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은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복지 스쿨’을 추진했다. 이번 복지스쿨은 ‘사회적 고립,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동 인적 안전망의 사회적 고립 대응 역량 강화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주민의 자발적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사회적 고립의 가능성이 높은 주민을 찾고 관계 형성과 연결고리를 통해 이웃을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희 남산동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다 함께 행복한 남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22일)부터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시와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마련한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매년 100억 원 규모로 2년간 2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대출이자 전액을,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한 저리의 특별금융상품을 출시했다. 부산에 소재한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면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인 경우,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기술보증기금 디지털 지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에서 탄소가치평가를 받은 다음, 8월부터 비엔케이(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중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단속)과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전수조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선 구와 합동으로 위법사항을 긴급 단속하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대학로 등 길거리에 나섰으며, 시민과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전세계약 전·후 준수사항' 홍보물을 배부했다. 올해 3월, 불법 중개 정황 제보에 따라 일선 구(남, 사하, 금정, 사상)와 합동으로 부산 대학가 중심으로 부동산사무소 188곳을 찾아 대대적으로 전․월세 계약에 위법 사항을 단속했다. 또한, 구․군 자체 지도단속반 편성에 따라 1월부터 6월까지 위반업체 적발과 행정조치를 단행했다. 특히 중개업 종사자 전원 결격 및 범죄경력조회 등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적격자(형사처벌 등) 17명을 적발하고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조치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표어(슬로건)로 사하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관련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대학가 주요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겨울방학 학생·학부모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참여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도 큰 효과를 거둔 대학 연계 숙박형 ‘인성 영수캠프’를 오는 22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중학교 1학년 585명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8개 대학에서 이번 캠프를 진행해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공백을 예방한다. 학생들은 몰입형 영어·수학 수업과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영수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플래시 몹, 음악줄넘기, 태권도 등 아침체육활동을 시작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준별 원어민 영어 수업과 맞춤형 수학 수업을 듣는다. 또한,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활용한 VR·AR체험, CSI 과학수사대, 엔터테인먼트 등의 대학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요트체험, 야구응원 등 현장체험학습으로 공동체 역량도 키운다. 시교육청은 다가올 겨울방학에는 참가 대상을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하고, 참여 대학 수도 10교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를 통한 ‘학력체인지’에 지원을 아끼지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19일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산지역 ‘로컬100’ 중 하나인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서 ‘로컬100’ 홍보대사 ‘키크니’ 작가의 개인전이 개최되면서 성사됐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은 문체부가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이다. 방치됐던 부산진역사를 17년 만에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은 지난해 부산지역 로컬100 중 하나로 선정됐다. 김진홍 동구청장과 유인촌 장관, 키크니 작가는 전시 관람을 하며 ‘로컬100’과 연계한 지역문화 홍보방안을 논의했고,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로컬100 사업을 통해 지역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국내외로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17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4년 청소년 책가방 영상제’를 개최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7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양홍석),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허영숙)와 함께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24년 청소년 책가방 영상제’를 개최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행사는 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운영한 청소년 영상영화제작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수료한 7개 중·고교 1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상물 15점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1편을 상영했다. 낡은 교내 시설을 바꿔 달라는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에서부터 교내 차별,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청소년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영상 등이 참석자들의 공감 어린 박수를 받았다. 영상 상영 후에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플렉스뮤직 아카데미 박조현 대표의 특강과 힙합 가수 유자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영상영화제작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친구들에게 추천하겠다”는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연제구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직원의 대처 능력 향상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연제구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배부했다. 이번 매뉴얼은 △성희롱·성폭력의 이해 △사건 처리 절차 △기관장‧관리자‧고충 상담원‧피해자‧동료 등의 역할 및 대응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사건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해 재발을 방지하고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뉴얼을 기반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사건 초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라며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안전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올해 첫선을 보이는 해운대해수욕장 프로모션 존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피서철 백사장을 빼곡히 메웠던 파라솔 일부 구간을 비워 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존을 만들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했으며, 7~8월 백사장 150m 구간에서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에 운영한다. 프로모션 존은 해변 야외 헬스장인 ‘머슬 존(Muscle Zone)’, 휴식공간, 포토존, 체험존으로 나뉜다. ‘머슬 존’은 운동으로 자기 몸을 가꾸는 열풍에 부응해 운동 기구 회사 등과 협업해 200㎡ 규모에 최신 헬스 기구 20여 개를 배치했다. 7월 초에 설치했는 데 이미 입소문이 나 많은 이들이 다녀갔다. 앞으로 운동 관련 유튜버가 올바른 헬스기구 사용법을 알려주고 인바디 무료 상담 등의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머슬 존 옆에는 방문객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우드 하우스’와 ‘빈 백(beanbag) 존’을 배치했다. 7월 22일~8월 9일 평일 오후 5시에 이곳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이 외에도 만화 캐릭터 조형물이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 관내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공간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지난 18일 개관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동구는 지난 18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초량중로 113)’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동구문화원 우듬지 풍물단의 힘찬 풍물로 시작하여 루미네기념관 입주 예술단체인 도담앙상블의 축하공연, 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인사, 시설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정부의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87억 여원을 투입해 2022년 3월 착공, 올해 3월 준공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9층, 건축면적 554㎡, 연면적 4680㎡이다. 1층은 임대공간(소아·청소년 관련 의원 유치 중), 2층은 작은도서관·다함께돌봄센터, 3∼4층은 동구 가족센터, 5층은 공공형 실내놀이터, 6∼7층은 국민체육센터, 8∼9층은 생활문화센터가 입주했다. 10층 옥상정원은 조성 중이다. 이 가운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동구 가족센터는 이미 운영을 시작했으며, 시범운영 중이던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구 초중학교 학부모회연합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학부모회장 37명이 참석하여 북구의 올해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부모회장들은 학교 주변 노후 안전 펜스 교체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다양한 건의 내용들을 전달했다. 구는 지난해 제출된 건의사항 67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도 순차적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적극 소통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