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만전당 홍가신 선생 숭모제가 20일 아산시 염치읍 영정각에서 열렸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초헌관을 맡아 홍가신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며 제향했다. 이날 제의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아산시유림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교식 예법에 따라 이날 숭모제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선현들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을 맡은 박경귀 시장이 향을 피우고 첫 잔을 올린 뒤 아헌관을 맡은 이종설 덕수이씨 중앙 종친회장, 종헌관을 맡은 홍용선 남양홍씨 중앙 화수회장이 차례로 헌작했다. 박경귀 시장은 숭모제 시작에 앞서 “만전당 홍가신 선생은 아산이 낳은 훌륭한 유학자이자, 백성의 삶을 보듬었던 훌륭한 목민관이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산은 홍가신 선생을 비롯해 충무공 이순신, 고불 맹사성, 토정 이지함 등 훌륭한 위인이 많이 배출한 역사문화도시”라면서 “아산문화공원 내 역사박물관 건립 추진 등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자산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DSC로부터 학대피해 및 보호아동 가족친화사업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 DSC는 지난 13일 학대피해아동 및 보호아동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학대, 가정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아동시설 및 위탁 가정에서 보호 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강화 및 회복 프로그램 제공 ▲가족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원가정 복귀지원 ▲사회적인 지원망을 구축하여 가정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학대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은 대부분 가족기능 약화로 발생하는데 이번 후원을 통해 가족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으로 문화생활에 흠뻑 빠져보고, 추석 전통음식 만들기와 가족상담을 통해 힐링과 회복을 시간을 가지며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대한민국 가을철 최고의 별미 ‘남당항 대하’가 제철을 맞아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천수만 맛포구 남당항 최고의 수산물이자 대표 먹거리인 ‘대하’를 맛볼 수 있는 제29회 홍성남당항 대하축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대하’의 성지 남당항에서 대하를 비롯해 각종 수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오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연예인 축하공연 등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맨손으로 직접 대하를 잡아보는 짜릿한 대하잡기 체험부터 흥겨운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관광객 노래자랑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과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하 판매 가격을 통일하여 운영한다. 1kg 포장 판매는 35,000원, 식당 가격은 50,000원으로 책정하여 관광객들이 가격 비교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도심 시가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마구형사거리의 우회전차로(청양방면) 개설을 완료하며 지역 교통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 완공된 마구형사거리 교차로는 고암리와 남장리의 공동주택 밀집 지역으로 향하는 주요 사거리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극심한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이다. 군은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0억원을 투입해 우회전차로를 개설하고, 여유 공간에 12면의 쌈지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홍성교 교차로, 주공1단지 교차로, 남장교차로 등 3곳에 우회전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도심 내 상습 정체 구간을 대폭 해소하고, 14억원을 투입해 도로 재포장 2.3km, 보도정비 0.5km 등을 완료하며 도로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체계적인 도로 정비와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안전취약계층 979명을 대상으로 41회에 걸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홍성 역사인물축제에서는 홍성군 안전보안관과 협력해 현장 예찰활동 및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살폈다. 또한 미래 세대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관내 초등학교 학생 18명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 발굴, 안전신고, 안전 체험교육 참여 등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및 연기로부터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했다. 지원 대상시설은 ▲아동복지시설 2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 ▲청소년 복지시설 2개소 ▲노인복지시설 1개소 등 총 30개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시설별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1,400개의 방연마스크를 지원했으며, 향후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하여 타 시설에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nb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지난 8월 17일과 1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국악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잡은 이번 대회는 150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홍성군과 (사)홍주전통예술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5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중 전공부 종합대상(국무총리상)의 영예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조진용 수석(34세, 해금산조)에게 돌아갔으며,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상일 종합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혹서기에도 불구하고 경연 참가자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특히 전공부문 참가자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 대회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 수상자들은 전공부에서는 ▲성악부문 종합최우수상(문체부장관상) 최예림(부산) ▲무용부문 대상(충남도지사상) 김태윤(대전) ▲풍물부문 대상(충남도지사상) 윤석진(서울)이 선정됐으며, 일반부에서는 ▲성악부문 종합대상(국회의장상) 박경숙(경북) ▲풍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충청남도의 건강 관리 앱 ‘걷쥬’를 활용해 ‘충남사(史)랑 스탬프 플로깅’을 8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걷쥬’는 충청남도 도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적 건강관리 모바일 앱으로 챌린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홍성군은 최초로 ‘홍주천년 역사 스탬프 투어’를 앱에 탑재하여 23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스탬프 플로깅은 더욱 확장된 형태로 충남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투어 코스를 구성했다. 충남사랑 스탬프 플로깅은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지역 역사 교육과 환경 보호 활동을 접목시킨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충남의 랜드마크를 둘러보며 역사를 체험하는 동시에 동시에 지역 환경 모니터링에도 참여하게 된다. 스탬프 투어는 논산의 조형물을 시작으로, 공주의 무령왕 금제관식, 계룡의 군함과 전투기, 예산의 의좋은 형제 동상, 서산 마애삼존불상, 홍성의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 구조물, 부여 금동대향로, 태안 마도선을 거쳐 서천의 모시짜는 여인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갈산면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되는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20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구원으로 인해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주민등록 말소로 인해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한 채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오완근 갈산면장이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필요사항을 상담했다. 이를 통해 면에서는 지원 가능한 공공부조 신청 지원, 생활관리사 지원, 집 청소 봉사 등 각종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주민행정의 최일선인 면에서 찾아가는 복지를 시행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공적 서비스뿐 아니라 민간 자원도 적극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면민들께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갈산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의회는 20일, ‘2024 을지훈련’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서영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함께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영훈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여러분의 준비된 모습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고 남은 훈련 기간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그리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국제적인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는 안보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당진시의회는 을지훈련이 단순한 연습이 아닌, 실제 비상사태에 대비한 필수적인 준비임을 강조하며,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시의원들도 “실전과 같은 훈련이야말로 완벽한 대비를 가능하게 하고, 모두의 안전은 이러한 철저한 훈련에서 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는 ‘수해 피해 대비 소하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소하천 중기계획(5개년)에 반영된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정비 1순위인 두 개 소하천(소소골천 1.22km, 주동천 3.23km 구간)에 대해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한다.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을 2027년 12월까지 완료하게 되면, 합덕읍 운산리와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 거주하는 주민보호, 농지 20헥타르(ha)에 대한 침수나 유실 등의 수해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합덕읍 운산리 일원 소소골천(8월 14일) 및 순성면 봉소리 일원 주동천(8월 20일)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소소골 소하천의 경우 석우천과 합류되는 하류 부분의 하천 단면을 확장해 우천 시 더 많은 유량을 확보 홍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의견을 받아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본항 건설과장은 “올해는 11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