의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였다. ‘혼밥 아동 먹거리 지원 사업’은 여름방학동안 돌봄 부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자립심을 키우고자 마련되었다. 먹거리 지원 뿐 아니라 집단 상담, 공예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여 참여 아동들 간 친목 도모와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여성가족부와 롯데월드가 함께하는 '드림티켓 배부 사업'에도 선정되어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여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맑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싱싱한 우럭을 맛보고 맨손으로 붕장어를 잡아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서산시는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제18회 삼길포우럭축제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삼길포축제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축제와 연계한 우럭 시식회, 수산물 할인 매장, 먹거리 장터 등이 진행된다. 공연은 가수 박서진, 조은새, 양지원 등이 특설무대에서 삼길포항을 찾은 방문객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맞이하며, 특설무대에서는 대산읍민가요제 본선 무대도 진행된다.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럭 독살체험, 맨손 붕장어 잡기, 선상 치어 방류 등이 진행되며 참여 행사로 지역특산물 경매가 열린다. 또한 삼길포우럭축제와 연계한 우럭 시식회, 수산물 할인매장, 먹거리 장터, 우럭대전 등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가 선상횟집과 황금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지역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