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가 지난 8월 5일부터 22일까지 도-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마음에 물들다’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공동슬로건 공모전은 도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공동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메시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공모전에는 총 700여 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물어보고 들어보고 다가가기’라는 의미의 ‘마음에 물들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당선작 ‘마음에 물들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핵심 가치를 잘 표현한 데다 대중이 쉽게 기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 김선경 씨는 “청소년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담자의 관심과 사랑을 담아냈다”며 슬로건을 설명했다.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2년간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홍보와 다양한 사업에 활용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소년과의 소통에 큰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경기도자미술관 잔디마당에서 ‘당신의’ 뮤지엄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선보이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뮤지엄 콘서트에는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는 400여 명 이상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성악, 색소폰, 오페라, K-POP, 피아노,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4일 열린 콘서트에는 여주세종플루트앙상블과 색소포니스트 홍규선의 ‘영화음악 콘서트’, 이천시GM빅밴드의 ‘찾아가는 가요 콘서트’ 등 총 4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첫 무대를 장식한 토마토유치원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동요, 그리고 자신감 넘치고 생동감 있는 부채 퍼포먼스를 선보인 ‘임금님과 119, 부채춤’ 공연과 오페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안양대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와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로 철도·도로·하천 등 핵심 사회간접자본(SOC)을 대거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파주발KTX 및 의정부발 SRT 2027년 시행, 경기북부 1.5순환 고속화도로 신설, 지방하천 13개 사업 조기 착공 등 구체적인 추진 계획에 도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북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하면서 철도, 도로, 하천 등 3개 분야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계획을 제시했다. 사안별로 구체적 내용을 살펴봤다. ◆ 파주발KTX, 의정부발SRT 2027년 시행. 경기북부·서북부주민 고속철도 이용편의 확대 먼저 파주발KTX 및 의정부발SRT를 2027년부터 시행해 경기북부에 고속철도 시대를 연다. KTX를 기존 정차지인 행신역을 넘어 파주까지, 동탄에서 출발하는 SRT를 의정부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경기 서북부, 경기 북부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경기 북부주민은 고속철도 서비스가 전혀 없어 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해온 JCDance(대표 신종철)가 오는 22일 오후 6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독창적인 피지컬시어터 작품 ‘홍성학교 1945’를 선보인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의 2024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홍성학교 1945’는 유명 소설 ‘죽은 시인의 사회’를 모티브로 하여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5년 홍성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답답한 교육체제 속에서도 참교육을 실천하려는 한 교사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시대의 교육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작품의 특징은 연극과 무용을 결합한 융합적 장르인 ‘피지컬시어터’라는 점이다. 언어극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언극과 무용극적 요소를 결합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예술적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의 핵심 메시지인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을 한국적 정서와 결합해 새롭게 해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폼을 통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예약하지 못한 관객도 당일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육성하여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연계한 ‘식·음 데일리 투어’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홍성군은 홍성DMO사업단(단장 김영준)을 통해 오는 9월 24일까지 홍성군 내 개인 역량과 로컬 자원을 활용해 식·음 데일리 투어를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장 3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DMO사업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식음 분야의 관광 프로그램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에서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지원 △타 기관과의 협업 매칭 ▲선진지 견학 기회(11월 중) ▲인플루언서를 통한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사업자들은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매력적인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성군만의 고유한 매력이 담긴 식음 데일리 투어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와 효율적 행정처리를 위해 지난 12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인 세외수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명한 세입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및 읍·면사무소의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교육 내용은 실무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세외수입의 개념 및 법적 근거 ▲세외수입 부과·징수·결의 처리절차 ▲세외수입 체납관리 및 과태료 대장 관리 등 실용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허찬의 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세외수입 업무의 주요 사례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미자 세정팀장은 “세외수입은 지역의 살림을 책임지는 필수 자주재원”이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전반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nb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와 시 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적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4일 정읍역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애향운동본부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애향운동본부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이들이 피로를 풀며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대추차, 귀리, 떡 등 지역 농·특산품을 제공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변화하고 있는 정읍의 새로운 모습을 알리고, 고향 발전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귀성객 여러분들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고향의 정을 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올해 추석에도 시는 귀성객 여러분들과 시민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적우 이사장 또한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고향의 자랑거리를 홍보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인터넷신문 배윤섭 기자 | 가평군은 자라섬 남도에서 14일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개막식을 갖고, 10월 13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5~6월 봄꽃 축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가을꽃의 향연이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된 대표적인 축제로, 자라섬 남도 8만6,534㎡(약 2만6,200평)에 백일홍‧구절초‧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다알리아‧해바라기 등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퍼포먼스로 작가와 주요 내빈이 함께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이란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했다. 내빈들의 기념사와 축사가 끝난 후에는 팝페라 그룹 ‘포엣’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자라섬 가을꽃 페스타는 휴식이 있는 축제, 콘텐츠가 있는 축제, 경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9월 16일 15시부터 20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1~R2 버스킹존에서 ‘2024 한가위 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홍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걷고싶은거리 상인회에서 주최하며 전통놀이, 국악 공연, 한복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5시부터 18시까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가능하며, 18시부터는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공연은 네 팀의 국악 버스커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5시부터 20시까지 다양한 전통의상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의 흥을 더할 사물놀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9월 15일과 18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사물놀이 행진이 레드로드에서 펼쳐진다. 15일 14시에는 서강동 사물놀이팀이 R6에서 R1까지 행진하며 흥겨운 사물놀이를 선보이고, 18일 15시에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이용록 홍성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둔 14일 홍성역에서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고향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추석맞이 홍성사랑 희망장터를 찾아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민생을 살피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거점소독시설, 홍성추모공원, CCTV관제센터, 군청 당직실 등을 방문해 연휴에도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용록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홍성을 방문한 귀성객 여러분 모두가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민생 안전과 군민 안전을 위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안전, 교통, 물가, 환경 등 8대 분야 명절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분야별 대책반 운영, 11개 읍·면의 생활민원처리반을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