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종사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장기간 생활하고 있는 요양시설은 3밀(밀폐, 밀집, 밀접)이라는 시설의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하며, 발생 시에는 중증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요양보호사들은 현장 최일선에서 개인위생과 간호 등 직접적인 노인 돌봄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의 관리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감염의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 감염관리 지침 숙지와 철저한 준수가 요구된다. 그러나 의료기관인 요양병원과 달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외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은 극히 드물어, 시설 종사자의 교육 선택 및 접근의 기회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요양보호사들이 시설을 장시간 비울 경우 돌봄 공백 등의 우려로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집합교육 참석도 쉽지 않다. 이에, 계양구에서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협업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옹진군은 9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노인계층에 대한 안부확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홍보, 폭염대비 물품 배부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전원의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 취약가구의 어르신은 무더위쉼터(73개소)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실시하고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 800개를 배부했으며 폭염 국민행동요령포스터를 관내 주요장소 95곳에 게시하는 등 폭염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취약 어르신들께서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가 지인,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도심 속 바캉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5회 新송도해변축제가 오는 10일부터 6일간 송도달빛공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넓어진 물놀이장과 인공백사장, 캠핑장 등 옛 송도유원지의 아련한 추억을 그대로 재현하며 올해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신규 핵심 콘텐츠들이 어우러진 맛깔나는 감성 축제로 준비했다.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보완해 축제의 품격을 더하는 달라진 부대 시설에 신설된 평일 야간 개장 등에 맞춰 한층 더 풍성해진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지역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또 ‘메세나 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을 끌어내는 등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문화 체험의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구와 (재)연수문화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제5회 新송도해변축제가 오는 10일 오후 5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6일간 화려하게 송도달빛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장 주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연수구 청소년댄스 경연대회 수상팀의 사전공연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서 가좌시장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는 ‘가좌시장 아케이드 누수 보수공사’가 선정됐으며, 구는 내년부터 시비 6억 8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억 1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좌시장 아케이드는 2007년 설치된 이후 노후화로 인해 아케이드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면서 다수의 점포에 누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으로 아케이드 전 구간의 지붕 처마홈통 등을 보수하게 되면 상인 및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가좌시장의 노후화된 아케이드를 정비함으로써 시장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가좌시장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한 시설물 개선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8월 6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주간개별일대일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협약을 체결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은 올해 최초로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발달장애인 중 도전적 행동(자해·타해)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의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통합적·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참여 및 적응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서비스는 대상 및 보호유형에 따라 24시간 개별형, 주간개별일대일지원형, 주간그룹형 3가지이며 그중에서도 주간개별일대일 지원사업은 시설 보강 및 전문인력 지원을 통한 개별화된 개입과 이용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낮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식은 공모를 통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주간개별일대일지원’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이루어졌다. 실제 주간개별서비스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산하기관인 인천서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장, 김윤경 인천장애인부모연대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연계한 여름방학 환경교육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은 평소 학습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기초 학습 교육 및 다양한 체험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2021년부터 4년째 서구 드림스타트와 함께 학습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기초 학습 지도와 더불어 환경교육 프로그램(야생화단지 탐사, 환경연구소·온실 견학, 업사이클(제품 재탄생) 공예 등)을 진행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아동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마다 학습 위주의 진행으로 지루했었는데, 이번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많아 흥미롭고 다음 멘토링 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년 멘토링 활동을 지원해주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감사드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증가에 따라 8월 5일, 관내 군부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배부하고 교육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 퇴치국가이며, 올해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작년 ‘30개’에서, 서울 및 기타 23개 지역 추가로 ‘5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또한 말라리아 주의보 및 경보 발령도 확대되는 등 말라리아에 대한 대응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국민들의 질병인지도가 낮고 증상이 몸살과 비슷해 조기에 진단받지 못해 전파를 차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발생률은 휴전선과 가까운 북쪽에 가까운 곳일수록 높아진다.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에서는 말라리아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해 최북단에 위치한 군부대인 해병대 2사단과 협력하여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배부하고 교육했다. 부대원들의 모기 물림 예방을 위해 유문등을 설치하고 모기기피제를 제공하는 등 말라리아 방역에 대한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부대 내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말라리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포스터, 전단지를 배부하고 교육하여 평상시에도 예방수칙을 준수할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5월 20일부터 총 30회에 걸쳐 뇌병변,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일상생활적응훈련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적응훈련 교실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체간 운동 ▲일어서기 연습 ▲계단 오르내리기 ▲도구를 이용한 상지와 하지 기능훈련 ▲균형감각훈련 등 총 11가지 동작을 선정하고 대상자 개인별 기능평가를 통해 과제를 차례차례 수행하게 하는 재활 운동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김모씨는 “오른손이 불편하여 식사하기 옷입기 등 제한이 있었는데 이번 일상생활적응훈련 교실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배운 동작을 꾸준히 연습하겠다”며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보호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일상생활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며 “또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효과를 통해 참여와 동기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및 청라1동 통장자율회 총 15명은 지난 6일천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했다. 질병관리청의 '22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급성 심장정지 환자에 심폐소생술 시행 시, 미시행 대비 생존율 2.1배 및 뇌 기능 회복률 2.6배가 증가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의 접점이 많은 통장을 대상으로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의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 동영상 시청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 하임리히법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기기가 연동된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 상황을 재현하여, 참여자들은 멈춘 심장을 다시 살리는 올바른 방법을 직접 몸으로 배웠다. 김걸 청라1동 통장자율회장은 “오늘 체험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통장님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강미애 청라1동장은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위하여, 앞으로도 각종 사건·사고를 대비한 안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송현근린공원에서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톳길’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찬진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황톳길 조성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구민의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톳길은 길이 300m 규모로 5mm 이하의 고운 입자로 선별된 황토 100%를 사용하여 15 에서 20cm 깊이로 건식과 습식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편의시설로 세족장과 족욕장, 신발 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맨발 걷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인천교근린공원에 길이 1㎞ 규모의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23일 개장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맨발 황톳길 개장을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맨발 걷기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