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아동참여위원회 제2기 성과공유회 및 제3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의 그간 활동을 돌아보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과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 아동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이 인천시 아동 권리 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2년간의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분과별로 아동정책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 의견 존중을 위한 창의적인 방안으로 부모가 스스로 양육 방식을 점검할 수 있는 ‘부모 양육 유형 게임' 개발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공유됐다. 이어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아동 정책에 적극 참여하며, 아동 권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개항장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활동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지난 8월 8일에 개강했다고 밝혔다.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은 7월 중 총 53명의 지원자를 모집하고, 개항장 활성화에 대한 관심도·교육 신청 동기·교육에 대한 참여 여건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교육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유관기관 전문가 초청을 통한 정부사업 이해, 로컬기획자와의 네트워크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팀 프로젝트 등이며, 총 1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팀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과정을 수행하고, 우수팀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해 개항장 내에서 실질적인 프로젝트 이행 경험의 기회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전문가 양성 과정을 수료하면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 ‘개항장 청년협의체’에 가입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와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의 목적으로 2개 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경우,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등록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소유자 주소 및 연락처 변경, 등록 동물의 사망 등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 반려견을 새로 등록하거나 변경 정보를 신고하는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는 미등록자 및 변경 신고 미이행자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견 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인천시에는 2023년 말 기준으로 16,950마리의 반려동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8월 10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제1회‘십리 for you’칠링의 밤' 행사에 약 5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안전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한 마을축제로,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는‘칠링’을 주제로 했다. 영흥도를 사랑하는 지역 출신의 합창단 ‘영흥연합밴드 여고졸업반’과 밴드 ‘붉은 노리’, 강화의 감성 싱어송 라이터 ‘고윤슬’, 재즈 대중화를 선도하는 밴드 ‘튠어라운드’로 이어지는 감성 버스킹 공연과 시원한 소사나무 숲에서 만나는 힐링 명상요가, 바닷가 모래사장을 밟으며 걷는 노르딕 워킹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십리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칠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 중 바지락 부침개와 생과일 수박주스는 어른들은 물론 뜨거운 더위에 힘들었던 아이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좋았다. 십리포해수욕장은 수도권과 가까워 1박 2일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해수욕장과 이번 여름 개장한 야외 물놀이장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수영을 즐긴 후 바지락 칼국수와 파전으로 식사를 하고, 바닷가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이 최근 송도국제도시 고층 아파트에서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주민 피해 상황을 듣고 문제해결에 나섰다. 정해권 의장은 최근 시의회 의장실에서 이강구 시의원, 입주자 대표회, 포스코이앤씨 관계자 및 인천경제청 공무원 등과 만나 송도국제도시 내 한 고층 아파트 에어컨 미작동에 따른 냉방 중단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입주자대표의 입장과 포스코이앤씨 관계자 의견을 듣고, 서로 간의 타협점을 찾아가며 중재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해당 아파트 입주자대표는 냉방 중단에 따른 피해 상황에 대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포스코이앤씨는 시방서에 명시된 정상 자재 사용 및 하자보수 기간 만료를 주장하며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정 의장은 송도국제도시의 명성에 걸맞도록 주민과 시공사가 최대한 빠르게 의견을 조율․협의해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중재했다. 정해권 의장은 “주민과 시공사 측과의 입장 차를 직접 들어보니 서로 간의 이해점을 마련하지 않는 한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인천지역 내 건설․교통 분야 주요 현안들을 살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민원 해결에 앞장서는 현장 중심 의장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이후 처음으로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에 걸쳐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 11곳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김대중(국․미추홀구2)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국․연수구2)․석정규(민․계양구3) 부위원장, 김종득(민․계양구2)·박종혁(민․부평구6)·이단비(국․부평구3)·이인교(국․남동구6)·허식(국․동구) 의원 등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전원(8명)이 참여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후반기 원구성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건교위 위원들이 인천시의 중요한 인프라 및 도시개발 현장 등을 직접 확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업추진 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함과 동시에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 마련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교위 위원들은 앞으로 2주에 걸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지난 1일부터 인천 아파트 화재 현장에 샤워차량과 회복지원차량을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까지 샤워차량은 820여 명, 회복지원차량은 약1,200여 명의 이재민이 이용했다. 투입된 샤워차량 내부에는 남녀 샤워부스가 3동이 설치되어 있으며, 안쪽에 냉장고, 냉온수기, TV 등이 구비 된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회복지원차량은 안마 기능이 있는 의자와 재난심리 상담을 위한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천적십자사는 차량 외에도 직원과 봉사원들을 파견해 임시대피소 운영, 구호물품 전달, 재난심리회복 지원 등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아름다운 해안경관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에 물놀이장을 조성완료하고, ‘십리포 해수욕장 물놀이장’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많은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준공식 행사는 1부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식 등 준공식과 2부‘십리 for you 칠링의 밤’버스킹공연’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7억원이 투자된 ‘십리포 해수욕장 수경시설’은 성인은 물론 유아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과 유아풀을 분리하여 조성했고, 워터건·워터버킷·워터 드롭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야외 샤워장, 탈의실,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방문객들이 신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영흥도는 서울․경기 등 수도원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한 이점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 명소가 많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시고 있다”며, “이번 조성된 십리포해수욕장 물놀이장이 무더위에 지친 주민과 관광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폭염과 열대야로 쌓인 불쾌지수를 날리는 시원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십리 for you 칠링의 밤”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십리포 물놀이장 개장식 축하를 겸하여 이뤄졌으며, 오후 6시경 십리포 통합안전센터 앞에 마련된 상설무대에서 영흥도 합창그룹 “여고동창생”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감성 버스킹 ▷요가, 노르딕 워킹 ▷먹거리 장터, 특산물 판매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며, 십리포 해수욕장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어 피서 차 십리포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 단위 주민, 관광객 500여명에게 여름날의 추억 한 페이지를 선사했다. 버스킹 공연은 “여고동창생”,“붉은노리”,“고윤슬”,“튠어라운드”4팀이 출연했고 주최 측에서는 공연 4팀 중 “여고동창생”과 “붉은노리” 2팀을 영흥도 출신으로 특색있게 구성하여 주민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버스킹과 동 시간대 소사나무 숲과 바닷가에서는 피서객들을 위한 힐링요가와 노르딕워킹이 진행됐는데,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피서객 7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피서를 즐겼다. 십리포영어조합 특성화 위원장(최은식)은 “이번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 수개월간 지속해 온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2년 전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다. 그러나 서구-검단 분구와 관련하여 검단이 유력 후보지로 거명됨에 따라 계양구는 범구민대책협의회 등 구민 중심의 자발적인 참여로 16만 명 서명운동, 150회가 넘는 결의대회, 구청장을 포함한 30인 삭발 투쟁 등 강도 높은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계양구는 이러한 유치전이 인접 지역인 이웃 서구 구민과 갈등으로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여 더 이상의 유치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우리 계양구(특히, 계양아라온)가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최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라며, “계양구민은 유정복 시장님과 인천시에 더욱 애절하고 엄숙한 방법으로 계양구 유치의 정당성과 의지를 계속하여 전달하려 했으나, 우리 구의 입장과는 다르게 이웃 서구와의 갈등으로 비화될 소지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