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해 부산지역 주요 기관들과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일 시교육청·부산시·부산시의회·부산상공회의소가 체결한 ‘반도체 마이스터고 부산 유치 협약’을 더 구체화한 것이다. 지역 핵심 산업인 ‘전력반도체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에 부산의 모든 기관이 힘을 모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교육청, 부산전자공고, 부산시, 동래구, 사상구, 부산대, 동아대, 동의대, 경남정보대, 제엠제코(주), ㈜아이큐랩, ㈜비투지, 제일일렉트릭(주), ㈜디케이전자, BNK부산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부산전자공고는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와 함께 반도체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자체는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설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협력 대학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고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선취업·후학습 기회 제공,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중·장년의 마음을 돌보고 일상생활 회복 지원을 위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포2동 주민주도 마을건강복지계획사업'심(心)신(身)프리'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은둔생활이 의심되거나 사회적 고립이 의심되는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이웃 간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건강이 좋지 않아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이웃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졌는데, 이렇게 사람들도 만나고 외출할 기회를 만들어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오늘 만든 반려식물도 매일 챙겨보며 정성껏 한번 길러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숙 구포2동장은 “사회적 고립위기에 처한 지역주민이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버려지는 육아용품의 재발견, 우리 동네 당근마켓!'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는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들의 성공 사례를 선발하여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앙행정기관, 기초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총 96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그중 3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북구(화명1동)는 사용하지 않는 유·아동용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가정에 나누어 의미 있게 재사용하고, 판매 수익은 다시 지역 복지로 환원하는'다시쓰기 행복 키즈마켓'조성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했고, 물품 재사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현주 화명1동장은 “이번 수상은 이웃을 생각해서 물품을 기부하고 또 재사용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수많은 주민과, 운영을 위해 도와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 및 모니터링은 지난 2월에 추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교육과 연계한 행사로, 컨설팅을 희망하는 구포1동, 구포3동, 화명2동, 덕천1동, 덕천2동, 덕천3동 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 전문가(채현탁, 홍재봉)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컨설팅 전문위원들이 컨설팅을 신청한 6개 동 협의체에 기본현황 및 강점과 약점, 기타 의견 등 자료를 제출받아, 사전에 컨설팅 방향을 논의했으며, 초청간담회 형식으로 운영된 컨설팅에서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동 협의체 위원 65명이 참석하여 의문점을 해소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결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박종건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금곡동 빛하늘의원 대표원장)은 “2024년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컨설팅은 민간위원 중심의 협의체 운영 방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 방법, 신규 위원 모집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자 오는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금정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6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하였고, 1차 실무 심사를 통과한 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대상 우수사례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와 참여의 기회 확대로 구민 재정주권 강화하다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광고물 게시시설 관리·운영체계 개선 △부동산 가격균형 협의 강화·주민참여 확대로 개별공시지가 적정성 및 신뢰성 제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장애인과 함께 웃지요! △노후 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예산 Down, 건강 UP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자치구 특성에 맞는 체계와 업무 절차를 마련하다 △실종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보건복지 수행 인력 대상으로 가정 방문이나 민원 응대 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호신술 안전교육’과 함께 응급 및 행정입원 절차에 대한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복지직, 간호직 공무원, 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 관리사 등 업무 관련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상황에 따라 자신을 보호하고 대처하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자기방어 호신술 훈련으로 합기도 강사 등 4명의 시범 조를 통해 손을 잡히거나, 상대방이 위험한 도구를 들고 있는 경우 등 상황별 대처 방법 시연 후 2인 1조로 직접 배워보는 형태로 운영됨에 따라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호신술 교육과 함께 금정경찰서 및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 절차 등 직무 역량 교육도 병행 추진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복지 민원을 접하며 특히 방문 상담의 경우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라며, “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청룡노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The 아름다운 이웃, 행복나눔 하우스’ 6호점 현판 부착식을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청룡노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작한 인증 현판을 전달·부착하여 나눔 선행 홍보 및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The 아름다운 이웃, 행복나눔 하우스’ 6호점은 청룡노포동 소재 지유명차 금정노포점으로 2023년에는 김치 30통, 2024년에는 김치 20통의 이웃돕기 성품을 청룡노포동에 기탁하였다. 이종수 민간위원장은 “지유명차 금정노포점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손수 담근 김치를 두 차례나 기부해 주셔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행복나눔 하우스 선정을 통해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유도로 나눔 동참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도시비움을 통해 시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를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도시비우기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부산역 일원(동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비우기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보행권을 제약하는 보도나 차도 위 각종 공공시설물을 제거·통합·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박형준 시장이 지난 9월 발표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 방안 중 하나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시범사업지 1곳에 투입할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지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4일부터 10일까지 자치구·군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관광지, 관문지역 가운데 시범사업 후보지를 접수했다. 접수된 후보지는 총 4곳으로 ▲부산역 일원(동구) ▲구평동, 괴정4동(사하구) ▲유엔로·수영로·유엔평화로(남구) ▲덕천교차로(북구)다 이후, 지난 15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도시비우기 사업 선정협의회 심의를 통해 부산역 일원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부산 대표 여름 종합축제인 '제28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축제는 상대적으로 축제의 불모지였던 서부산권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인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어느 때보다 힙(hip)하고 풍성하게 열린다.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다대 불꽃쇼’와 젊음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나이트 풀파티’를 시작으로 한여름 다대포 바다의 매력에 첨벙 빠져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26일에는 이번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로 '다대 불꽃쇼'와 '나이트 풀파티'를 준비해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대 불꽃쇼’는 일몰 명소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일몰 황금(골든)시간대에 진행되는 다대포만의 다채로운 불꽃쇼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힘, ‘추억(Memories)’을 주제로 저녁 8시부터 약 22분간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바다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나이트풀파티(Night Pool Party)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주민 수요가 많고 디자인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내 2 에서 3개 지역을 선정해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노후·원색 등의 간판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시가 절반을, 구·군과 수혜업소가 나머지 절반을 부담한다. 구·군과 수혜업소 간 부담 비율은 구·군에서 정한다. 먼저, 시는 사업지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23일까지 구·군을 통해 후보지를 추천받는다. 구·군은 주민수요를 조사한 다음, 자체 심사를 거쳐 정한 후보지를 시로 추천하며, 시는 오는 9월 중 시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한다. 심사기준은 ▲추진역량(35점) ▲주민참여도(30점) ▲지역 적정성(20점) ▲사후관리(15점) 등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시는 선정 지역이 고유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명품 간판으로 옷을 새롭게 갈아입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