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20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아동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기구는 시가 2019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 참여예산활동단'을 말한다. 아동을 권리 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시민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구성됐다. 시 아동참여기구는 2019년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획득과 함께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자신과 관련 있는 환경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제공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7~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되며, 아동권리 교육과 예산학교, 소모임 활동을 통해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주민제안 사업 공모 및 아동권리 활동 성과를 공유해 왔다. 시는 올해 아동참여기구 단원으로, 지난 5월부터 부산시 거주 초·중·고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학교추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53명의 아동을 선발했다. 구·군,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마리아노 아사나미 사비노(Mariano Assanami Sabino) 동티모르 제2부총리 겸 농촌개발 및 공동체주택부 장관을 포함한 대표단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부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티모르 대표단은 대한민국-동티모르 간 새마을운동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위해 한국에 왔으며, 시와의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동티모르 대표단은 제2부총리, 주한동티모르대사, 딜리시 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방문 기간동안 시 농업기술센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등 부산시 대표 혁신 현장과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를 둘러보고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부산시와 딜리시는 지난해 5월 25일 공무원 및 전문가 교류, 관광 활성화, 정보공유, 기술협력 등의 교류를 위한 우호 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그레고리오 다 쿤하 살다나(Gregorio da Cunha Saldanha) 딜리 시장은 “부산시와의 교류를 통해 '도시계획 및 관리', '수자원 관리', '역량 구축'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35 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대한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 국토교통부, 구 관계자, 전문가(부산연구원) 등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추진 방향 및 세부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부산의 노후계획도시를 도시 차원으로 체계적이고 광역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35 부산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기반시설 정비 ▲정비사업 단계별 추진계획 ▲선도지구 지정계획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지역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토부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특별정비계획 수립 후 개별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에 발맞춰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위기임산부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기임산부’란 뜻하지 않은 임신을 했거나, 경제‧심리‧신체적인 사유 등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뜻한다. 먼저, 위기임산부 지원 전담 기관인 '지역상담기관'으로 서구 소재 '마리아모성원'을 지정해 오늘(1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마리아모성원’은 출산 지원 한부모가족복지시설로, 미혼모를 위한 시설 입소 지원뿐 아니라, 미혼모 및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상담‧자원 연계 등 지원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시는 차질 없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역상담기관 및 협진 분만의료기관과 함께 지난 7월 5일부터 10일까지 모의훈련 및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위기임산부를 위해 위기임산부 상담을 24시간 지원한다. 전화 또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카카오톡(채널)으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상담내용은 철저하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7, 8월에도 '시민 나눔장터'를 더위를 피해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최초로 개장했다. 매월(12월 부터 다음 해 2월 혹한기 제외) 셋째 주 토요일 송상현광장 내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했으며, 시민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3회에 걸쳐 개최한 ‘2024 시민참여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389팀, 6천700명이 참여했으며, 총 1천250점의 물품이 판매돼 재사용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가 의류, 가방, 도서, 음악 관련 물품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폐건전지 교환, 우산 수리 행사도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가 주최하고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와 (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는 7월 17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부산레이디스 로터리클럽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광역시 동구, (사)동구자원봉사센터와 부산레이디스 로터리클럽이 체결한 이번 협약은 향후 1년 동안 동구 관내의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활동과 사회적인 약자 지원에 관한 내용으로, 협약식 후에 부산레이디스 로터리클럽 임직원 10명이 수정2동 관내에 거주하는 먹거리 취약계층 35세대에 25,000원 상당의 밑반찬 키트를 수정2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정2동 자원봉사캠프의 도움을 받아 직접 전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홍 동구청장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동구를 찾아주신 부산레이디스 로터리클럽 임직원들께 감사의 인사 드리며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임태분 회장은 “함께하면 멀리갈 수 있듯이 동구청과 동구자원봉사센터, 부산레이디스 로터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기쁘고,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는 오늘 7월 18일 목요일, '입법정책 개발포럼'의 제3차 연구세미나로 ‘30, 40대 워킹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워킹맘들의 실제 고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희은 연구단체 대표를 비롯해 강주희, 한지원, 최학철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워킹맘 대표 5명이 참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워킹맘들은 “직장과 가정 두 곳에서 완벽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지역사회에 차원에서 워킹맘에 대한 관심과 현실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희은 대표는는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워킹맘을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지역사회에서 워킹맘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또 현실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을 심도 있게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연근무제, 육아 휴직 등의 제도들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8월 9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8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 양일에 걸쳐 북구문화회관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코지 판 투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제2회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Busan Chamber Opera Festival)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음악적 천재성과 로렌초 다 폰테의 재치 있는 대본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현대에까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가장 자주 공연되는 오페라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어로 공연하여 작품에 더 몰입할 수 있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유쾌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동안 공연장 여건이 맞지 않아 오페라 공연을 올리지 못했던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을 위해 무대 앞의 좌석을 제거하고, 오케스트라를 배치하는 등 색다른 무대를 구성하여, 오는 8월에는 '여자는 다 그래'를, 9월에는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는 부산광역시 오페라단 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축제로, 오페라하우스 건립과 더불어 시민들이 오페라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윤정)는 지난 17일 구포3동 학부모 모임 희망나누리(회장 정경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천연 모기퇴치제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천연 모기퇴치제는 희망나누리에서 여름철 벌레로 인한 주민의 생활상 불편함을 덜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인체에 무해한 천연재료로 제작하였으며, '2024년 북구희망교육지구' 지역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마을 여기 어디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시는 『희망나누리』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정성스럽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누리' 는 올해 ‘우리마을 여기 어디게’ 사업으로 초등학생들 대상 '마을 한바퀴~우리마을 자랑하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구포3동 시랑누리길, 벽화계단 등 다양한 마을 명소를 사진으로 담아 인화한 후, 그림으로 그린 액자형태의 작품 23점을 완성하였으며, 이를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12월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옥희)는 지난 17일 덕천2동 새마을 3개 단체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장마철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회원과 덕천2동 직원 등은 관내 주요 관문지역에 있는 새마을동산 주변의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남해고속도로 진출입로 주변 법면 배수로를 사전 점검하고 장마철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썼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습도가 높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에 힘써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안전한 덕천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