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갑질 행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평창군 갑질 근절 및 피해ㆍ신고자 보호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며 갑질 근절에 나섰다. 군은 공직 사회의 청렴성을 높이고,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신고 접수, 피해자 보호, 2차 피해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갑질 피해 신고 및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직원과 전문가를 배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피해자와 신고자가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조사 담당 직원의 비밀 누설 금지 의무를 규정하여 신고자의 신분 보호를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주현관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규정 제정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 강원관광재단, 강릉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24일 대관령양떼목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4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는 유명 국내 예술인 ‘웁쓰양’이 기획한 행사로 90분 동안 아무런 움직임 없이 가장 평온한 심박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이색적인 대회이다. 대회가 개최되는 대관령양떼목장은 여름 연평균 낮 기온이 20~25℃로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시원한 온도로 무더위에 지친 참가자들이 멍때리기엔 최적의 장소라는 평이다. 전영대 대관령양떼목장 대표이사는 “무더위에 지치고, 삶이 고단한 사람들이 대관령을 방문하여 잠시나마 모든 걸 내려놓고 이번 행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이 푸른 초원에서 뛰노는 양들을 보며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전국 비상 훈련으로, 인제군은 올해 민·관·군·경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8월 19일부터 을지연습을 시작, 전시 전환 및 국가총력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 및 예산 편성 △다중이용시설 테러대피 훈련 △전국 주민대피훈련 등으로, 올해는 전쟁 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훈련을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21일에는 적의 공격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전시현안 토의를 진행하고 양곡배급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2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 경보(사이렌)가 울리면 군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한편 이에 앞서 군은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 지난 14일 통합방위협의회본부 소집 및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처리를 지원한다. 군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통해 건축물의 지붕재·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운반·처리비용을 지원, 발암물질인 석면을 유발하는 슬레이트의 조속한 처리와 군민의 건강 보호를 돕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슬레이트 (비)주택 소유자 및 거주자로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방문(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가능하다. 남은 하반기동안 예산 상황을 고려해 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주택·비주택 여부에 따라 나뉘는데, 주택 지붕철거의 경우 저소득층·취약계층은 슬레이트 철거에 발생하는 비용 전액을, 일반가구는 1,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의 지붕철거는 200㎡까지 전액 지원되며, 200㎡ 초과 면적분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초과분은 신청자 본인이 부담하며, 덧씌운 지붕의 경우 폐건축 자재 운반·처리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저소득층·취약계층, 슬레이트 철거 면적이 작은 건축물을 우선해 지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 온라인 쇼핑몰 ‘양구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8일까지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양구몰 추석맞이 행사는 입점 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는 물론 양구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구몰에서는 양구의 유명 특산물인 양구시래기, 두유, 한과, 꿀, 오미자즙, 민들레진액, 가시오가피 추출액, 나물·장아찌류 등을 판매한다. 양구몰 회원은 행사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전 상품 대상 4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일자별로는 8월 20일, 8월 27일, 9월 3일, 9월 10일, 9월 17일에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단 할인쿠폰은 한정 수량 발급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추석맞이 양구몰 기획전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몰은 양구의 생산·제조 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양구군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민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양구군은 이번 을지연습을 전·평시 위기상황에도 대응이 가능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초기대응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관내 기관단체와 소속 직원 모두가 동참해 실제와 같은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14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을지연습 추진계획 보고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양구군은 19일부터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다양한 전시 현안 과제에 대한 토의 및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20일에는 주민 이동 실제 훈련, 21일에는 전시 양곡배급시행훈련, 22일에는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주민 참여형 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실질적 훈련을 통해 국가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과 관리체계를 갖추고,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2024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진부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국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함께하는 공감의 행복 복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이라는 비전 아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부터 고령자복지주택 준공 등 공공임대주택 확대에 나섰고,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시 한번 정주 여건 개선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 진부면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은 총사업비 293억 원으로, 국비 120억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과 LH가 공동 추진한다. 사업부지는 하진부리 15-88번지 일원(구 영진자동차학원 부지)으로 총 100세대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입주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대상 공급을 병행하는 통합형 공공임대 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아파트 내 사회복지시설에서는 고령자특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년층을 위한 시설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돌봄 시설 등을 운영하며 폭넓은 복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전체인구 40,509명(2024년 7월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의 올해 첫 벼 베기가 8월 19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 농가(간성읍 어천리 340-4번지 / 2,600평)에서 추진된다. 이날 수확되는 품종은 오대벼로 지난 4월 19일 모내기 이후 123일 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9월 추석맞이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고성군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2,707㏊이며, 주요 품종으로는 오대, 삼광 1호, 해들, 고향 찰벼 순으로 이중 오대벼가 65.8%로 가장 많이 재배됐으며, 그다음으로는 삼광 1호가 재배면적의 22.7%로 조사됐다.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평년보다 벼 품종별 출수기가 2~7일 앞당겨져 전년도에 비해 일주일이나 빠른 벼 베기가 시작된다. 특히 장마 뒤 예년보다 긴 무더위로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까지 기상 조건이 좋아 대체로 벼 생육 상태는 양호하여 예년보다 생산량이 5~10%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은 본격적인 추수철을 앞두고 적기 벼 베기 추진과 수확 후 품질관리 등 농가 소득향상과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현장 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쌀 소비가 줄고, 쌀값 하락에 따른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고성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 첫 술 빚기 기초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고성 오대미와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전통주 양조 교육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17~20시) 총 12회에 걸쳐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1층)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 술의 발효제 누룩 개론 및 쌀 누룩의 이행 등의 이론 교육과 증류·과하주 실습 및 이화주 빚기 등의 실습 과정을 병행하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모집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성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으로,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QR코드를 통해서만 접수를 진행하며, 참가자는 개인 양조 용품 구입 비용으로 자부담 10만 원을 납부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전통주의 매력을 느끼고, 직접 술을 빚어보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도시 재생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마련할 계획이오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화천군을 찾는 전지훈련단 규모가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 화천군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던 지난 2021년 화천을 찾은 전지 훈련단은 2020년 대비 30% 이상 급감한 연인원 1만4,876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상회복이 본격적으로 이뤄진 지난해 화천을 찾은 전지 훈련단 연인원은 2만2,127명으로 급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시기 통상적인 전지 훈련단 규모를 웃도는 수준이다. 올해도 8월까지, 조정과 카누 등 수상종목을 비롯해 레슬링 등 고교와 대학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연인원 1만5,163명이 화천을 찾았으며, 팀당 평균 20일 안팎 화천에 머물렀다. 여기에 연초부터 8월까지 파크골프장을 찾은 외지 방문객 11만9,175명까지 더하면, 모두 13만4,338명의 외지 선수단이 화천에서 훈련을 하고, 각종 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돌아온 훈련단 덕분에 얼어 붙었던 화천지역 상경기도 조금씩 살아나는 모양새다. 훈련단들은 화천지역 숙박업소에 캠프를 차리고, 지역