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에서 주최한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이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기간 동안(7.24.~8.3)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대관령아카데미 시즌 교육프로그램은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마스터클래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참여'의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은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총 9팀(듀오 2팀, 트리오 2팀, 콰르텟 5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내악 레슨과 스튜디오 클래스로 진행됐으며, 특히 스튜디오 클래스는 팀별로 무대에 올라 연주 경험을 쌓고, 참여팀들의 연주를 함께 감상하며 멘토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멘토 바이올리니스트 기욤 쉬트르는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실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콘서트 무대를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 참가팀들에게는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7월 28일과 8월 3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공연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MZ-기성세대 간 소통 장려와 활력 넘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디지털 분야 리버스 멘토링제 결연식 행사를 8월 14일 속초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리버스 멘토링제란 젊은 직원이 경영진 등 선배의 멘토를 담당하여 젊은 감각을 배우게 하는 일종의 역(逆)교육으로 조직 문화를 탈바꿈하기 위하여 전세계 수많은 대기업에서 실시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제는 이사장과 본부장 등 임원진 등으로 포함된 멘티 7명과 신규직원 등 20 부터 30대 MZ세대로 구성된 멘토 7명으로 구성, 소그룹 활동을 통하여 ▲ 디지털 지식 노하우 안내 ▲ 디지털 사이버범죄 예방법 안내 ▲ 디지털 플랫폼 구현 아이디어 발굴 등 디지털 분야와 관련된 신지식을 공유하며 MZ-기성세대 간 조직 화합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제를 통하여 조직 세대 간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평적이며 유연한 혁신적 조직 문화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과 화천군의회, 그리고 지역사회가 정부의 일방적 화천댐 용수 반도체 산업단지 공급결정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 화천군과 화천군의회는 13일 오전 10시 화천댐 인근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선착장 전망대에서 화천댐 피해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어 열린 집회에서 40여개 사회단체 회원 500여명은 군민들을 무시한 정책결정에 대한 분노를 남김없이 쏟아냈다. 최문순 군수와 류희상 군의장은 이날 공동으로 성명을 낭독하며 이 같은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최군수와 류의장은 “반도체 산업발전은 누구나 바라지만, 댐 소재지 주민 의견 수렴도 없이, 화천댐으로 인한 상처가 그대로 방치되는 현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용수 사용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명확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정부는 차라리 화천지역에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라”고 주장했다. 반도체 산업단지에 대규모 용수와 전력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화천발전소와 10억톤의 화천댐 용수가 있는 화천군이 최적지라는 이유에서다. 이 경우 극심한 주민 반대가 예상되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야간 산책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달 말부터 석사교 새 단장을 시작한다. 석사교 상부 노후된 난간을 철거하고 미디어글라스(강화유리 소재의 투명 LED 전광판)를 설치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 야간 시간대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교량하부 산책로에는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하는 인터렉티브(상호작용) 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비 3.5억 원과 시비 3.5억 원 총 7억 원이 투입되며, 이달 말 공사를 시작해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민들의 산책이 더욱 즐거워지고, 밤이 아름다운 수변환경 조성으로 야경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 도시계획과장은 “공지천 수변 야경 명소 조성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산책로를 이용,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는 의암호 수변인 춘천대교 하류부에 수생태계 관람공간, 문화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의암호 도심 수변에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 및 야간경관, 의암호 전망 공지천 출렁다리, 자전거도로 확장 등의 시설물과 연계하여 또 하나의 명소를 만들기 위해 2021년부터 국비와 시비 40억원을 확보하여 본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다음 달이면 준공하게 된다. 해당 공간에는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되는 전망공간과 문화광장숲,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이 설치되며 야간에는 경관조명 시설도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춘천대교와 레고랜드 등 의암호 조망이 가능하고 여가 및 문화 활동의 공간이 제공되며 관광객,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쉼터로도 다양하게 이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최종 준공에 앞서 현재 설치 완료된 상부 전망공간과 야간경관조명은 안전시설을 보완한 후 8월 중순에 시민들에게 우선 임시 개방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의암호 수변에 문화, 생태, 친수 기능의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명소가 제공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신혼부부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대해 이번 달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24년 6월 1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자(신혼부부 가구원 모두)로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이자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무주택자(주거용 오피스텔 소유자는 무주택자로 인정)이다. 분양권을 소유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전월세 대출금 1억원까지 연간 최대 3% 범위 내 이자 상환액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신청은 ‘우리도-강원특별자치도’ 앱에서 신혼부부 중 대표 1인이 도민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최초 신청 시에는 증빙자료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으며, 온라인(앱) 신청 후 지원예정자로 선정될 경우 추후 증빙자료를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게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관계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사업'은 민선 8기 속초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의 일환으로,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산후조리를 받아야 했던 속초시 산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사업은 총사업비 69억 원이 투입되어 속초시 영랑동 184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903㎡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는 산모실 10실과 신생아실, 사무실, 간호사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며,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모들의 안정적인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공공산후조리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모두가 기대하는 시설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앞으로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경포 3.1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에 방문객 자율참여 형식의 참배 공간을 마련하여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매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이 날은 故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세상에 처음 알린 날(1991년 8월 14일)과 같은 날짜이다. 강릉시는 2015년 8월 도내에서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림의 날을 기념해 왔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고 시민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민물 가마우지’포획 확대에 나선다. 겨울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는 기후변화 등으로 텃새화되면서 개체 수가 급증했다. 내수면 지역에 집중 서식하면서 하루 1~2kg의 어족자원을 먹는 습성과 배설물로 인한 산림 백화현상으로 주변 생태계를 파괴하고 내수면 어로어업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등 영향을 미쳤다. 그러던 중 올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으로 민물가마우지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어 포획이 가능해졌다. 이에 인제군은 지난 4월 소양호 일원의 내수면어업구역을 포획지역으로 지정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포획을 허가했고, 지역별 10마리 이내의 개체 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포획량을 조절해왔다. 또한, 마리당 포획 보상금 2만 원을 지급하고 활동 여건을 고려해 피해방지단에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올해 1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상반기동안 307마리 포획에 성공했다. 향후 지속적인 보상금·활동비 지원과 더불어 오는 8월 중 포획지역을 인제군 하천구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를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13일 북면 월학리 스마트팜 온실에서 농업인 26명을 대상으로 국화분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오는 9월 개최되는 가을꽃축제 국화분재 전시를 위한 뿌리목, 분재국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