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 금연구역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로 지정됐던 금연구역이 오는 17일부터 30미터 이내까지로 확대된다. 또, 새롭게 학교(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추가 적용된다. 금연구역에는 일반 공중의 통행과 이용 등을 목적으로 제공된 구역이 포함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부평구 내 해당 시설은 어린이집 250곳, 유치원 64곳, 초․중․고등학교 86곳 등 총 400곳이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흡연자에게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 사항과 구민의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련 시설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부착했다. 또, 흡연 관련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금연구역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구정 소식지인 ‘부평 사람들’과 옥외 전광판 및 구·보건소 누리집 등을 통해 활발히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지난 5일부터 부평구청소년복합문화센터 1층에서 디지털 체험존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지난 2월 인천인재평생교육원이 공모한 ‘2024년 생활문해학습관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디지털 체험존과 더불어 생활문해 프로그램 3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체험존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실습용 키오스크 1대와 실습을 보조하는 디지털 서포터즈로 구성된다. 키오스크에는 영화관, 카페, 무인민원발급기 등 14종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방문하는 구민 누구나 다양한 종류의 키오스크 이용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9월부터는 디지털 문해 2개 강좌(▲바르고 건강한 스마트폰 생활 ▲쉽게 배워 바로 쓰는 키오스크 및 스마트 App(앱))와 건강 문해 1개 강좌(재미있는 건강 발효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깊숙이 자리잡은 키오스크에 대한 중장년 등 디지털 소외계층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와 더불어 건강한 문화생활 향유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구 자원봉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부평 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보수교육 ‘일상생활 속 인권감수성’을 실시했다.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일상생활 등에서의 도움이 되는 내용을 교육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원동력이 되는 교육이다. 신한대학교 사회과학과 학장인 임원선 교수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봉사자로서 조우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문제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현직 교수의 전문적인 설명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예시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 김OO씨는 “교육을 수강함으로써 인권의 정의를 이해하고,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상황 속에서 유연하고 재치 있게 대처함으로써 봉사의 가치와 의미 확산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이 선보인 관객 참여형 체험전시 레퍼토리 시리즈(연속 기획 전시) 두 번째 ‘헬로우, 아트랜드’가 마무리됐다. 지난 5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열린 ‘헬로우, 아트랜드’는 평면·설치 및 인터랙티브(상호작용), 영상미디어 작품으로 구성됐다. 문화재단은 작품을 통해 예술과 기술, 예술가와 어린이가 만나 새로운 감각의 몰입과 일상의 활동이 예술놀이가 되는 체험전시를 선보였다. 어린이날 ‘2024 부평키즈페스티벌 - 놀이, 터 가는 길’과의 연계 운영을 시작으로,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집·유치원 등 지역 내 기관 단체 관람객과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팝튜브(감각놀이 장난감)로 작품 제작에 참여하고, 인터랙티브아트(상호작용)작품으로 감각을 일깨우며, 작가의 작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채색 활동으로 전시회를 함께 완성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 연계프로그램 ‘아트 스튜디오’도 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보호자는 전시 참여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나만의 예술 세계로 작품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부평영아티스트 6기 POP Prize(팝 프라이즈)’ 수상자 김현호의 개인전 ‘어둠이 당신을 밀어낼지라도’를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개최한다.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부평영아티스트’ 공모사업은 문화재단이 작가 5인을 선정하고 ‘선정작가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작가전시’에서 관람객 투표와 현장 전문심사를 거쳐 최종 1인으로 선정된 작가에게는 ‘POP Prize’ 수상과 2년 후 개인전 개최 기회가 주어진다. 김현호는 여섯 번째(2022년) ‘POP Prize’ 수상자이다. 한국화를 전공한 김현호는 헤비바디 미디움(Heavy Body Medium: 아크릴 물감 보조제)을 섞은 흑백의 아크릴 물감으로 마티에르(물감 등에 의해 만들어진 물질감 또는 화면에 나타난 재질감)를 표현하고 묽은 카본블랙(Carbon Black) 물감을 도포하는 형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평면의 회화는 작가 작업 형식에 의해 높고 낮음이 생기고, 요철 사이사이에 흘러들어간 흑색의 어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고용노동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성과평가에서 5개 사업단이 S등급, 2개 사업단이 A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스위스의 도제교육을 우리 현실에 맞게 도입한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이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함께 배울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74개 사업단과 16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활동, 훈련 운영, 품질관리, 평가관리 등 20개 영역에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인천은 ▶인천기계공업고 ▶부평공업고(기계분야) ▶부평공업고(전자분야) ▶(사)대한미용사회 ▶평촌경영고(문곡고) 등 5개 사업단이 S등급을 ▶인평자동차고 ▶인천재능고 등 2개 사업단이 A등급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 1차 도제학교 사업단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7차 사업단을 선정하고, 현재 10개 학교 14개 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6개 사업단 S등급 선정에 이어, 올해도 5개 S등급을 받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진로를 희망하는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항공우주공학캠프를 5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1기에 선정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이공계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창의융합진로 공동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3월 18일 항공우주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인하대학교 및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인하대의 우수한 설비 및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항공우주 분야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금속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조종사들이 훈련받는 비행·조종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하대학교에서는 항공기의 양력 발생과 조종면에 대한 이론과 실습, NORAD Two-Line Elements를 이용한 위성 위치 확인 등을 통해 전반적인 항공우주공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뉴스를 제작하고 방송하는 ‘2024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TV 방송-꿈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꿈드림 프로젝트’는 인천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뉴스 제작 및 방송 전문성을 가진 인천일보와 협업해 진행한다. 학생들은 스스로 관심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기사를 작성하고, 스튜디오나 현장에서 뉴스를 제작하는 경험을 쌓는다. ‘꿈드림 프로젝트’는 지난 1월 파일럿프로그램 제작 및 송출을 통해 시범 운영했으며, 하반기(8월부터 12월)에는 인천 관내 고등학교 6개 팀이 참여해 총 7회 방송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도림고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뉴스를 제작했으며, 오는 16일 오후 5시 이후 유튜브 ‘인천일보 TV’를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자신의 삶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뉴스를 제작하며 방송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진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관내 초·중·고 희망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해양 데이터 리터러시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해양 데이터 리터러시 수업 설계 역량 함양을 목표로 실제 해양 데이터 분석과 해석 능력 및 수업 설계에 중점을 뒀다. ▶첨단 과학을 활용한 조석 예측 ▶인공위성 해수면 온도 데이터 실습 ▶구글 데이터 스튜디오 활용 조위 프로그램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수준별로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해양 데이터 리터러시가 포함돼 있다”며 “학생들이 실제 데이터를 통해 해양 환경의 변화를 이해하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번에 배운 내용이 수업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과에서 해양 데이터를 활용한 융합 수업이 진행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해양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 대상 학생 80가족 20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직업 체험처와 연계해 도예, 원예, 요리 등 다양한 직업 활동을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부모 및 형제자매와 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방학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진로 관련 새로운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