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3일 화재사고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총 25개소로 관내 △노인복지시설 1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어린이집 10개소에 시설별 현원 및 1일 이용 인원을 고려해 총 1,500매를 보급했다. 이번에 배부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는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을 막아 호흡기를 보호함으로써 약 15분 간의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 발생 시 화상·연기·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이 전체 사상자의 82%에 달해 사상 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재난 취약계층의 경우 화재 시 연기흡입으로 인해 대피 골든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8월 시원한 산들바람처럼 잠시 열기를 식혀줄 프로그램으로 ‘칠갑산 산꽃마을’일대에서 숲해설가의 진행에 따라 숲길 걷기, 족욕하며 차 마시기, 그림책 읽어주기, 메타세쿼이아 팔찌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자연과 교감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자신을 토닥이고, 다른 가족들과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일상을 살아갈 힘이 생겼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앞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지쳐있는 가족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치매파트너 양성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2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건강 아카데미는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건강 특강, 웃음치료, 건강 운동법 등 다양한 강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제1기 과정을 마쳤으며 제2기는 50명의 수강생을 신규 모집해 개강식 후 실버 레크체조 강좌가 진행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요즘은 기대수명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건강수명이 중요해졌다.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건강은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노인 건강 아카데미에서는 연말까지 총 15회차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내수면 수산생태보전 기반구축사업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재구 군수와 도중선 부군수, 정윤교 행정복지국장, 김재호 산업건설국장, 예산군 관련 실과장 및 용역사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면 수산생태보전 기반구축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설계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2021년 4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8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 8월 충남 공공건축 심의회 상정, 2023년 예당호 교육문화센터 신축설계 공모를 거쳐 올 9월까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노약자·장애인·어린이 등 약자 편의성 향상 방안, 접근성, 사업비 관련 의견 등을 검토 및 보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내수면 수산생태보전 기반구축사업은 도비 2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예당호교육문화센터 및 선착장 조성, 예당호 물고기 쉼터 조성 등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8월 22일 비판과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와 ‘인구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김윤민(국립창원대)꾜수가 사회, 홍영준(상명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홍이진(국립대만대학교)교수와 전용호(인천대학교)교수, 오정아(충남사회서비스원)박사가 주제발표를 했고, 김윤영(전북대학교)교수와 박세경(한국보건사회연구원)박사, 송아영(연세대학교)교수가 토론으로 참여했다. 홍이진(국립대만대학교) 교수는 동아시아 4개국을 비교하면서 사회투자정책이 저출산 해결의 최적의 요건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여성의 노동환경 개선 등 서비스 이용자 관점에서 노동시장의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토론으로 참여한 김윤영(전북대학교)교수는 출산율 하락은 사회와 경제가 발전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되지만, 그로 인한 인구 감소는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음. 특히 고령화로 인해 의료비와 연금 부담이 증가하고, 젊은 인구의 감소는 노동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따라서 각국은 젊은 층의 감소에 대비하여 고령 근로자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전직원이 합심하여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을지연습에 △연습 1일차 비상식량체험, 전시직제편성훈련, 심폐소생술 훈련△연습 2일차 비밀안전반출훈련, 방독면 착용훈련 △연습 4일차 을지연습연계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모두 적극적인 참여로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이번 연습에서 나온 개선사항과 다양한 토의결과는 내년도 충무계획 및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의회는 환경부의 지천 다목적댐 건설 계획에 대해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며 군민의 삶과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문은 댐 건설이 가져올 돌이킬 수 없는 피해와 함께 군민의 의사가 무시된 일방적 결정에 대한 깊은 우려를 담고 있다. 환경부의 일방적인 발표에 강력한 반대 과거에도 세 차례 청양군이 댐 건설 후보지로 선정됐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군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환경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환경적 재앙 경고 댐 건설로 인해 청양군이 직면하게 될 심각한 환경 문제를 경고했다. 예상되는 안개 발생 일수 증가와 그로 인한 농작물 피해, 인체 건강 위험, 교통사고 증가 등의 문제는 청양군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군민 삶과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 5,900만㎥ 규모의 댐이 건설될 경우 청양군민 55가구가 삶의 터전을 잃게 되고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명시했다. 홍수조절 능력에 대한 의문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산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에 을지연습․민방위훈련과 연계해, 화재 등 긴급상황 시 소방차량 출동을 위하여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출동로 개선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실제 출동 훈련을 통한 소방차 양보 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정지 또는 저속주행, 편도 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로로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는 잠시 멈춰 소방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한다. 김종원 재난대응과장은 “골든타임 내에 긴급차량이 재난현장으로 신속히 도착하기 위해서는 전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며 “경각심과 안전 문화 형성을 위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오후 2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위해 태안교육지원청 직장 민방위 대원들은 대피장소 및 대피로를 사전 점검했으며, 훈련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모든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를 유도하는 등 적극적 훈련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태안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신속히 지하대피소로 대피해 훈련이 진행되는 20분간 KBS 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청취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공습 대비 훈련으로 태안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지역 관내 유초중고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의무적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윤여준 교육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위급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8월 23일 부터 11월 20일까지 3개월동안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장소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행위를 중점 확인하고, 수신반‧소방펌프 등 주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총 71개소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중 소방시설 노후도, 지하 주차장 규모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했다. 주요 확인 사항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 스프링클러 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자체점검 적정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점검용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점검방법 등 화재 안전 컨설팅과 모바일 앱(아파트아이)활용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등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이번 화재 안전 조사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점검 등 꼼꼼히 살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