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 정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이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및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 격차 심화에 따른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차별 없는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일환이다. 계획에는 학생을 중심으로 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학교 간 교류,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하고 학령인구 감소를 대비한 탄력적 공간 구축과 소규모 학교 교육 과정 지원 등을 담았다. 적정규모 학교 육성은 ▶학교 통폐합 ▶분교장 개편 ▶이전 재배치 ▶통합 운영 학교 ▶남녀공학 전환으로 추진한다. 적정규모 육성이 힘든 지역의 학교는 적정규모의 교육적 효과를 낼 수 있는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지역별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방안 연구 용역 ▶전담조직(TF) 운영 등을 진행한다. 조례는 적정규모 육성 대상 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교육 환경 개선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6월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교육청 산하 전체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특별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출퇴근 및 점심시간 준수 여부 등 복무 실태 ▶휴가철 직무 해태 및 품위 손상 행위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 점검 실태 ▶학교 회계 등 공금 관리 실태 등이다. 이번 공직기강 점검 기간에는 을지연습 기간이 포함돼 있어 비상소집 미응소, 야간근무자 무단이탈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해 적극적인 훈련 동참을 유도하고 훈련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직기강 특별 점검을 통해 휴가철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해양데이터 리터러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 자료를 바탕으로 인간과 해양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고 해양과 공존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 함양을 목적으로 ▶구글 자료 스튜디오 활용 해양 교육 ▶파이썬 활용 해양 자료 처리 실습 ▶진로 지도 및 캠퍼스 투어 등으로 운영했다.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이 해양 자료를 이용하여 기후 위기 및 해양 변화를 그래프로 그리고 분석하는 등 다양한 실습과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해양 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경험했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은 “교육 활동에 참여하면서 해양 환경이 얼마나 빨리 변화하고 있는지 알고 놀랐다”며 “일상생활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탄소 배출이 해양에 큰 피해를 준다는 것에 미안함이 들었고 앞으로는 더 신경 써서 해양을 보호해야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 변화 문제를 자기 삶과 연계하여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함양되리라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7일 관내 초·중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보호자 연수를 운영했다. 학업 중단 예방 보호자 연수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적응에 관심 있는 관내 초·중학교 보호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로고테라피(의미치료)를 중심으로 보호자 자기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보호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로고테라피연구소 김미라 소장이 ‘나는 누구인가? 내 자녀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로고테라피 기본 이론과 보호자 참여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겪는 학교적응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자녀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지체계인 보호자 대상의 연수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 전담 기관으로서 오는 20일 관내 초 ·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연수중학교(동부교육지원청 제2Wee센터) 별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회복적 생활교육 담당 강사(정진, 리피스평화교육연구소)가 폭력에 대한 회복적 정의를 소개하고 학부모들의 고충을 들으며 코칭할 예정이다. 학교폭력에서의 회복적 정의는 가해자의 해명과 사과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피해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학교와 가족, 공동체에서 어떻게 피해를 회복시킬 것인가에 주안점을 둔다. 이러한 과정에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 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이번 학부모 연수를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15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네이버 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부모의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고, 폭력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바탕으로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길 기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7일 인천부평남초등학교 학교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평화로운 학교 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부평남초 핸드볼과 육상 종목 학생 선수 및 지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교육원에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도착한 학생 선수들은 평화 인사 및 별칭 짓기를 시작으로 ▶갈등 해결을 위한 놀이 교육 ▶공존의 의미 탐색을 위한 대룡시장 탐방 ▶화개정원 모노레일 체험 및 전망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화 감수성과 평화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핸드볼부 지도자는 “평소 반복되는 훈련에 지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학생 선수들 스스로 갈등을 인지하고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진 것 같고, 지도자들 또한 평화로운 학교 운동부 문화 정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평화로운 학교 운동부 문화는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는 데 있어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14일부터 학습자를 모집한다. 먼저, 유아(6세, 7세) 대상으로 ▶그림책과 음악을 접목해 즐겁게 책 읽기와 신나는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림책 뮤직테라피’ ▶영어 그림책을 읽고 유아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듣고 말할 수 있는 ‘그림책 ·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영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 대상으로는 ▶기후와 생태 현상과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는 ‘(초1, 2) 슬기로운 지구 독서 탐구생활’ ▶인공지능 환경을 꾸며보고 체험하는 ‘(초3, 4) 인공지능 메타버스 타고 고고!!’ ▶디지털 드로잉 도구를 활용한 ‘(초4부터 6) 이모티콘 캐릭터 그리기와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대상과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선별하고 실제 기획 전시 실습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그림책 큐레이터 2급 자격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펜의 기초 기법을 익혀 사물, 건물, 풍경을 스케치하고 색연필, 수채물감으로 채색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8일 인천 최초 어린이영어도서관인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송림골꿈드림센터(새천년로 93) 2층에 위치한 꿈드림어린이영어도서관은 연면적 574.64㎥(약 174평)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영어자료실, 프로그램실, 동화미디어실, 미디어체험실, 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1만 5천여권의 영어 도서는 AR(책의 난이도 측정)지수를 활용하여 배치하고, 이용자들이 단계별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첨단 정보통신(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체험 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으며, ▲영어책 1천권 읽기 프로젝트 ▲엄마표 영어 동아리 운영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등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으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목표로 운영된다. 8월 31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으로 자료 열람과 ICT 미디어 체험이 가능하며 알파벳 키링 만들기, 나만의 DCEL(Dream Children's English Library) 만들기 등 개관 특별 프로그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보도 정비 후 발생한 폐보도블록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폐보도블록 무료 나눔 창구’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1,204장의 폐보도블록을 무료로 나눠주며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 해왔으며, 폐보도블록은 공단 누리집(보도블록 재활용 신청)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 내 폐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자원 재활용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폐보도블록 무료 나눔뿐만 아니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훼손된 보도블록과 노후 맨홀 등을 조기 발견해 신속하게 보수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우양재단(이사장 정유경) 공모사업에 선정돼 ‘먹는 죽죽 건강해져요!’ 영양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관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닭백숙죽과 새우계란죽으로 구성된 영양죽 201세트를 전달했다. 황영선 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더욱 어렵고 힘든 날들을 보내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죽을 지원해 주신 우양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열악한 주거 환경과 저작 기능 저하 등 일반식을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제공, 도시락 배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