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가 불공정거래와 상가임대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불공정거래·상가임대차 피해예방 사례집’을 제작했다. 이번 사례집은 소상공인이 반드시 알아 야할 내용을 만화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불공정거래행위 대표유형과 사례(가맹사업법/대리점법/대규모유통업법/하도급법) ▲상가임대차 분쟁 대표유형과 사례(상가임대차법 적용/계약해지/임대차 기간/임대료/권리금/원상회복 등)로 실제로 소상공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사례집은 ‘인천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무료 배포하며, 센터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개소한 센터는 전문가(변호사/가맹거래사/공인중개사)를 통한 불공정거래 피해상담과 상가임대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외에도 내용증명, 분쟁조정신청서,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서 등 작성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이 분쟁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PM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개인형 이동장치 교육은 지난 6월 24일 인하대학교에서 인하대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7월 31일에는 미추홀교통공원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사용자 수와 이에 따른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교육을 준비해 참여자들의 교통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의 주춧돌이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안전교육과 더불어 전동킥보드 서포터즈,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 등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에 3년 연속 PM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안전교육 정례화로 지속가능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 안전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특성에 따른 사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은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서구 내 골프장의 농약 사용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농약 사용 및 관리의 문제점과 농약 잔류량 검사 시스템의 허점을 밝혔다. 김원진 의원은 8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서구 소재 골프장 4곳을 방문해 ▲골프장 농약사용 대장 ▲농약 잔류량 검사결과 표지판 ▲골프장 근로자 건강 상태 ▲농약 살포 시점 및 방법 ▲유출구 위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실태 점검 결과 대다수의 골프장에서 첫 티오프(Tee Off) 시간 직전까지 농약을 살포하는 걸로 나타났다. 골프장 이용객들은 농약이 살포된 지 2시간도 지나지 않은 그린 위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던 것이다. 골프가 대중화된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는 농약 살포 후 해당 구역에 다시 들어갈 수 있는 제한 기간, 즉 재진입 간격(REI: Restricted-Entry Interval)을 보통 12~48시간으로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다. 이번 실태 점검 골프장에서는 농약 살포에 대한 안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물론 환경부고시에 따른 농약 잔류량 검사결과 안내표지판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인천재원확보연구회는 13일 인천시 공감회의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광역시아파트연합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인천지부의 회장 및 협회장 등을 비롯해 각 군·구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입주민·관리자 대표 참여 정책 토론 및 예산 확보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전기차에 대한 주민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재원확보연구회에서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관련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입주자·관리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최태준 팀장의 전기차 화재 발생시 진압 순서 및 투입되는 장비의 종류에 관한 발표로 시작했으며, 소방 절차에 관한 설명 이후부터는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통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경춘 인천시회장은 “관리자의 입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재산 피해보다는 인명피해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인명피해에는 공동주택 관리자도 포함된다”고 했다. &nb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시티오씨엘1단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아이가온어린이집의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한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의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관리동 어린이집으로 영유아들에게 적합한 친환경·방염 제품을 사용해 실내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 지난 7월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아이가온어린이집은 총 47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등 421㎡ 규모의 시설을 갖췄으며, 0세부터 2세까지 총 7개 반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어린이집 앞에 영유아 전용 놀이터도 있어 야외 체육활동도 함께 가능하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어린이집을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 수준을 높여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질 높고 부담 낮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인천 서구청장실을 방문해 서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의명 협의회장(옹진군의회의장), 전경애 부회장(미추홀구의회의장), 이종호 감사(중구의회의장), 송승환 사무총장(서구의회의장), 유옥분 의장(동구의회의장), 신정숙 의장(계양구의회의장), 이정순 의장(남동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고, 박현주 의장(연수구의회의장), 안애경 의장(부평구의회의장), 배충원 의장(강화군의회의장)이 뜻을 같이하여 강범석 서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고,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부에 기탁된다. 이번 성금 기탁은 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긴급 간담회에서 의장들의 전원 찬성으로 추진됐으며, 피해 이재민들에 대한 깊은 위로와 조속한 피해시설 복구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의명 협의회장은 “폭염에 터전을 잃고 임시거주시설에서 불편을 겪고 계신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3일 오후 CJ인재원(서울 중구 필동로 26)에서 국내 1위 종합물류기업 씨제이대한통운㈜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씨제이대한통운㈜는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되며, 물류센터 건축 인허가 및 입주계약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특화 물류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이커머스➍구역(42,462㎡)에 건축되는 물류센터는 지상 2층 및 건축 연면적 2만 9,064㎡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예정이며, 글로벌 플래그쉽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인천항을 통한 해상 기반의'아시아 권역 이커머스 물류서비스(GDC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6년부터 인천항 물동량은 연평균 6,524TEU, 고용은 404명 이상 신규 창출되고, 운영기간(30년) 총 생산유발효과는 4조 4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 7천억 원 이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의 폭발적인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추세에 맞춰 관련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시 관계부서, 소방본부, 10개 군·구,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대학교, 한국 EV기술인협회 및 자동차 명장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구 전기차 화재 관련 안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1일 발생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시 차원의 분야별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지하 전기충전시설 관련 규정 개정건의 ▲화재 예방기능이 강화된 충전기 설치 ▲지하 충전기 지상 이전 또는 교체 ▲기존 설치된 급속전기충전시설 충전율 제한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시설 내 방화벽 설치 및 전기차 화재용 소화기 비치 등 전기차(배터리) 및 주차정책 전반에 대하여 검토하고, 도출된 문제 해결을 위한 시 차원의 종합대책과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구체적인 사항으로, 완속 충전기는 2024년 신규 설치 건에 대해 화재 예방형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13일 오전 11시께 본서 3층 소회의실에서 계양소방서 소방안전문화추진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소방서 소방안전문화추진협의회는 소방정책 공유 및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소통강화를 통한 열린 소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인천 계양구 소재 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위촉된 신규위원은 김춘수 (주)보릿골푸드 애표이사, 김미경 (주)디에이치디 대표이사, 정선우 (주)우성환경개발 대표이사로 총 3명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소방안전정책 추진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은 김희곤 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측 각 과장·팀장 등과 소방안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소추협 활동사항 보고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인사 ▲협의회 기 이양식 ▲인사말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곤 서장은 “앞으로 계양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민이 상호협력하여 다양한 소방정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여름철 폭염대비 행동요령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은 연평균 1,265명,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2,436명이 발생했다. 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하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카드뉴스 주요 내용은 ▲충분한 수분섭취 ▲오후 2시 ~ 5시에는 야외활동이나 작업 자제 ▲냉방기기 사용 시 실내외 온도차 5℃ 내외 유지 ▲무더위 기상상황 수시 확인 ▲온열질환 대처방법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계속되는 만큼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